- 6개월 전
북한 핵실험이 백두산 폭발 앞당긴다?
백두산 땅 밑 2~4개 마그마방 있는 것으로 추정
마그마방 규모가 클수록 강한 폭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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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39그런데 문성무 센터장님, 최근에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00:44북한 영변에서 새 우라늄 농축시설로 추정되는 건물이 발견됐다, 이런 발표를 했어요.
00:51작년 12월로 추정이 되는데 12월부터 정찰 유성이라든지 각종 관측 장비를 통해서 영변을 쭉 관측을 해왔는데
01:04영변에 새로운 건물이 포착이 됐는데 농축 우라늄 시설인 것 같다.
01:10이렇게 담은 그 보고서를 발표했다는 것을 일본의 유미우리가 발표를 했어요.
01:16그래서 이미 영변에는 농축 우라늄 시설이 있거든요.
01:20얼마 전에 또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강선으로 추정되는 우라늄 농축시설에 직접 방문해가지고
01:29핵무기를 꽝꽝 만들어내라,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01:33그런 차원에서 IAEA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01:38핵 역량의 강화, 여기에 대해서 계속 검증을 하고
01:42주의깊게 포착을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1:47아니, 저렇게 우라늄 농축시설로 추정되는 건물이 발견되고
01:51김정은이 저렇게 시차를 열심히 나서고 이러면
01:54추가적으로 북한에서 이제 핵실험이 또 임박했다, 이런 얘기가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01:59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김정은은 핵무력을 계속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거든요.
02:072017년에 여섯 번째 핵실험을 하고 핵무력을 완성했다라고 선언을 했지만
02:13이듬해 2018년 미국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서
02:16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는 시호를 하기도 했어요.
02:20그러나 아시다시피 하노이에서 회담이 노딜, 빈손으로 끝났고
02:25그 이후에 김정은이 핵무력을 강화해라, 이런 지시를 내렸고
02:29그 모라토리엄, 핵실험 중지를 폐기하고
02:32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도록
02:34풍계리 핵실험장 3, 4번 갱도를
02:39늘 실험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02:43언제든지 가능한 상태로.
02:43라고 하는 걸 보면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이
02:48국제사회의 관심과 우려입니다.
02:51실제로 우리 정보당국도 김정은이 버튼만 누르면
02:54사실상 핵실험을 더 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잖아요.
02:56우리 군당국도 그렇게 발표를 했고
02:59미국의 정보당국에서도 그 사실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03:05이렇게 북한의 핵실험이요.
03:07그 자체만으로도 사실 우려스럽지만
03:09우려스러운 남다른 이유가 또 있습니다.
03:12뭐냐 하면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의 화산을 건드릴 수 있어요.
03:17사실 과거에 미국, 소련이 그렇게 핵실험을 많이 했지 않습니까?
03:21그런데 그때의 보고서를 보면
03:23핵실험을 했다고 해서 화산과 지진의 빈도를 증가시키지는 않는다라고
03:27그때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03:29그런데 지금은 훨씬 더 정확하게 구조도 파악을 할 수 있고
03:32연구가 많이 진행이 되다 보니까
03:33이제는 지진파가 만약에 마그마 챔버를 지나가게 돼
03:37마그마 방을 지나갈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된 거예요.
03:40분명히 그 안에 응력을 변화시키고
03:42그 안에 바위들을 변화시키고
03:43기포들을 모은단 말이죠.
03:45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강한 자극을 주었을 경우에
03:48그것 때문에 충분히 그로 인한 백두산의 분화가
03:52촉발될 가능성은 있다라는 것이
03:54지금 최근 연구의 결과입니다.
03:56그렇군요.
03:56사실 물론 북한이 핵 개발을 한다고 해서
04:00그게 무조건적으로 폭발로 이어진다
04:03이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04:05이게 사실 특별한 조건이 있다고 하는데요.
04:07일단 전문가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04:10핵 실험이 화산 분화를 촉발하기 위해서는
04:16마그마 방 내에 마그마가 잘 발달해 있는 상태가
04:20전제 조건이어야 되고요.
04:21또 지금 핵 실험장과 백두산까지의 거리를 감안해 볼 때
04:25규모 7 정도에 해당하는 핵 실험이 있어야지만
04:29충분한 지진동을 일으켜서 분화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04:33홍 교수님이 여러 전제 조건을 말씀을 쭉 해주셨어요.
04:38그런데 첫 번째 조건으로 꼽는 게
04:40그러니까 마그마 방이라는 게 충분히 발달해 있냐 이겁니다.
04:45곽지식 작가님 일단 마그마의 충분한 발달 이게 뭘 얘기하는 거죠?
04:50마그마 오다가다 많이 듣는 이야기인데요.
04:52마그마 도대체 어느 나라 말일까요?
04:54한국어 같지는 않지 않습니까?
04:56한국어 아닌 것 같아요.
04:56우리나라 말에 예전에 용암이라는 말이 있었죠.
04:59용암이라는 게 암석이 용융되어 있다, 녹아있다라고 해서
05:04굉장히 뜨거워서 돌이 녹아있는 상태로 돌아다니면
05:06그걸 용암이라고 불렀습니다.
05:08그 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물질, 어떻게 보면 용암이 땅 속에 들어있는 상태로
05:12되어 있는 것들을 포함해서 그것을 일컫는 말이 마그마인데요.
05:16원래는 그리스어에서 온 말이라고 하고요.
05:19유럽의 학자들이 그리스어 정도는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05:22널리 사용하기 위해서 쓰던 말이고
05:24원래는 그리스에서 어떤 이런 연고나 고약 이런 게 좀 끈끈하니까
05:29녹아있는 암석 같은 재질하고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해서
05:32붙었던 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5:35이 마그마가 땅 속에서 뜨거운 열기 때문에 녹아가지고
05:39조금씩 어딘가에 고이기 시작해가지고 하나의 어떤 덩어리를 이루면
05:43그걸 이제 마그마 방이다라고 하는데요.
05:46저렇게요?
05:46네, 마그마 방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사실 알기가 쉽지 않지 않겠습니까?
05:51땅을 계속 파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05:53그렇기 때문에 마그마 방이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발달이 되어 있고
05:57그게 어떤 조건일 때 화산이 폭발하느냐라는 것을
06:00사실은 딱 잘라서 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만
06:03일단은 그래도 마그마의 양이 어느 정도 많을 때
06:05가까이에 있을 때 화산이 폭발한다라는 이야기를 해볼 수는 있을 텐데
06:09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땅 속에 있는 마그마의 상태, 마그마 방의 모습을 추정하는 방법은
06:17지진파를 가지고 많이 연구를 합니다.
06:19주변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그 지진의 떨림이 주변으로 많이 퍼져나가지 않겠습니까?
06:24그거를 잘 여기저기 해서 여러 군데에서 잘 측정을 해가지고
06:27땅 속에 딱딱한 돌이 있을 때 땅의 떨림이 퍼져나가는 그 느낌하고
06:31땅 속에 저렇게 물렁물렁한 마그마가 있을 때 땅의 떨림이 퍼져나가는 느낌하고
06:36다르게 측정이 되겠죠.
06:38그 차이를 이용해서 어느 위치에 얼마나 마그마가 있는지
06:42그거를 추측을 해내는데 최근에 연구한 바에 따르면
06:46한 2010년대 말 정도의 유명한 과학학술지죠.
06:50사이언스지의 기사 형태로 실린 내용이 있었는데
06:53그 내용 보면 백두산 같은 경우에는 5km에서 10km 정도 지하되는 깊이에
06:58마그마 방이 상당히 좀 발달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는 이야기가 한번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07:04백두산이 지금 그 마그마 방 상태가 현재 어떻습니까?
07:07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인지는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07:11말하자면 지진파가 지나갈 때 움직임을 보고서
07:14그걸 역으로 추적을 하는데 아주 해상도가 높지는 않거든요.
07:17그런데 지금까지의 정설은 일단 백두산은 주기적으로 분화를 해왔기 때문에
07:22어딘가에서 계속 마그마가 공급된다는 것은 거의 틀림없는 사실이고요.
07:26그리고 그 규모도 상당히 큰 것들이 있다는 것까지도 지금 밝혀져 있고요.
07:31실제로 또 부분적으로 용해된 상태인 것까지도 최근 연구에서 알려졌습니다.
07:36완전히 굳어있는 형태라고 한다면 분화까지 좀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07:40부분적으로 용용이 되어 있는 상태인다가 거기다 가스들이 가득 차 있게 되면
07:45어느 정도 압력이 넘어가게 되면 밖으로 삐직삐직 나오고 싶어 하지 않습니까?
07:49그런 경우에는 외부에 자극이 있게 되면 암석들이 무너지게 되거나 틈이 생기게 되면 분화를 할 수가 있거든요.
07:56그런데 지금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의 형태를 봤을 때
07:59백두산은 계속적으로 마그마 방에 마그마가 공급되는 형태고요.
08:02그럼 점점 규모는 커지고 있는 거고 모든 전문가들이 하는 말은 분명히 분환을 한다.
08:08그런데 그게 언제인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는 겁니다.
08:12지금 계속적으로 액티브한 상태의 마그마 방은 존재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08:17그럼 외부의 자극이라고 하셨으면 그 외부의 자극에
08:20분명히 그것이 촉발시킬 수 있는 원인은 될 수 있는 거죠.
08:24원인으로도 볼 수도 있다는 설명이신 건데
08:27그런데요. 두 번째 북핵실험으로 인한 백두산의 폭발 조건이 또 있습니다.
08:34뭐냐면 바로 규모 7.0 이상의 핵실험.
08:38다시 말하면 핵실험으로 규모 7.0 이상의 인공지진이 어느 정도는 발생을 해야 한다라는 건데
08:45그러면 과거에 북한의 핵실험은 인공지진 규모가 어느 정도였어요?
08:50그러니까 지금 북한이 2006년부터 핵실험을 시작을 했거든요.
08:546번을 했습니다.
08:562006년, 9년, 13년, 17년까지 해서 6번을 핵실험을 했고
09:01그 6번 중에 4번을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하고 4번을 했습니다.
09:07여기 보시면 2006년의 인공지진의 규모가 3.9였거든요.
09:14표에서 나옵니다.
09:151차 핵실험 때 3.9, 2차가 4.5, 좀 늘어났지 않습니까?
09:21그렇네요.
09:223차에 좀 더 늘어났습니다.
09:24이게 이제 블루토늄탄, 우라늄탄, 증폭핵분열탄 이런 식으로 핵물질을 바꿔가면서 실험을 한 거거든요.
09:324차가 4.8, 약간 줄었습니다만 5차가 5.0이 됐고
09:37마지막이 우리 기상청의 판단은 5.7인데 미국과 중국에서는 오히려 그보다 높은 6.3으로 지금 판단을 했거든요.
09:49그렇다면 아까 홍 교수님이 얘기했을 때 7.0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진도라고 얘기를 했는데
09:57그렇다면 7번째 핵실험은 더 강도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추정이 가능할 것 같아요.
10:05그런데 지금 다시 한번 볼까요?
10:07점점점점 지금 인공지진 규모가 상승하는 추세라는 거예요.
10:11그런데 저게 7.0, 7차가 7.0 수준까지 올라가면
10:15이게 백두산 핵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얘기잖아요.
10:20네, 그러니까 전문가의 그런 판단인 거죠.
10:23그런데 지금 6차 핵실험이 2017년에 있었으니까 8년 전이거든요.
10:28그러니까 이제 7차 핵실험이 언제 있을지 지금 단정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10:33그러나 7차 핵실험은 지금 일반적으로 보면 과학적으로 핵실험의 회차가 반복될수록
10:40인공지진의 규모가 커진다라고 하는 것이 통합된 그런 판단인데
10:48지금 북한이 김정은이 추가 핵실험 소요가 분명히 있거든요.
10:53그런 차원에서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좀 더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려고 할 것이다.
11:00그렇다면 기존 6차 그 규모보다 더 강한 그런 규모의 핵실험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우려가 되는 부분이죠.
11:09그럼 핵실험과 별개로 핵실험으로 인해서 만약에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을 한다면
11:14이덕실 평론가, 이 7.0 규모의 지진, 이 위력이 어느 정도인 거예요?
11:19실제로 굉장히 위력이 큰데 실제로 우리가 느끼는 진동의 크기는
11:22규모와 별개로 진도로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11:25왜냐하면 총 에너지를 가지고 우리가 규모 7.0 정도 그 이상을 이야기를 하는데
11:30이것이 천발 지진, 좀 가까운 곳에서 깊지 않은 곳에 일어나게 되면
11:34우리한테 영향이 클 거고요.
11:35깊은 곳에서 일어나면 좀 차이가 나지 않겠습니까?
11:38우리가 좀 알 수 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지난해 1월 1일에
11:411일에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을 했었습니다.
11:46저기군요.
11:47영상만 보더라도 저 정도의 진동들이 계속 있게 되는 거예요.
11:51저 때 실제로 어떤 피해가 있었느냐?
11:53심각한 익명 피해도 있고 건물도 실제로 붕괴가 되고
11:56도로가 파손되고 이런 피해들이 좀 있었고요.
11:59지반이 좀 솟아오르게 되고 또 해안선은 이렇게 밀려나기도 하고
12:02이렇게 규모가 컸다는 걸 얘기를 하는데요.
12:05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에서의 지진, 좀 컸던 지진을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12:10경주와 포항 지진이지 않습니까?
12:12그 경주와 포항 지진은 각각 그 규모가 5.8과 5.4였습니다.
12:16그런데 7.0이라고 하면 그거의 10배 이상의 위력을 나타낸다고 보면 되는 거죠.
12:23또 대만 영상도 저희가 또 준비가 되어 있는데
12:25저 대만도 규모가 7.2의 강진이었어요.
12:29맞습니다.
12:29이때 25년 만에 대만에서 발생했던 굉장히 강력한 지진인데요.
12:33이때도 건물이 기울고 실제로 붕괴가 되기도 하고
12:36이런 여러 가지 피해들이 있었습니다.
12:38그리고 올해 1월에 티베트에서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었는데요.
12:43이런 지진이 발생하면 또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12:45주변에 있는 수력발전 댐들 있지 않습니까?
12:48그런 이 댐들이 만약에 붕괴하게 되면 굉장히 커다란 위험이 될 수가 있는데
12:52이런 수력발전 땐 5곳에서 균열이 발견됐기 때문에
12:56실제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12:58아니 저 정도 규모의 지진이라면 북한이 마그마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처럼 보이기는 하거든요.
13:06그럼 여기서 그래도 좀 하나 가지 궁금해지는 포인트예요.
13:09곽재식 작가님.
13:10그러니까 북한이 핵실험하는 풍계리 핵실험장
13:13거기와 백두산의 거리를 저희가 알아보니까
13:17이게 그렇게 가깝지는 또 않아요.
13:19한 120km라고 하는데
13:20이 정도 거리가 먼데도 이게 좀 영향을 줄 수 있는 겁니까?
13:24결론부터 말하면 영향이 얼마나 올지 어떨지는 아직까지는 확신을 할 수는 없습니다.
13:30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13:31아까 우리 홍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거는
13:33그래도 7.0 정도면 영향관계가 있을 가능성을 우리가 생각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해 주신 것이고요.
13:40한 가지 제가 약간 사견임을 전제로 해가지고 말씀을 드리면
13:44제가 북한의 김정은 그분하고 아무런 친분은 없습니다만
13:47백두산에서 만약에 어떤 사태가 발생을 하면
13:50화산이 분할을 한다든가 하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나라는 북한이거든요.
13:55그렇기 때문에 조금 이따 말씀도 드리겠습니다만
13:58그래서 백두산에 관한 연구를 여러 가지 국제공동연구로 북한 쪽에서 제안을 하기도 했었고
14:04그런 걸 걱정할 거를 감안을 한다라고 하면
14:06굳이 위험한 수위를 넘어서는 일까지 하겠느냐라는 정도 생각은 해볼 수는 있겠죠.
14:12그렇지만 우리가 이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게
14:14관심을 가져볼 필요는 분명히 있는 게
14:17이 지질학적인 현상의 규모라는 것은 사실은 굉장히 좀 범위가 큽니다.
14:22120km라는 게 그렇게 많이 떨어진 것이 아니거든요.
14:25우리가 2010년대에 일본에서 정말 크게 일어났었던 동일본 대지진 같은 경우에
14:30우리가 후쿠시마의 피해가 되게 컸다라고 많이들 생각을 하고 있잖아요.
14:34그래서 어떤 분들은 후쿠시마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데
14:37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곳이 후쿠시마에서 120km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진 바다 밑에서 일어났습니다.
14:43바다 밑에서 일어났고 지진이 일어난 곳의 깊이가 20km보다도 더 깊은 곳에서 일어났거든요.
14:49그런데 지금 백두산 같은 경우에는 마그마방 깊이가 5km에서 10km 사이 추정된다.
14:55이 정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까 지질학적인 현상의 규모로 따졌을 때는
14:59핵실험장과 그렇게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15:03우리가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는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15:05그런데 문세 전장이고 이렇게 백두산 폭발 위험이 감지가 되기 시작하는 이런 상황에서
15:12북한이 그러면 북한한테도 위험하다고 했거든요.
15:15김정은을 잘 모른다고 하셨지만.
15:18그런데 7차 핵실험을 그럼 북한이 김정은 진짜 강행을 할까요? 이런데도?
15:21네. 김정은이 강행할 것이다 라고 예측한 것이 벌써 몇 년 됐거든요.
15:26아마 할 것이다 할 것이다 그랬지만 아직까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15:30그런데 분명히 필요는 있어요. 김정은 입장에서는 군사적 필요와 정치적 필요를 구분해서 좀 보면
15:38군사적으로 보면 북한이 2017년에 핵 무력을 완성했다고 얘기는 했지만
15:44그러나 그게 완성된 게 아니거든요.
15:47벌써 세월이 꽤 흘렀고요.
15:49그다음에 북한이 대한민국과 일본과 과함이든 어디든 타격 가능한 전술핵 탄두를 완성했다고 공개한 게 화산 30일이 되는 거예요.
15:59그런데 이게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는지, 이걸 제대로 작동하는지가 입증이 안 됐어요.
16:06그렇다면 실험이 필요한 거예요.
16:08군사적으로 보면 핵 무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군사적으로 그 실험을 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16:17그렇기 때문에 핵실험장을 완전히 준비를 해놓고 김정은이 결심만 하면 바로 할 수 있는 그런 대비를 하고 있는 것이고
16:25그런 차원에서 우리 군 당국도 김정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가능하다.
16:30이 털시 개버드라고 하는 미 D&I 국가정보국 국장도 상원정보위에서 북한을 언제든 추가 핵실험할 준비가 돼 있다.
16:40이런 얘기를 했는데 정치적으로 보면 김정은으로서는 지금 한일 한미정상회담이 있고
16:46또 미국에 대해서 예전에 김 회장이 미국을 향한 담화를 냈는데
16:51비핵화 문제를 놓고 대화를 한다고 하면 우리는 안 하겠다 그랬거든요.
16:58비핵화는 없는 것이다.
17:00그렇다면 지금 김정은 정권의 방향과 정책 노선은 핵 무력을 강화하는 겁니다.
17:06그런 걸 통해서 자기들의 핵보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걸 통해서 김정은의 권위, 역량을 과시하고 내부를 결속하고
17:17외부적으로는 핵보위를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인데
17:20여차하면 핵실험 카드를 활용을 해서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17:25북한 비핵화는 어렵다.
17:27이런 생각을 갖게 만드는 목적일 수 있다.
17:30이런 생각이 듭니다.
17:31지금부터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또 저희가 대비하자는 차원에서 짚어보는 거지만요.
17:39만에 하나 북한의 핵실험으로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17:44저희가 가상 시나리오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17:46그 전에 실제 화산 폭발 사례부터 한번 영상으로 준비해봤습니다.
17:52올해 아이슬란드 서남부 지역 화산이 폭발한 상황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7:56마치 어떻게 보면 눈앞에 상당히 거대한 불의 장벽이 서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18:04저게 뭐냐면요.
18:05알고 보니 화산 폭발로 2.4km에 달하는 땅 틈새에서 쉴 새 없이 용암이 솟구치면서
18:12그야말로 거대한 용암 장벽이 만들어지는 형상입니다.
18:18다음 영상 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18:19이번에는요. 2022년에 통과에서 벌어진 대규모 해저 화산 폭발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8:28이렇게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요. 끝도 없이 솟구치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8:34주변에는요. 화산 폭발로 인해서 주택 그리고 나무 이런 것들이 저렇게 파손이 되면서
18:40순식간에 통과가 초토화되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8:45보기만 해도 상당히 경각심을 갖게 되고 어마무시한데요.
18:48더 무서운 사실은 바로 저 화산 폭발이 아니 백두산 폭발보다 위력이 약한 거라고요?
18:56네. 화산이 분화할 때 그 위력을 얘기하는 화산 분화 지수 VEI라고 있습니다.
19:01지금 이야기가 나왔었던 저 아이슬란드의 경우에는 VEI 지수가 4고요.
19:07통과화산의 경우에는 5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19:09그런데 실제로 백두산이 꼭 그렇게 분화한다는 건 아니지만
19:13천년 전에 있었던 그 밀레니엄 분화의 경우에는 VEI 지수를 7까지 보거든요.
19:17아, 당시에?
19:18네. 그러면 숫자가 1씩 커진다.
19:201, 2, 3, 4, 5 이렇게 볼 것이 아니라
19:211, 10, 100, 1000만 이렇게 10배씩 커진다고 우리가 로그 스케일로 보시면 됩니다.
19:25그러면 화산 분화 지수가 4였던 것보다 7이라고 한다면
19:291,000배, 1,000배씩 위력이 증가한다는 걸 의미하는 거예요.
19:32그래서 백두산은 훨씬 더 위력이 강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고요.
19:36실제로 불춘물의 양, 그리고 그 폭발력 자체가 저기 나와 있는 것들과 비교할 수 없어도 강할 가능성이 있고요.
19:44실제로 그보다 약하게 분화할 수도 있습니다.
19:47그렇지만 우리가 생각해야 되는 거는 백두산의 지금 안에 차고 있는 마그마의 경우에는 분명히 수분기가 같이 있습니다.
19:54가스가 같이 있습니다.
19:55그런 경우에 좀 더 격렬하게 분화할 수가 있거든요.
19:58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좀 안심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20:01그 안심하기 어렵다면 물론 경각심을 갖자는 차원에서 짚어보는 거지만
20:05이게 화산 폭발 직수가 과거처럼 7규모로 폭발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져요?
20:10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게 될 텐데요.
20:12그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20:14일단 백두산에서 약 120km 정도 떨어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20:19진도 7.0 규모의 핵실험이 강행이 됐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20:25시나리오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7자료 화면으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20:29네, 그러면서 일단 기본적으로 이렇게 핵실험을 하게 되면
20:34그 진동이 일반적인 지진과는 다르지만 핵실험으로 촉발된 지진들이 있거든요.
20:39이 지진파가 마그마방에 압력을 가하게 될 거고요.
20:42그러면서 백두산이 분할 시작하는데
20:44하늘 높이 화산재 기둥이 솟아오르게 되고
20:47천지가 문제인데요.
20:48물이 너무 많습니다.
20:49이 수십억 톤이 한순간에 쏟아져 내려오면서
20:52저렇게 화산성 홍수를 만들게 되고요.
20:55그러면서 동시에 또 화쇄료와 용암이 사방으로 퍼지게 될 거고요.
20:59그러면서 대기에는 수증기와 황산가스 가득 차면서
21:01산성비까지 내리면서 저렇게 농작물들이
21:04전부 다 저렇게 말라 죽는 일들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21:07그리고 화산지와 물이 섞인 라하르가
21:09두만강과 압록강을 따라서 주변 마을을 휩쓸어버리고요.
21:13또 이렇게 하늘을 가리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21:15결국에는 하늘이 어둡게 되면서
21:17몇 년까지도 기온이 전체적으로
21:19지구 전체의 기온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21:21햇빛을 못 봤기 때문에
21:22맞습니다.
21:23그래서 농작물과 농작물이 말라 죽음에도
21:25기근이 발생할 수가 있는 거고요.
21:27초대형 폭발의 경우에는
21:29국방부 전역이 몇 년 동안 냉해를 겪을 수도 있고
21:32그런 사례가 실제로 있습니다.
21:34피해가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요, 박지수 작가님.
21:37그렇습니다.
21:37우리나라에서 2010년대 중반에
21:40우리나라 당국의 의뢰로
21:41부산대 윤성일 교수 연구팀이
21:43이걸 한번 추산을 해가지고
21:45어느 정도의 피해가 남한 지역에, 대한민국에 발생을 할까
21:48한번 연구를 해봤던 적이 있습니다.
21:50그때 자료를 보면 최대 피해는
21:5311조 원 이상으로 본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21:57이게 어떤 걸 감안을 해야 되냐면
21:59제일 화산과 관련해서 넓은 지역에 많이 피해를 입히는 거는
22:03화산재거든요.
22:04화산재가 날아가가지고
22:06그 가루가 여기저기에 덮인다.
22:08여러 가지 시설물에 들어간다라고 하면
22:10그것 때문에 고장이 나고
22:12그리고 식물이 화산재를 많이 뒤집었을 경우에는
22:14제대로 자라나지가 못하기 때문에
22:16농작물들이 자라나지 못하고
22:18숲이 파괴되고
22:18이런 피해가 되게 클 걸로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22:21그런데 이런 화산재 피해라는 거는
22:23결정적으로 뭐에 의해서 많이 좌우가 될 수 있냐면
22:26바람의 방향 같은 것에 의해서
22:28되게 많이 좌우가 될 수가 있습니다.
22:29예를 들어서 가장 쉽게 이야기를 한다면
22:32백두산 폭발 같은 경우에는
22:33자연적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거니까
22:35백두산이 어느 날 자연적으로 폭발했는데
22:37그때가 마침 겨울이라가지고
22:40북풍의 영향을 되게 많이 받는 때라고 하면
22:42저 화산재가 남쪽으로 대거 몰려오면서
22:45북한 지역, 남한 지역에 다 크게 피해를 입히겠죠.
22:48그런데 반대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가지고
22:50여름철에 남풍이 되게 강할 때
22:52마침 백두산이 폭발했다라고 하면
22:54또 화산재가 사람이 없는 쪽 지역
22:56우리나라 밖으로 나가면서 영향을 좀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22:59변수는 많습니다만
23:00최대 피해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23:02관심을 가져야 되는 것은 분명하죠.
23:05그런데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는데요?
23:08방법이 사실 되게 복잡합니다.
23:10이게 화산 폭발하는 곳 근처에
23:13좀 가까운 곳에 있을 경우에는
23:14이렇게 굵직한 돌덩어리 같은 것들이
23:17화산으로부터 막 떨어지고
23:18용암이 이렇게 분출되는 게 보이고 하기 때문에
23:21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어디 숨으려고 하는
23:24그런 마음이 들게 되거든요.
23:26그렇다 보니까 다른 여러 가지 공습이라든가
23:28이런 거 피할 때처럼
23:29아주 안전하고 깊은 데
23:30지하 방공호 이런 거에 숨으려는 마음을
23:33갖게 되기가 쉬울 수가 있는데
23:35화산 폭발 장소 가까운 곳에서는
23:37그런 거 되게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23:39왜냐하면 화산 폭발이 일어나면
23:40그때 생기는 여러 가지 유독가스 같은 것들이
23:43대체로 공기보다 무거운 것들이
23:45상당히 많이 있거든요.
23:46그래서 그런 것들이 땅으로 깔리게 되면
23:48그런 것 때문에 사람이 질식을 하거나
23:50정신을 잃는다거나 하는
23:52그런 위협 발생할 수 있고요.
23:53말씀만 해주셨던 대로
23:54홍수가 발생해서 내려 깔릴 수도 있기 때문에
23:56그게 위험하기 때문에
23:58무조건 밑으로 숨는 게 능사가 아니다.
24:00어느 정도 개활지로
24:01좀 트인 곳으로
24:02또는 좀 높은 곳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다라는 거
24:04말씀드릴 수 있고요.
24:06좀 떨어진 곳
24:06예를 들면 남한 지역 같은 곳에서는
24:08화산재가 멀리 날아오는 거가
24:10피해가 크지 않습니까?
24:11그래서 그런 것들을 사람들이 먹거나
24:14먹으면 해롭거든요.
24:15먹지 않도록
24:16이렇게 음식물 같은 걸 보관하는 곳을
24:18잘 덮어놓는다거나
24:19식수를 잘 깨끗하게 관리한다거나
24:21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4:23그런데 이런 폭발 과정에서
24:24또 다른 위험 요소가 있다면서요?
24:26특별히 우리가 백두산의 화산의
24:28분화의 가능성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24:29한 번 정도는 체크해봤으면 좋겠는데요.
24:31백두산은 그 위에
24:32거대한 호수인 천지가 있지 않습니까?
24:34실제로 화산재가 물이랑 섞이게 돼서
24:37흘러내릴 때 라하르라고 하고
24:38이렇게 우리가 말을 붙이고 있는데요.
24:41이런 경우에는 화산성 홍수랑 좀 다릅니다.
24:43완전히 화산재라고 하는 것이
24:45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재가 아니고요.
24:46사실 돌가루들이지 않습니까?
24:48이것이 같이 이렇게 쏟아져 내리게 되는데
24:50마치 시멘트처럼 이렇게 딱딱하게
24:52굳어지는 그런 습성들이 있습니다.
24:53그래서 일단 기본적으로 물만 내려온다고 해도
24:56굉장히 주변을 초토화시킬 수가 있는데
24:58저렇게 화산재가 섞인 라하르가 내려오게 되면
25:01그 아래 있는 마을들은 그냥 사라지고 파묻히고
25:03제가 실제로 현장에 갔을 때
25:04필리핀에 있는 화산에 갔을 때는요.
25:06200m 쌓인, 200m 깊은 곳에 과거의 마을이 있는 겁니다.
25:10이렇게 됐을 때 우리가 좀 무서운 사례를 하나 생각해 볼 수가 있는 것이
25:14과거에 실제로 오마이라 산체스라고 하는 소녀가
25:18저 화산재에 묻혔었던 적이 있습니다.
25:21저 때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25:23그럼 바로 구조를 하면 될 것 같은데 왜 구조를 못 하고 있느냐 했는데
25:26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조를 하려고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5:30저 물도 그냥 물이 아니고요.
25:32그리고 라하르의 경우에는 산성을 띠고 있는 뿐만 아니라
25:35조금씩 조금씩 굳어가는 형태입니다.
25:37그래서 구조가 어려운 상태로 있다.
25:39우리가 결국에 사망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25:41우리가 라하르라고 하는 것도 어떤 건지
25:43한번 알아둘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25:44우리가 또 경각심을 갖자는 차원에서
25:47너무 지나치게 우려할 것도 없지만
25:49그래도 대비하자는 차원에서
25:50북핵으로 인한 백두산 폭발 가능성
25:53전문가들과 한번 짚어봤습니다.
25:55감사합니다.
25:57감사합니다.
25:59감사합니다.
26: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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