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래서야 찝찝해서 배달 시키겠습니까? 배달 기사가 한 번도 아니고 상습적으로 배달 음식을 몰래 먹다가 적발됐는데요.
00:09위생장갑을 끼고 치킨을 꺼내 먹는 모습이 음식점 사장에게 딱 걸렸습니다. 홍지혜 기자입니다.
00:18건물 입구 계단 앞에 젊은 여성이 비닐장갑을 끼고 서 있습니다.
00:23나무젓가락으로 치킨 조각을 집어들고 있고 계단에는 배달용 치킨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00:30뭐 하세요? 어? 저희 건데 그걸 왜 드시고 계세요? 방금 가서 가셨는데.
00:37치킨집 주인이 다가가자 급히 음식을 내려놓고 장갑도 벗습니다.
00:43치킨을 주문한 손님들에게 먹다 남은 치킨을 받은 것 같다는 항의를 받자 배달 기사의 뒤를 밟아 음식 먹는 현장을 적발한 겁니다.
00:53이 기사는 과거에도 떡볶이를 배달하다 거리에서 꺼내 먹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습니다.
01:00음식점들은 배달 도중 음식이 줄어들까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01:10피해 업소는 이 사건 이후 치킨 배달 상자에 뜯으면 티가 나는 안심배달이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
01:16횡령 혐의로 입건된 배달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사정이 어려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1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01: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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