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시 항복판 카페를 멋대로 드나들며 남의 커피를 마신 도둑을 잡았는데요.
00:06그 도둑의 정체는 앵무새였습니다.
00:09심지어 멸종위기 중이라는데 이 앵무새가 어떻게 카페까지 날아왔을까요?
00:14홍지혜 기자입니다.
00:17주말낮 서울의 카페. 앵무새 한 마리가 날아듭니다.
00:22앵무새 출연에 깜짝 놀란 손님들이 몸을 숙이고 앵무새는 밖으로 날아갑니다.
00:272시간 뒤 다시 카페로 찾아온 앵무새.
00:33이번에는 테이블 위에 앉아서 투명 잔에 담겨있는 커피를 홀짝골짝 마십니다.
00:39고개를 밟고 연신 부리안의 커피를 담자 카페 손님들은 신기해하며 영상도 찍습니다.
00:47아예 카페 주인이 주는 땅콩 같은 견과류도 겁내지 않고 쪼아먹습니다.
00:57스틸일도 거부를 안 하고 그리고 물이랑 아몬드를 챙겨줬는데 그것도 그냥 손으로 집어서 먹고.
01:05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앵무새를 상자에 담아 동물구조단체로 보냈습니다.
01:12몸무게 500g. 연두색 몸통에 노란 이마와 푸른 날개를 가진 이 앵무새는 멸종위기 중으로 추정됩니다.
01:20굉장히 희귀하죠. 이제 곧 잘못한 멸종이 될 수 있다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01:28동물구조단체 측은 앵무새가 사육지를 탈출했거나 버려졌을 걸로 보고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01:35주인을 찾지 못하면 앵무새는 환경부 국립생태원 내 보호시설로 옮겨질 전망입니다.
01:42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01:50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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