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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주 전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문을 연 국내 증시는 불장이었습니다.

연휴 기간 전 세계 자산이 요동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일주일 전 상승세로 연휴가 시작됐는데, 끝나자 단숨에 3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이 오늘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이 상승세가 정말 우리 증시, 그리고 기업들의 체력이 튼튼해서인지, 일시적인지 따져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첫 소식, 유찬 기자입니다.

[기자]
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주식 시장이 열린 첫 날, 직장인 투자자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하병록 / 서울 영등포구]
"(수익률이) 15%에서 21%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향후 투자는)AI 반도체 쪽으로 좀 보고 있고요."

일주일 만에 재개한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불장이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3610.6 역사상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추석 전 3500선을 넘었고 연휴가 끝나자마자 단숨에 3600선을 돌파한겁니다.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이었습니다.
 
부동산 상승세에 기준금리 동결 관측이 커지자 외국인들이 국채를 팔고 주식 매수에 나선 겁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주가 급등했습니다. 

추석 연휴 휴장 기간에 누적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상승세가 한 번에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증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단기간 주가폭등에 대한 피로감과 반도체 쏠림 현상으로 인해 조정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특정 산업분야에만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된다고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은 오늘 "지배구조 개혁, 주주환원 확대 등이 맞물릴 경우 12개월 안에 코스피 5000 돌파가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유 찬입니다.

영상취재: 이승헌
영상편집: 이태희


유찬 기자 chanch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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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2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문을 연 국내 증시는 불장이었습니다.
00:08연휴 기간 전 세계 자산이 요동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00:12일주일 전 저 상승세에서 연휴가 시작이 됐는데
00:15끝나자 단숨에 3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00:21외국인이 오늘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는데요.
00:24이 상승세가 정말 우리 증시 그리고 기업들의 체력이 튼튼해서
00:29그래서 계속 올라갈 건지 아니면 일시적인 상승인지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00:34첫 소식 유찬 기자입니다.
00:38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주식시장이 열린 첫날.
00:41직장인 투자자들의 표정이 박습니다.
00:4515%에서 한 21% 정도까지 나온 것 같아요.
00:48AI 반도체 쪽으로 좀 보고 있고요.
00:50일주일 만에 재개한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불장이었습니다.
00:55오늘 코스피는 3610.6 역사상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01:01추석 전 3500선을 넘었고 연휴가 끝나자마자 단숨에 3600선을 돌파한 겁니다.
01:08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이었습니다.
01:11부동산 상승세의 기준금리 동결 관측이 커지자
01:15외국인들이 국채를 팔고 주식 매수에 나선 겁니다.
01:18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주가 급등했습니다.
01:25추석 연휴 휴장기간에 누적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상승세가 한 번에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01:32증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01:36단기간 주가 폭등에 대한 피로감과 반도체 쏠림 현상으로 인해 조정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1:43특정 산업 분야에만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01:49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된다고 상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01:56글로벌 투자은행 JP보관은 오늘
01:58지배구조 개혁, 주주환원 확대 등이 맞물릴 경우
02:0112개월 안에 코스피 5천 돌파가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2:07채널A 뉴스 유찬희입니다.
02:09채널A 뉴스 유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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