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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웬만한 입담으로 살아남기 힘든 '정글'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이겠죠.

랩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지만 어느새 대표 예능인으로 자리 잡은 음악인이 있습니다. 바로 딘딘입니다.

어떤 매력이 오늘의 딘딘을 만들었는지 박순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20대 젊은이가 그렇듯 딘딘도 음악은 하고 싶었는데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일단 군대부터 다녀왔습니다.

제대 직후 [쇼미더머니]에 도전했습니다.

크게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했습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딘딘 / 가수 겸 방송인 : 전역한 지 한 달 밖에 안됐고, 이 모든 게 신기할 때고, 그러다 보니깐 문화나 이런 걸 잘 몰라서 더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깊이 알지 못해서 더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만약 지금 나가라 그러면 못 즐길 것 같아요. 그 이게 어떻게 되는 시스템인지 다 아니깐. 그래서 사실 되게 타이밍이 좋았다고 생각을 해요. 늘]

인생이 뜻하지 않게 풀렸습니다.

방송에서 보여 준 유쾌하고 엉뚱한 매력은 딘딘을 예능 프로그램으로 불러냈습니다.

처음에는 '게스트'로 시작했지만 비중이 늘었고, 50개가 넘는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역할로 내공을 쌓았습니다.

[딘딘 / 가수 겸 방송인 : 계속 열심히 하니깐 좋은 기회가 왔었던 것 같고 그 당시에는 그냥 엄청난 일인가 생각을 잘 못했던 같아요. 그냥 늘 올라가는 삶이었고, 우상향하는 삶이었고 늘 그냥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좋은 기회들이 생긴 거고. 지금 이제 와서 돌이켜 보면 아 그때 그 프로그램이 들어온 게 '엄청난 행운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죠.]

방송 6년 만에 지상파 주말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 자리에 앉을 정도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덕분에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더 중요하게도 좋은 동료를 만나고 그들과 믿음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는 걸 배웠습니다.

[딘딘 / 가수 겸 방송인 : 어느 순간 멤버들과의 행복함을 딱 깨닫는 순간이 한 번 있었는데 다른 프로그램 촬영을 갔을 때는 아무리 동료여도 같이 자고 이러진 않았으니까 늘 제가 이분에게 맞춰야지, 라는 생각했는데 아 그래 어디 가도 이렇게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송은 없는데 하면서... (중략)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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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웬만한 입담으로 살아남기 힘든 정글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00:06그만큼 경쟁에 치열하다는 뜻이겠죠.
00:09래퍼로 방송활동을 시작했지만 어느새 대표 예능인으로 자리 잡은 음악인이 있습니다.
00:15바로 딘딘인데요.
00:17어떤 매력이 오늘의 딘딘을 만들었는지 박순표 기자가 만났습니다.
00:2420대 젊은이가 그렇듯 딘딘도 음악은 하고 싶었는데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00:31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일단 군대부터 다녀왔습니다.
00:36제대 직후 쇼미더머니에 도전했습니다.
00:39크게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했습니다.
00:53별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00:55전역한 지 한 달밖에 안 됐고 모든 게 신기할 때고 그러다 보니까
01:02이 문화나 이런 거를 잘 몰라서 더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1:07더 깊이 알지 못해서 더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01:09만약에 지금 나가라 그러면 못 즐길 것 같아요.
01:13그 이게 어떻게 되는 시스템인지 다 아니까
01:17그래서 사실 되게 타이밍이 좋았다고 생각을 해요. 늘.
01:25이거는 초고가죠. 거의 스포츠카노로 말하면 이건 나무XXX 그리면은
01:31이거 야광인데 아쉽다.
01:34인생은 뜻하지 않게 풀렸습니다.
01:37방송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엉뚱한 매력은 딘딘을 예능 프로그램으로 불러냈습니다.
01:42처음에는 게스트로 시작했지만 비중이 늘었고
01:4650개가 넘는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역할로 내공을 쌓았습니다.
01:51계속 열심히 하니까 좋은 기회가 왔었던 것 같고
01:56그 당시에는 그냥 엄청난 일인가라는 생각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02:01그냥 늘 올라가는 삶이었고 뭔가 우상향하는 삶이었고
02:07늘 그냥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좋은 기회들이 생겼는데
02:09지금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그때 그 프로그램이 들어온 게 진짜 엄청난 행운이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죠.
02:17방송 6년 만에 지상파 주말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 자리에 앉을 정도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02:25덕분에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02:28더 중요하게도 좋은 동료를 만나고 그들과 믿음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는 걸 배웠습니다.
02:38어느 순간 제가 이 멤버들과의 행복함을 딱 깨닫는 순간이 한 번 있었는데
02:47다른 프로그램 촬영을 봤을 때는 이게 아무리 동료여도 같이 자고 이러지 않았으니까
02:55늘 제가 이분들에게 맞춰야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02:58어디 가도 이렇게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송이 없는데 하면서
03:02지금은 사실 너무 고맙고
03:06요즘 이렇게 길게 하는 프로가 없으니까
03:08어디까지 우리가 갈 수 있는지를
03:12시험해보자 라는 느낌으로 멤버들이 다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3:16어 엄마 잘 나왔네 이거 김혜수 같네
03:19뭐야 홀베이 시험 뭐야?
03:22왜? 아빠가 지금
03:23어 왜 이래?
03:24
03:25와 화장도 막 매두사야 거의
03:28바쁜 일정이지만 6년째 심야 라디오를 진행하고
03:32끊임없이 유투로 소통하는 것도
03:35결국 팬들과의 믿음 때문입니다.
03:38그래서 제가 이거 하면 좋을 것 같아 이거 하면 재밌을 것 같아 하는 것들을 주로 하다 보니까
03:44확실히 행복하고
03:47또 이게 어쨌든 반응이 없으면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일이어도 쉽지 않거든요.
03:53근데 또 다행히 시기도 잘 맞아서 많은 분들이 또 관심 가져주시고 하시니까
03:59확실히 그게 원동력이 되는 것 같고
04:02그래서 예전에 유튜브를 할 때보다 훨씬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즐겁게 하니까
04:06그게 또 비춰지는 것 같아요. 구독자분들한테도
04:18음악은 자신과의 믿음을 지키는 일입니다.
04:22크게 주목받지 않아도 벌써 4번의 콘서트와
04:25정규 싱글 OST 등 100여 장의 앨범에 참여했습니다.
04:31음악은 제가 애초에 좋아서 시작했던 시발점이잖아요.
04:36그러다 보니까 사실 이게 저한테 막 엄청 큰 부를 가져다주진 않는 것 같거든요.
04:42다른 가수들에 비하면
04:44이 히트곡이 막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04:46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이 행위 자체가
04:50제가 아직 제일 사랑하는 것 같아서
04:52많은 분들이 저에 대한 기대가 없어도 그냥 저는 계속 그냥 제가 할 것 같아요.
04:58이거 내가 한 거야.
05:07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고 솔직하지만 예의를 지키며
05:11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예능인 빈딘.
05:14실제 빈딘의 모습도 예능인으로서의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을
05:20인터뷰 내내 해보게 됩니다.
05:24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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