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 전
- #2424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코스피는 10% 가까이 급등하며 전날 12% 폭락에서 V자 반등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오늘 상황은 또 묘합니다. 투자자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 롤러코스터 투자하시는 분들은 멀미가 날 정도인데요. 전날에는 12% 급락했다가 어제는 10% 가까이 급등하는 모습들. 이렇게까지 변동성이 커진 배경은 뭘로 봐야 됩니까?
[주원]
대부분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건 그동안 너무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이런 나라가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충격이 발생해도 급하게 떨어지는. 그래서 이 사이클을 제대로 타신 투자자분들은 상당히 이익을 보셨겠지만 만약에 거꾸로 타신 분들은 3~4일 사이에 엄청나게 손해를 보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증시를 보면 일부 종목이 끌고 올라가는, 예를 들어 반도체 기업이라든가 그 안전판이 없다는 거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비중이 한 40% 못 되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거든요. 특정한 기업에 충격이 갔을 때 다른 쪽에서 받쳐줘야 되는데 일부 종목이 끌고 올라가니까 그 종목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전체 주식시장이 크게 내려가는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쳤는데 최근 수급상황을 보면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이 하루에만 1조 8000 넘게 매수했고 며칠 동안에는 7조 원 넘게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수급 구조는 어떻습니까?
[주원]
지금은 어제 장만 보면 개인 투자자가 많이 받쳐주고 그동안 외국인이나 기관이 때렸던 것도 약간 축소된 것으로 보이는데 어제 장의 시간 단위 흐름을 보면 장 마감 30분에서 1시간 전까지는 외국인들 순매수였고 연기금도 순매수였는데. 그리고 개인은 계속 순매수였는데 30분 그리고 동시효과 들어갈 때 보니까 갑자기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연기금도 그때 순매도로 바뀌었어요. 그러니까 그 말은 어제 장 마감 1~2시간 전부터 그동안 반등효과로 크게 주가가 올랐는데 뭐가 분위기가 바뀐 겁니다. 이 사람들이 뭔가를 읽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아마 ... (중략)
YTN 주원 (chot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30607154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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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코스피는 10% 가까이 급등하며 전날 12% 폭락에서 V자 반등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오늘 상황은 또 묘합니다. 투자자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 롤러코스터 투자하시는 분들은 멀미가 날 정도인데요. 전날에는 12% 급락했다가 어제는 10% 가까이 급등하는 모습들. 이렇게까지 변동성이 커진 배경은 뭘로 봐야 됩니까?
[주원]
대부분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건 그동안 너무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이런 나라가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충격이 발생해도 급하게 떨어지는. 그래서 이 사이클을 제대로 타신 투자자분들은 상당히 이익을 보셨겠지만 만약에 거꾸로 타신 분들은 3~4일 사이에 엄청나게 손해를 보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증시를 보면 일부 종목이 끌고 올라가는, 예를 들어 반도체 기업이라든가 그 안전판이 없다는 거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비중이 한 40% 못 되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거든요. 특정한 기업에 충격이 갔을 때 다른 쪽에서 받쳐줘야 되는데 일부 종목이 끌고 올라가니까 그 종목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전체 주식시장이 크게 내려가는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쳤는데 최근 수급상황을 보면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이 하루에만 1조 8000 넘게 매수했고 며칠 동안에는 7조 원 넘게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수급 구조는 어떻습니까?
[주원]
지금은 어제 장만 보면 개인 투자자가 많이 받쳐주고 그동안 외국인이나 기관이 때렸던 것도 약간 축소된 것으로 보이는데 어제 장의 시간 단위 흐름을 보면 장 마감 30분에서 1시간 전까지는 외국인들 순매수였고 연기금도 순매수였는데. 그리고 개인은 계속 순매수였는데 30분 그리고 동시효과 들어갈 때 보니까 갑자기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연기금도 그때 순매도로 바뀌었어요. 그러니까 그 말은 어제 장 마감 1~2시간 전부터 그동안 반등효과로 크게 주가가 올랐는데 뭐가 분위기가 바뀐 겁니다. 이 사람들이 뭔가를 읽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아마 ... (중략)
YTN 주원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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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네, 이러한 전쟁의 여파가 우리 경제에도 직접적으로 오고 있습니다.
00:04어제 코스피는 10% 가까이 급등하면서 전날 12% 폭락에서 V자 반등에 나섰습니다.
00:10그런데 오늘 상황은 또 묘합니다. 투자자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는데요.
00:16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19어서 오십시오.
00:20어서 오십시오.
00:20안녕하십니까.
00:21코스피, 이 롤러코스터 투자하시는 분들은 멀미가 날 지경일 것 같은데요.
00:25전날에 12% 하락했다가 어제는 10% 가까이 급등을 하는 이런 모습들.
00:31이렇게까지 변동성이 커진 비경은 뭘로 봐야 됩니까?
00:34일단 대부분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은 너무 급하게 올랐었기 때문에 그동안에 이런 나라가 없거든요.
00:44너무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조그만 충격이 발생해도 급하게 떨어지는.
00:48그래서 이 사이클을 제대로 타신 투자자분들은 상당히 이익을 보셨겠지만
00:55만약에 거꾸로 타신 분들은 이 한 3, 4일 사이에 엄청나게 손해를 보셨을 것 같아요.
01:01그리고 우리 증시가 보면 일부 종목이 끌고 올라가는, 예를 들어서 반도체 기업이라든가.
01:09그래서 그 안전판이 없다는 거죠.
01:12어떻게 보면 우리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비중이 한 40% 못 되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거든요.
01:21그러니까 어떤 특정한 기업에 만약에 충격이 갔을 때, 어떤 경제는 어떤 특정한 섹터에 충격이 갔을 때 다른 쪽에서 받쳐줘야 되는데
01:30이게 일부 종목이 끌고 올라가니까 그 종목이 만약에 급격하게 떨어지면 전체 주식시장이 크게 내려가는 그런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01:40최근에는 또 중동정세 불안까지 겹쳤는데 최근에 이 수급 상황을 보면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이 하루에만 1조 8천억 원 넘게 순 매수했고
01:50또 최근 며칠 동안에는 7조 원 넘게 사들였다라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01:54지금 수급 구조는 어떻습니까?
01:58지금은 사실은 어제 장만 보면 개인 투자자가 많이 받쳐주고 그동안 외국인이나 기관이 때렸던 것도 약간 축소된 걸로 보이는데
02:08사실 어제 장의 시간 단위 흐름을 보면 장 마감 한 30분에서 1시간 전까지는 외국인도 순 매수였고
02:17연기금도 순 매수였는데 그리고 개인은 계속 순 매수였는데 한 30분 그리고 동시효과 들어갈 때 보니까
02:25갑자기 외국인들이 순 매도로 바뀌었습니다.
02:29그리고 연기금도 그때 순 매도로 바뀌었어요.
02:33그 말은 어제 장이 마감하기 한두 시간 전부터 그동안은 반등 효과로 크게 주가가 올랐는데
02:42뭔가 분위기가 좀 바뀐 겁니다.
02:43이 사람들이 뭔가를 읽고 있는 거죠.
02:45그러니까 아마 제 생각에는 국제 유가가 그때부터 좀 움직였을 것 같고
02:50그래서 그렇게 좀 정보가 빠른 어떻게 보면 외국인이나 연기금이나 기관 같은 경우는 정보력이 좋잖아요.
02:57그래서 오늘 장이 심상치 않겠구나 하고 그동안 샀던 걸 어제 장 중에 샀던 거를
03:03장 마감할 때쯤에 좀 정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03:08알겠습니다.
03:08이렇게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레버리지 투자 같은 거는 대단히 위험하니까
03:13저희도 방송에서 계속 전해드리지만 이런 투자 방식은 너무 과감한 투자는 조금 자제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3:20조금 전에 유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03:23간밤에 국제 유가 다시 8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어요.
03:28WTI가 8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03:30이거 우리 시장의 악재가 되겠네요, 또.
03:34네, 그동안은 브랜트유 중심으로 해서 많이 올랐었는데
03:37왜냐하면 영국 쪽에, 북해 쪽에 원유 쪽이 아마 가까우니까
03:42그리고 듀바이도 따로 올랐는데
03:43그동안 상대적으로 WTI는 조금 낮은 수준이라고 그랬거든요.
03:48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미국에 생산되는 원유는 이번 정쟁하고는 상관이 없는데
03:52WTI가 올랐다는 거는 여러 가지 의미를 해석할 수 있지만
03:56미국의 원유 재고가 좀 줄고 있다는 의미로도 우리가 볼 수가 있어요.
04:01원유 재고 통계는 주 단위로 맨 나오기 때문에 봐야 되는데
04:05그 말은 이번 전쟁의 여파가 미국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고
04:10그리고 다른 요정보다 WTI가 흔들리면
04:14미국의 향후 경제 정책, 특히 통화 정책에 상당한 우려가 됩니다.
04:20예를 들어 어젯밤에 WTI가 많이 올랐는데
04:23같이 올라간 게 미국 국채 금리입니다.
04:26그리고 그 말은 미국 연준이 금리를 어떤 순간에
04:33만약에 인플레이션이 미국에 높아지면 올릴 수도 있다는 시그널이 되거든요.
04:37이거는 우리 주식시장이나 미국 주식시장에 상당히 치명적인
04:41앞으로 장이 반등하는 데 치명적인 그런 걸림돌을 작용할 수 있고
04:47그리고 미국은 지금 아직 개인 소비지출 물가 상승률이라든가
04:52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 2%보다 상당히 높은 점
04:56오히려 3%에 가깝게 형성이 돼 있습니다.
04:59그렇다면 유가가 올라가면 3%를 넘어갈 수 있다거든요.
05:03그러면 지금 상원의 인준 청문회 새로운 연준 의장 5월부터 되는
05:09케빈 워시, 트럼프가 지명을 했다고 해도
05:12그 사람도 그 사람조차도 금리를 못 내릴 가능성이 있거든요.
05:17이게 상당히 좀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05:19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미국의 어떤 물가 상황 같은 것들도
05:23굉장히 우려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05:26갤런당 유가가 3달러를 넘었다라는 소식도 전해졌고요.
05:30지금 시장에서는 올해의 금리 정책 방향, 금리를 내리가 쉽지 않을 것이다
05:36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05:38이렇다면 지금까지 미국 경제를 떠받쳐왔던 소비라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05:42미국 경제가 주춤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올 법한데요.
05:47아무래도 미국이 그동안 좀 소비 중심으로 해서 경제가 받쳐졌고
05:52그리고 작년 미국 상무부 통계 보면 무역 적자 전체 규모가 1조 2천억 달러인데
06:002024년, 재작년 그게 1조 2천억 달러가 조금 안 된 1조 1천 몇백억 달러인데
06:06그게 사상 최고치라고 했거든요.
06:08그런데 작년이 경신했습니다.
06:10그러니까 무역 수지가 받쳐지지 못하고 오히려 내수 쪽에서 소비 쪽으로 갔는데
06:13금리가 추가로 떨어지고 동결하고 이 정도 수준만 돼도 사실 미국 소비가 어느 정도 버텨질 텐데
06:21이게 만약에 금리 앞으로 미국 연준의 방향이 거꾸로 올라간다면 치명적입니다.
06:28미국 GDP 한 70%는 소비가 차지하고 있거든요.
06:31우리나라는 민간 소비가 GDP의 절반도 안 됩니다.
06:34미국 경제는 오로지 소비가 이끌고 있는데
06:36만약에 저게 고물가, 그리고 그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 정책도 이상해지고 소비가 안 된다.
06:44그럼 저성장이거든요.
06:46고물가 저성장은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06:48미국이 만약에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진다?
06:50그러면 모든 나라가 똑같이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6:54세계적인 경제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 알겠습니다.
06:58국제유가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자면요.
07:00국제유가가 급등하면 시차를 두고 우리 국내 휘발유, 그리고 경유값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텐데
07:06지금 국내 휘발유 가격이 미터당 1,800원 돌파하면서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07:13우리나라 원유 비축 세계 6위라고 하면서 이렇게 벌써부터 기름값이 오르는 이유는 뭡니까?
07:20저 개인적으로 전혀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이고요.
07:22업계 관계자가 언론사에 인터뷰한 거 보면 지금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때문에
07:30거기 실제 현물 가격이 올라가는 게 충분히 우리나라 휘발유가 경영하는 게 반영이 안 됐다고
07:38그 말은 조금 반영됐다는 건데 조금이라도 반영되면 안 되는 거죠.
07:44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자동차를 몰고 기름을 쓰는 거는 한 달 전의 가격입니다.
07:50절대 반영이 안 되는 거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좀 이해가 전혀 안 되는 게
07:57이게 이제 주유소라는 게 개인 사업자가 하는 거니까 가격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08:02그런데 하루 사이에 200원이 올랐다는 저도 확인을 못했지만
08:06그 말은 정유사가 주유소에 납품하는 내려보내는 그 원유 가격 자체가 올라간 게 아닌가
08:15그냥 개인 사업자가 저 전쟁이 났다고 그냥 자기 마음대로 공급받은 가격은
08:20정유사라도 공급받은 가격은 똑같은데 200원을 올렸다고 저 이해를 전혀 못하겠고
08:25물론 상황은 정부가 저 건 상당히 좀 짜증나게 보고 있어요.
08:31엄청나게 지금 저걸 조사할 것 같고
08:33개인 사업자하고 정유업체하고 받은 영수증만 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08:39정유업체에서는 그거를 공급가격을 얼마인지를
08:42자기들이 영업비밀이라는 그런 핑계를 안 낼 수는 있지만
08:46저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08:47저거는 제가 애지가 나면 여기 이 자리에 나서
08:51기업 연구소이기 때문에 기업의 편을 들지만
08:54저런 식으로 그러니까 저건 코로나 때 마스크 사재기하는 거 똑같아요.
08:58저거는 정부가 정말 나서서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9:03알겠습니다. 너무 과한 거는 분명하죠.
09:06예전부터 계속 지목이 됐던 문제점인데
09:08이번 사태에서도 어김없이 이런 모습이 보여서 참 안타깝습니다.
09:13그런데 정부가 철저하게 조사를 하는 것들은
09:16누구도 거기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을 것 같아요.
09:19그런데 정부에서 지금 최고 가격제
09:20그러니까 가격을 통제하는 카드까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해요.
09:24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것 같거든요.
09:26그 부분은 좀 다른 얘기입니다.
09:27그러니까 그거는 법에 규정이 돼 있어요.
09:31특별한 상황이 생기면 정부가 최고 가격제를 하겠다는 건데
09:35시장 가격에 대해서 최고 가격을 하는 사례는 그렇게 많지가 않거든요.
09:41그러니까 이거는 어떻게 보면 우리 경제학에서는
09:44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여러 가지 방안 중에
09:46가장 나쁜 거를 가격을 통제한다는 것.
09:50직접 하는 것.
09:51이게 상당히 시장을 왜곡시킬 수가 있고
09:53어떻게 보면 그 안에서 또 다른 부정이나 비리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09:58그래서 물론 가격이 너무 오른 건 맞지만
10:03최고가 지정에 대해서는 좀 더 상황을 보고
10:06정부가 좀 신중하게 시장에 접근해야 된다.
10:10그런데 만약에 유가가 만약에
10:12배럴당 100달러, 150달러 넘어가면
10:15할 수 없는 상황이죠.
10:16그런 상황에서 최고가를 지정하게 되면
10:19사업자들이 손해를 보잖아요.
10:22그런 부분은 정부가 보존을 좀 해줘야 된다.
10:24일정 부분.
10:25100%는 아니더라도.
10:26그건 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0:29그렇다면 이런 정부의 가격 통제가
10:31실제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까요?
10:34정부가 모든 품목에 대해서 가격 통제를 할 수는 없잖아요.
10:38우리는 이제 자본주의잖아요.
10:39기본적으로.
10:40그렇기 때문에 일부 시발유 경유는 최근에 가격이 많이 좀 올랐고
10:46어떻게 보면 체감 물가하고 가장 밀접한 품목이기 때문에
10:49정부가 그런 거고
10:50그러나 이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보면
10:54배럴당 100달러 넘어갔었잖아요.
10:56갑자기 좀 두려운 게
10:59다른 원자재, 에너지 말고
11:01다른 원자재 가격도 같이 따라 올라가더라고요.
11:05시차를 두고.
11:06그 말은 지금 유가가 우리가 주목을 하지만
11:09특히 광물 자원 중심으로 해서
11:12왜냐하면 광물을 채굴할 때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11:15따라 연동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11:17이게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까
11:20지금 상당히 좀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11:23유가가 높아진다는 거는 운송 비용도 높아진다는 뜻이 되잖아요.
11:27그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11:31경제 전반에 충격을 주는 이런 상황들.
11:34이게 물류비 부담이라든지 원자재 가격들
11:36이런 거 다 높아지면 우리 경제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됩니까?
11:41우리 그런 품목들이 높아진다는 건 기업의 생산비가 높아진다는 거고
11:45당장 경유 휘발유만 해도 우리가 주머니 돈이 더 많이 나가는 거잖아요.
11:49그러니까 고물가에 직면을 한다는 건데
11:52사실 고물가에서 끝나주면 저는 아주 큰 충격은 없다고 보는데
11:57지금 우리나라의 최근 경제 지표를 보면
12:01어제 산업활동도 보면 동양도 보고 그러면
12:03수출은 너무 잘 되고 있습니다.
12:05그런데 내수를 보면 소비가 아주 미약하게 좀 회복되고 있어요.
12:12이 말은 뭐냐 하면 여기서 만약에 고물가가 돼버리면
12:16그 회복되는 분위기마저 꺾여버리고
12:18우리 어제 동행진 순환변동치 경기 상황 전반을 판단하는
12:25그게 1월달이 12월하고 같아졌고
12:28추세적으로 보면 계속 내려오는 추세를
12:30아직 그 지표상으로는 경기가 회복급면으로 못 들어가 있습니다.
12:33이런 상황에서 고물가는 경기 침체 장기화를 의미합니다.
12:38상당히 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12:40기업들의 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습니까?
12:43아무래도 원자재나 중간재 가격이 올라가면
12:46투자라는 건 기계라든가 이런 걸 사와야 되잖아요.
12:49지금 아직까지 1월 산업활동 동양 보면
12:52투자 지표는 오히려 좀 괜찮아졌습니다.
12:54자본재 수입액이라든가 국내 기계 수준가 높아졌거든요.
12:59그런데 그건 1월 지표란 말이죠.
13:01앞으로 그런 어떤 가격들이 올라가면
13:04또 고물가는 물론 여한의 과정을 거쳐야 되겠지만
13:10결국은 장기화되면 금리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13:14자금 조달 비양이 높아지고
13:16그다음에 투자제, 투자를 할 수 있는 비용도 높아지고
13:20그러면 투자가 다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3:24중동정세 불안정으로 인해서
13:26호르무즈 해업 봉쇄 이야기를 또 안 해볼 수가 없는데요.
13:30우리나라는 수출 의존도가 높지 않습니까?
13:32이 길이 봉쇄가 된다면
13:34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기업 경쟁력
13:38이 부분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13:40사실 호르무즈 해업을 통해서 사실 가는 거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13:46중동 지역이거든요.
13:47왜냐하면 유럽 지역으로 가는 건 거기서 한 발 벗겨서
13:50홍해 쪽으로 세 주나로 가는 거기 때문에
13:52유럽 지역 물동량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고
13:55다만 중동 지역에는 최근에 우리나라 수출 비중이 높아졌거든요.
14:00가전이라든가 이런 쪽에서는 타격을 받겠으나
14:04전체적인 수출로 본다면 큰 건 아니다.
14:08다만 그쪽의 수출 비중이
14:10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수출 비중이 높은 일부 기업들한테는
14:14상당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14:18일단은 말씀해 주신 것처럼 호르무즈 해업은
14:20우리가 수입하는 데 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14:22홍해를 언급해 주셨어요.
14:23그런데 지금 이쪽도 저항의 축 가운데 하나인 후티반군 쪽이 참전을 했잖아요.
14:29이것도 불확실성 아닙니까?
14:31그렇습니다.
14:31만약에 이게 통로가 지금 유럽 지중해 쪽으로 가는 게
14:34호르무즈 해업 쪽의 수송량
14:37그다음에 수해지 쪽으로 가는 건 두 라인이 있는데
14:40이쪽마저 막히면 정말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돌아서 가야 되거든요.
14:46그렇게 되면 최소한 열흘 정도 배로 더 수송 비용이 늘어나고
14:51그건 상당히 좀 어려워질 것 같은데
14:53좀 지켜봐야 될 상황인 것 같습니다.
14:57코스피와 국제유가 이야기까지 나눠봤습니다.
15:00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함께했습니다.
15:03잘 들었습니다.
15:0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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