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00:07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또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7오승훈 기자.
00:20네,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대전유성구청에 나와 있습니다.
00:24네, 현장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28네, 대전유성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00:35재단에는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 5명의 위패가 놓여 있습니다.
00:40부축을 받으며 분향소를 찾은 유족들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00:45연신 손자의 이름을 부르며 통곡했고, 서로를 부둥켜 안은 채 눈물을 흘렸습니다.
00:50손재일 하나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직장 동료들도 이곳을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00:57손 대표는 분향을 마친 뒤 유족들께 사과했습니다.
01:00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05다시 한번 이번 사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01:11그리고 참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우리 동료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01:17그리고 또한 아주 큰 슬픔에 잠기신 우리 유가족분들,
01:21그 큰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01:30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01:37허 당선인은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대형 화재와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01:42매우 안타깝고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앞으로 사업장 전수조사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01:48하나에어로스페이스는 서울 장교동 하나 빌딩을 비롯해
01:52전국에 있는 10개 사업장에 별도로 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01:57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 분향소는 오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02:04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2:11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하나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과 서울 본사 등
02:16세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02:19폭발이 난 지점에 대한 설계 도면과 안전보건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2:24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02:29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2:35현재까지 경찰에 입건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39희생자들과 같은 부서였던 직원 2명을 대상으로
02:41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2:45지금까지 대전유성구청 합동분향소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