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보수 성향 유력 일간지가 이재명 정부를 강경 좌파, 친중 성향으로 규정한 외부 필진의 기고문을 실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11한국 사정에 밝은 전직 주한 미국 대사들은 이런 평가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반박을
00:21했습니다.
00:21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00:26지난 1일 미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에 실린 미 보수 성향 인사 2명의 기고문입니다.
00:33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 등을 이유로 이재명 정부를 강경 좌파, 친중국으로 몰아세우며 한미동맹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43하지만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전직 주한 미국 대사들의 시각은 달랐습니다.
00:48직전 임기를 마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는 한국의 진보 정부가 상대적으로 친미적인 태도를 덜 보이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00:57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19골드버그 전 대사는 현 정부의 대중국 외교는 친중이 아닌 노선 재균형에 가깝다고 평가했습니다.
01:26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뛰어난 정치인으로 평가하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01:35캐서린 스티븐슨 전 대사 역시 한국 정치를 반미주의로 규정하는 시각 자체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01:43한국 내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이 대통령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02:03미 행정부 내 기류도 칼럼의 우려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입니다.
02:08마크 루비오 국무장관은 최근 1회 청문회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선 다른 관점을 가진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다며
02:15민주주의의 자연스러운 특징으로 설명했습니다.
02:18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