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에 블루 오리진 로켓 폭발과 스페이스X 부스터 추락 등 우주 산업의 악재가 잇따랐습니다.
00:06하지만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만 무려 2,700조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상장을 밀어붙이며 월가의 오랜 관행마저 뒤흔들고 있습니다.
00:17권영희 기자입니다.
00:22스페이스X를 맹추격하던 블루 오리진의 대형 로켓 뉴글랜이 시험 중 폭발했습니다.
00:28발사대가 크게 부서지면서 나사의 달 탐사 일정도 수개월 밀리게 됐습니다.
00:35경쟁사의 실패가 스페이스X의 마냥 호재는 아닙니다.
00:39독점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는 데다 스페이스X 역시 최근 부스터 추락으로 발사가 보류된 상태입니다.
00:46하지만 이를 우주 산업 전반의 위기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입니다.
00:59실제로 스페이스X는 이르면 이달 12일로 예정된 나스닥 상장 절차를 흔들림 없이 밟고 있습니다.
01:07추락사고 역시 치명적 결함이 아니어서 일정에 무리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01:26오히려 스페이스X는 수요 예측 도전에 공모가를 135달러로 고정하며 압도적인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01:34목표 기업 가치는 무려 1조 7,800억 달러, 우리 돈 약 2,700조 원에 달합니다.
01:43추가 물량 배정 시 조달 금액은 최대 129조 원까지 늘어나 사상 최대 규모 기업 공개가 될 전망입니다.
01:51통상 4에서 7%에 달하는 월가의 수수료 관행을 깨고 0.75% 미만의 파격적인 요율을 요구하며 금융시장마저 뒤흔들고 있습니다.
02:01머스크의 의결권 82% 독점 등 지배 구조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초대형 상장이 차세대 우주 경제의 신호탄이 될지 전 세계의
02:12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2:14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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