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식 출항 이후 고장 등이 잇따랐던 서울 한강버스가 당분간 승객을 태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00:07다음 달 말까지 시범 운항을 통해 오류를 점검하고 성능을 안정화하기로 했습니다.
00:13김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서울시가 앞으로 한 달가량 한강버스에 시민들을 태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00:23성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범 운항으로 바꾼다는 겁니다.
00:26정식 출항 이후 11일 만입니다.
00:30이 기간 한강버스는 마곡과 잠실 사이 구간을 지금과 같은 조건으로 동일하게 하루 14차례 왕복합니다.
00:37서울시는 운항 초기 과정에서 기술 결함증이 발생했다며 조치를 취해왔지만 장기적으로 승객 안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7시범 운항으로 데이터를 쌓아 품질을 개선하고 날씨 등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이 원활하도록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00:53서울시는 이 내용을 홈페이지와 지도앱 등을 통해 안내하고 구매된 정기권을 환불하는 동시에
01:00시범 운항이 끝나면 배차 간격을 줄이고 운항 시작 시간도 앞당길 방침입니다.
01:06열흘간 시민 2만 5천여 명이 이용한 한강버스는 그동안 각종 고장과 운항 중단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01:12비 때문에 한강 물이 불어나 물에 뜨지 못한 하루를 빼더라도 정시군항 첫날부터 화장실물이 넘친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01:21나흘 만에 강 한가운데서 갑자기 멈춰 승객들이 도중 하차해야 했습니다.
01:25이제 20분이 넘게 서 있었고 안내 방송이 안 나오고 승무원분도 안 계시고
01:32도착하기 한 2, 3분 전에 승무원분이 이 배 점심까지 안 간다고
01:37그 다음에 다 내리셔야 된다고
01:38일주일 만에 우측 방향타에 이상이 생겨 회항했고
01:42시범 운항 전환을 하루 앞둔 주말에는 정밀 점검을 이유로
01:46모두 4척 중 2척만 출항했습니다.
01:49한 달 뒤 돌아올 한강버스가 시민들의 유용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54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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