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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를 당 지도부와 상의 없이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밀어붙였다는 논란이 있었죠.

추 위원장 아랑곳않고 더 강하게 조 대법원장을 몰아붙였습니다.

청문회에 더해 조 대법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도 신청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오늘도 조희대 대법원장을  직접 겨눴습니다.

"세종대왕을 끌어다 자기 죄를 덮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말할 때와 아닐 때를 가리지 못한 망신스러운 말"이라고도 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의 우회적인 발언을 정면으로 받은 겁니다.

[조희대 / 대법원장 (지난 22일)]
"세종대왕께서는 법을 왕권 강화를 위한 통치 수단이 아니라 백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당 일각에선 지도부와 상의 없이 조 대법원장 청문회을 의결한 데 문제 제기도 나왔지만, 추 위원장은 오늘도 "30일 예정된 청문회에 출석하라"고 조 대법원장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오히려 10월 국정감사 때도 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신청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 대법원장과 법사위 운영에 있어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추 위원장에 대한 지지층의 응원글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한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강성층 의식 행보 아니겠냐"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이승근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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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를 당 지도부와 상관없이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밀어붙였다는 논란이 있었죠.
00:07추미애 법사위원장 아랑곳 않고 더 강하게 오늘 조 대법원장을 몰아붙였습니다.
00:11청문회에 더해서 대법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도 신청했습니다.
00:15박자은 기자입니다.
00:19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 오늘도 조희대 대법원장을 직접 겨눗습니다.
00:25세종대왕을 끌어다 자기 죄를 덮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0:31말할 때와 아닐 때를 가리지 못한 망신스러운 말이라고도 했습니다.
00:36조 대법원장의 우회적인 발언을 정면으로 받은 겁니다.
00:41세종대왕께서는 법을 왕권 강화를 위한 통치수단이 아니라 백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00:49당 일각에선 지도부와 상의 없이 조 대법원장 청문회를 의결한 데 문제 제기도 나왔지만
00:57추 위원장은 오늘도 30일 예정된 청문회에 출석하라고 조 대법원장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01:05오히려 10월 국정감사 때도 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신청했습니다.
01:10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조 대법원장과 법사위 운영에 있어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추 위원장에 대한 지지층의 응원글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01:22한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강성층 의식 행보 아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01:27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01:29채널A 뉴스 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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