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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동아 갯벌 고립 외국인에 구명조끼 주곤 끝내 돌아오지 못한 30대 해양경찰
한국 외국인에 구명조끼 벗어준 해경, 자신은 돌아오지 못했다
한국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 밀물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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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강력사건 함께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사건도 만나보시죠.
00:06목숨을 벗어준 해경. 자 이게 단서인데 어떤 사건인지 영상 보시죠.
00:13어제 새벽 인천 옹진군 어폐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70대 남성 구조를 위해 해경이 입고 있던 이 부력 조끼를 건네주는데요.
00:31그 후 함께 헤엄쳐 나오다 그만 남성은 구조됐지만 해경은 불안한 바닷물에 휩쓸려 실종이 됐습니다.
00:43안타깝게 이 해경은 사망한 채 발견이 된 것 같아요. 교수님 안타깝습니다.
00:49네 저게 이제 어떻게 보면 뭐 지금 영상 같은 것이 좀 남아있는 것 같아요.
00:55저분이 이제 돌아가시기 전에 그 70대 노인을 구조를 하는 과정에서 드론을 보고 손을 갖다 흔든다든가 하는 그런 것인데
01:04가장 결정적인 것이 자기가 입고 있던 그 부력 조끼를 바로 그 해당되는 70대에게 넘기는 그 장면까지 다 나왔단 말이죠.
01:13그래서 이제 본인의 입장에서는 아마 충분히 그 사람은 고령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호를 하고
01:19자기는 수용을 해서 나올 수 있다고 아마 판단을 한 것 같은데
01:23안타깝게도 결국 이제 이분이 이제 생존하지 못하고 나중에 이제 그 사망한 채로 발견이 된 그런 사건인데요.
01:31글쎄요. 이번 사건 같은 경우는 이제 유가족들 측에서는 왜 2인 1개조로 가지 않았느냐라고 하는 그런 얘기가 지금 이제 나오고 있습니다.
01:40그런데 이제 실제로는 긴급 출동 사항에 되면 너무 이제 급하기 때문에 이제 본인이 혼자 나가서 그럴 가능성도 있고요.
01:49또 다른 그 가능성은 그 사항이 좀 위험하지 않다라고 판단을 해서 갔을 수도 있는데 그 가능성은 좀 떨어져 보입니다.
01:57그런데 어찌됐든 간에 2인 1조 원칙이라고 하는 것은 이 구조를 하는 데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데
02:03왜 이 원칙이 지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서 결국 한 사람의 이렇게 희생자를 낼 수밖에 없었느냐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02:12유가족 측에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그건 당연해 보이는데요.
02:17이것을 갖다가 누가 결정을 했는지 그리고 그 결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해서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02:24안타깝습니다. 이 해경이 사실 목숨을 벗어준 거잖아요. 오늘 우리 단서에서.
02:28그렇습니다.
02:29사망한 이후에 훈장을 추수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2인 1조로 투입이 됐다라면 젊은 해경의 목숨을 잃지 않아도 됐을 텐데 라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02:40글쎄요. 이 분 같은 경우는 이제 교육을 받을 때도 그 교육원장 표창을 받을 정도 상당히 어떻게 보면 모든 일에 적극적인 그런 분이기 때문에.
02:50글쎄요. 저게 이제 꼭 자기 부력 조끼를 갖다가 벗어주라라고 하는 그런 규정은 없는데 본인이 판단해서 어떻게 보면 그런 이타적인 행동을 한 결과가 이렇게 좀 한 사람의 젊은 해경대원이 사망으로 연결된 것은 굉장히 아쉬운 그런 부분이라고 봅니다.
03:11오윤선 교수님과 함께 안타까운 사건까지 포함해서 강력사건 3건 풀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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