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편 쇼트트랙 혼성 개주에서 김길리와 충돌해 우리 대표팀에게 아픔을 안긴 미국 국가대표 커린 스토더드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00:09그러면서 하루 동안 3차례나 넘어진 스토더드는 빙지 문제를 언급했는데요.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00:19쇼트트랙 혼성 2000m 개주 준결승전, 앞서 달리던 미국의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김길리 선수와 충돌합니다.
00:26순식간에 벌어진 이 사고로 한국은 조 3위에 그쳐 결승 진출이 무산됐는데요.
00:32경기 직후 1구 한국 팬들은 스토더드의 SNS로 몰려가 거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0:39혼자 3번 넘어지는 건 너무하지 않냐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는데 한국의 메달 유력 종목이 허무하게 날아간 것에 대한 울분과 격앙된 반응이
00:49이어지자 스토더드는 결국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00:53그리고 하루 뒤 SNS에 글을 올려 의도치 않은 일이었다며 팀 동료와 피해를 준 선수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는데요.
01:03김길리 선수의 부상 정도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01:06취재진 앞에서 화난 언글로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며 남은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죠.
01:13그러나 스토더드 선수를 둘러싼 논란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커지고 있습니다.
01:19혼성 2000m 준준결승과 준결승 그리고 여자 500m 예선까지 하루에 3번이나 넘어진 점이 논란을 낳았는데요.
01:27경기가 끝난 뒤 한국의 해설진을 만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01:41다시 말해서 얼음이 무른 탓에 실수가 나왔다고 주장한 겁니다.
01:46하지만 우리에게도 익숙한 전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톤 오노는 빙지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조건이라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02:03이번 대회는 피겨와 쇼트트랙이 같은 경기장을 사용하는 만큼 빙질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02:10미끄러운 얼음 상태로 인한 순간의 실수와 예기치 못한 충돌도 쇼트트랙의 일부인 만큼 선수들의 준비가 더 철저해야겠죠.
02:18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쉬움은 뒤로하고 주의를 기울이며 남은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02:26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보여줄 거라 믿으며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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