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도 평택의 한 어린이집이 공개한 급식 사진에서 벌레 유충이 다수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6지난 10일 소셜미디어에는 평택 송탄의 어린이집 키즈노트에 올라온 구더기 사진이라며 음식이 담긴 식판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00:15식판에 담긴 누룽지 위로 벌레 유충이 둥둥 떠있는 모습입니다.
00:18작성자는 보여주는 키즈노트에도 이 모양인데 애들은 안 먹었을까라며 다들 조심하라.
00:24애들 먹는 걸로 장난을 친다고 적었습니다.
00:26이 게시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00:32송탄 지역 학부모들은 송탄에 살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입장이라 불안하다 내년에 송탄 어린이집 보낼 예정인데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00:42자신을 방역업체 관계자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사진 속 벌레를 두고 활악곡 나방, 쌀나방 유충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00:49그는 흔히 구덕이라 부르는 것은 파리의 유충이고 입원 벌레는 나방의 유충이라며 주방에 쌀관리 미흡으로 활안공 나방이 발생했거나 누룽지 입고 당시 이미 활안공 나방에 오염된 상태에서 조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01:03여러 마리가 뭉쳐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활안공 나방 애벌레가 고치를 만들 때 쓰는 견사가 끈적거린다며 견사에 휘감겨 여러 마리가 한 번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01:14그러면서 저도 애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굉장히 화가 나는 사진이라며 위생관리 신고부터 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01:22일각에서는 고의로 유충이 더 잘 보이도록 사진을 찍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01:27일부는 선생님이 내부 고발할 수 없어서 일부러 보이게 찍어 올려 학부모들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고 추측했고 또 조작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는 식의 반응도 나온 상황입니다.
01:38이 어린이집은 관련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쌀의 보관상태, 식재료 유통기한 등을 확인했으며 현재 어린이집 측은 평택시 행정처분을 대기 중이라고 한 학부모는 전했습니다.
01:52정부는 1년에 두 차례 어린이집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01:55그러나 지자체가 점검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허술한 관리 실태가 드러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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