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매년 겨울 강원도 철원을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 있습니다.
00:04바로 겨울진객 두루미 가족인데요.
00:07홍성욱 기자가 국내 최대 두루미 도래지를 다녀왔습니다.
00:22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활활 날아오르는 두루미 가족.
00:27희고 긴 목에 잿빛 몸통.
00:30천연기념물 203호 제두루미 수십 마리가 무태내려와 숨을 고릅니다.
00:35제두루미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새하얀 두루미.
00:38붉은 정수류의 검은색 목과 꼼지.
00:41새하얀 몸통이 특징인 학으로도 불리는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입니다.
00:46평균 수명은 50년.
00:48평생 암수한 쌍이 짝을 이루고 살아 무병장수와 부부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00:54탐조대에서는 자유롭게 두루미 관찰이 가능한데요.
00:58울음소리부터 먹이 활동하는 모습 그리고 하늘을 헐헐 날아오르는 모습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01:05전 세계 15종 두루미 가운데 7종이 철원을 찾아 겨울을 보냅니다.
01:10이번 겨울 철원을 찾은 두루미는 무려 1만 마리 이상.
01:14DMZ와 맞닿아 사람 발길이 적고 철원 평야에 풍부한 먹이 덕분에 두루미 가족에게는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01:22두루미 외에도 백조라고도 불리는 고니 등 다양한 겨울 철새를 함께 볼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01:28한 마리 볼 때마다 1년 장수를 한다고 합니다.
01:33그런데 지금 보니까 한 100마리 이상은 본 것 같아서 제가 100년 이상 장수할 것 같고요.
01:39그 다음에 부부애가 너무 좋다고 합니다. 두루미들이.
01:43그래서 저희 부부애도 좀 2026년에는 조금 돈독하게 가족이 화목했으면 좋겠습니다.
01:51철원 평야를 찾은 겨울 징객 두루미는 다음 달이면 시베리아로 돌아갑니다.
01:56YTN 후석입니다.
01:58네, 감사합니다.
01:5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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