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연히 겹치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마라톤을 하다가 만났나 보네요.
00:08네, 오늘 헌정의 후원 행사 마라톤 대회가 있었는데요. 여기서 만났습니다.
00:13두 사람이 반갑게 손을 맞잡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00:16사전에 서로 참석 여부를 알지는 못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우연히 만난 거죠.
00:20그런데 제목이 또 우연히 겹치면 이런 거잖아요.
00:24또 언제 우연히 또 겹쳤습니까?
00:26지난 3일에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는데 여기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00:31우연히 마주친다기에는 요즘 둘 사이가 심상치 않죠.
00:45보니까 연대 가능성까지 어느 정도 시사한 걸로 보이기도 하는데.
00:50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좀 사이가 안 좋은 걸로 유명하지 않았습니까?
00:55같은 당에 있을 때는 그랬죠.
00:59박근혜 정부의 은덕을 입고 어린 나이에 정치의 입문에 대접해 주었더니 오만방자함이 극에 달했습니다.
01:09저는 아픈 사람을 상대하지 않습니다.
01:10그러다가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에 조기 대선 국면이 열리면서 개혁 보수라는 같은 노선에 가까워졌는데요.
01:21경기도 지역구라는 공통점까지 거론되면서 내년 지방선거 연대설까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01:27역시 정치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01:33네, 잘 들었습니다.
01:33지금까지 여랑여랑이었습니다.
01:3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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