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번째 머닝크에 훌쩍 뛴 쌀값입니다.
00:04쌀값. 늘 보면 뭔가 훌쩍 뛰었다 이런 얘기만 해서 너무 안타까워요.
00:10올해 또 특히 더 그런데 그분은 하루에 쌀밥을 얼마나 드세요?
00:15저는 한 공기 많이 먹어야 한 공기 반 정도?
00:19그 정도?
00:19하루에 한 끼 정도는 밥 먹고 아침에는 그냥 빵, 커피, 떡 뭐 이런 거고
00:25저녁도 건너뛸 때도 있고
00:27저도 좀 비슷한 것 같은데요. 쌀밥 소비량이 많이 줄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00:32지난해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5.8kg이었습니다.
00:38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딱 평균이에요. 한 공기 반 정도 먹는 거예요.
00:42평균을 먹고 있네요.
00:43네, 맞습니다. 그런데 1980년대에는 훨씬 많이 먹었겠죠, 아무래도.
00:481984년에는 130kg이 넘었어요.
00:52그러니까 지금 식으로 따진다면 한 세 공기 반 정도 먹었을 때가 있었던 거거든요.
00:56그러니까 쌀 소비량이 계속 줄고 있다, 이런 하소연이 나올 법한 상황인데요.
01:01그런데 자연스럽게 그러면 쌀이 남아 돌아서 쌀값이 떨어질 수밖에 없잖아요.
01:05또 올해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01:08쌀값이 폭등을 하고 있는 겁니다.
01:11아마 쌀사로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01:13쌀 소매 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는 20kg당 6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01:19지난해보다 17.2% 상승한 거고요.
01:22평년보다 14%가 높은 금액이라고 합니다.
01:25심지어 지난달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쌀 20kg 한 포대를 7만 원에서 8만 원을 받고 팔기도 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01:35아무리 쌀 소비량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한국인은 밥심이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01:41그러니까 쌀 가격이 오르면 우리도 부담이 되는 건데, 왜 이렇게 오른 거예요?
01:47정부의 수급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게 될 것 같은데요.
01:51정부는 매년 쌀값이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초과 생산된 쌀을 일정하게 격리 조치를 하잖아요.
01:59죄송합니다.
02:00그러면 지난해에는 이걸 쌀 수요량을 예측을 했을 때 13만 톤가량이 많은 365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고
02:07초과 생산량의 2배인 26만 톤을 격리 조치했다고 합니다.
02:12일정하게 격리해서 창고에다 널어놓는다는 뜻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02:16하지만 가을철에 집중호우 피해하고 병해충 피해까지 발생을 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02:24결국 햅쌀 재고가 바닥이 나면서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02:30그러면 이에 대해서 정부는 어떤 대책을 내놨을까요?
02:33일단 창고에 쌀이 있잖아요.
02:34쌀 보유량을 긴급하게 방출하는 게 일단은 긴급한 조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02:39정부는 보유 양곡 3만 톤을 대여 형식으로 긴급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02:44쌀을 공급받는 업체가 내년에 같은 가채의 쌀로 햅쌀로 되갚는 이런 방식인데요.
02:51이런 대여 방식으로 방출하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02:54이 물량이 이달 중에 공급이 만약에 되기 시작한다면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03:01또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쌀 할인을 20kg당 한 3천 원 정도로 그동안에 할인해줬는데요.
03:07쌀 할인폭을 한 4천 원에서 5천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03:11일본이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쌀값이 폭등해서 쌀 사려고 줄 수고 이런 장면 봤는데
03:18우리도 이거 조절 잘해야 되겠는데.
03:21다음 픽은요.
03:22두 번째 문의 픽 추계 투쟁 신호탄입니다.
03:26산업계 곳곳에서 노사 갈등으로 인한 파업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03:30관련해서 자세히 좀 전해주시죠.
03:32우리나라 대표 자동차 기업이 있죠.
03:34H사 노조가 어제부터 사흘 동안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03:38회사 측은 기본급 9만 5천 원과 인상의 성과급 400% 이와 별개로 1,400만 원과 주식 30주 지급을 제한했지만
03:46노조는 정년 연장 및 성과 공정 분배 등에 대해 회사 측이 성의 있는 대안을 대시하지 않았다라면서 단체 행동을 결정한 겁니다.
03:55이 회사 노조가 파업에 나선 것은 7년 만에 이라 또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04:016년 연속 무분교 기조가 깨지면서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을 올가을 추계 투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04:09또 글로벌 1위 조선기업인 조선기업의 조선 3사 노조도 역시 동시에 부분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04:16이 회사는 지금 계열사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04:20지난달 27일 합병 결정이 되는 과정에서 노조가 전혀 그 사실에 개입하지 못했다.
04:27또 앞으로 만약에 합병이 된다고 하면 정의해고가 이루어지는 건 아니냐 이런 것에 대한 불안감이 아마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04:35이뿐만 아니라 철강업계와 금융업계까지 줄줄이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서 올해 가을 노사관계가 좀 심상치 않다 이런 얘기들이 들려옵니다.
04:45네, 노조들이 이렇게 강경해진 배경에는 최근에 통과된 노란봉투법의 영향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04:55네, 아직까지는 시행이 지금 된 건 아니고요.
04:586개월 뒤에 시행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렇게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05:03간접 영향은 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05일단 노란봉투법은 일명이라고 우리가 얘기하는 것처럼 법안 명칭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긴 한데요.
05:12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2조와 3조를 말합니다.
05:16핵심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05:18첫째는 하청이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하는 점입니다.
05:22이게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05:24그렇지만 하청이라고 해서 모두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05:27실질적이고 지배 권한을 갖고 있는 노사관계, 그러니까 원청과 하청관계가 실질적인 지배관계에 있을 때에만 교섭을 요청할 수가 있습니다.
05:37또 둘째는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구체화한다고 하는 점인데요.
05:41노사 갈등이 일거나 파업이 일어났을 경우에 기업에서 노조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는 경우가 있잖아요.
05:49그럴 때 불법 폭력 행위가 있을 경우에만 할 수 있도록 하고요.
05:54노조원 개인의 역할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배상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일정 부분 제안을 했습니다.
06:01노조 입장에서는 권리보장이 강화될 수 있으니까 경영계는 또 파업을 하면 생산 차질이 벌어질 수 있으니까 서로 간에 노사 간의 이해관계가 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06:12그런데 그동안 억눌려왔던 하천 노동자들이 한꺼번에 우리 이렇게 해달라 이렇게 요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잖아요.
06:20그러니까 이런 경우에는 아무래도 당분간은 갈등과 혼란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06:27어제 민주노총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노사형 대화기구에 참여를 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06:35그러니까 정부나 노조 쪽 이런 데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좀 이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6:40감사합니다.
06:41감사합니다.
06:42감사합니다.
06:4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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