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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앵커]
올 여름 내내 밤잠 못 이루게 했던 열대야, 9월이 시작되자, 거짓말처럼 기세가 누그러졌습니다.

당장, 오늘 밤은 에어컨 없이 잠들 수 있다는데요.

이현용 기자입니다.

[기자]
9월 첫날인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8도.

어제까진 31도로 후텁지근했는데 하루 새 선선하다고 느낄 만큼 바람이 달라졌습니다.

실제로 청계천에는 한여름과 달리 발 담그는 사람도 없을 정도입니다. 

[정대권 / 경기 부천시]
"날씨도 선선하고 햇볕도 약해진 것 같아서 걸어 다니고 산책하기 좋은 것 같아요."

[이화균 / 서울 중구]
"(에어컨 끄고) 창문 열어놓고, 선풍기 켜놓고 그렇게 지내야죠."

당장 오늘 밤부터 모처럼 에어컨을 끄고, 창문만 열어두고 잘 수 있는 밤들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열대야 기준은 25도 이상인데 서울의 경우 내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가량 아침 최저기온이 22도까지 떨어집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비 올 때 빼곤 무려 46일이 열대야였는데 이제 한풀 꺾이는 겁니다.

이처럼 아침 기온이 내려가는 건,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 때문입니다.

한반도를 덮고 있던 뜨겁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을 조금씩 밀어내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올해 열대야 끝이라고 단언할 순 없습니다.

앞으로 태풍이 북상하며 고온 다습한 공기를 몰고 올 경우 언제든 열대야가 재현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취재: 조승현
영상편집: 최창규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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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올여름 내내 밤잠 못 이루게 했던 열대야, 9월이 시작되자 거짓말처럼 기세가 누그러졌습니다.
00:08당장 오늘 밤은 에어컨 없이 잠들 수 있다는데요.
00:11이현용 기자입니다.
00:159월 첫날인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 어제까지인 31도로 후텁지근했는데 하루 새 선선하다고 느낄 만큼 바람이 달라졌습니다.
00:25실제로 청계촌에는 한여름과 달리 발 담그는 사람도 없을 정도입니다.
00:46당장 오늘 밤부터 모처럼 에어컨을 끄고 창문만 열어놓은 채로 잠을 잘 수 있는 밤들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00:55열대야 기준은 25도 이상인데 서울의 경우 내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가량 아침 최저 기온이 22도까지 떨어집니다.
01:04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비 올 때 빼곤 무려 46일이 열대야였는데 이제 한풀 꺾이는 겁니다.
01:12이처럼 아침 기온이 내려가는 건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 때문입니다.
01:18한반도를 덮고 있던 뜨겁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을 조금씩 밀어내고 있는 겁니다.
01:23하지만 올해 열대야 끝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01:28앞으로 태풍이 북상하며 고온다습한 공기를 몰고 올 경우 언제든 열대야가 재현될 수 있습니다.
01:35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01:36감사합니다.
01:38감사합니다.
01: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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