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 경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은 12일 만에 열대야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한낮에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00:09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를 웃도는 심한 폭염은 주말과 휴일까지 이어집니다.
00:15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무려 11일 연속 서울의 밤을 달궜던 열대야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00:23밤사이 최저기온이 24.6도까지 내려가면서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보다 낮아진 겁니다.
00:31체감온도 역시 25도 아래로 떨어지며 연일 체감 30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했던 것에 비하면 밤공기가 한층 가벼워졌습니다.
00:53한풀 꺾인 밤더위와 달리 한낮에는 여전히 35도를 웃도는 불더위의 기세가 거셌습니다.
01:00서울은 36.1도까지 올랐고 경기도와 호남 곳곳에서도 사람 체온으로 웃도는 심한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01:08두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친 열돔 속에 연일 동풍이 불어오면서 서쪽 지역은 습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축적된 열기로 불볕더위가 계속됐기 때문입니다.
01:18주말과 휴일까지는 열돔과 동풍의 영향 속에 서쪽의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01:25주말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와 함께 동풍이 지속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01:33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덥겠습니다.
01:42다음 주부터는 열돔이 해소되고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극심했던 더위도 누그러질 걸로 보입니다.
01:50다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반도의 열기와 부딪혀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중부지방은 거센 장맛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1:59이와 함께 한반도 남쪽에서 열대 수증기가 북상해 남부지방에도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습니다.
02:06YTN 김민경입니다.
02:07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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