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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앵커]
베트남에서 한 미국인 관광객이 간 큰 강도 짓을 벌였다가 체포됐습니다.
 
배달원으로 변장을 하고 보석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배달원 복장을 한 남성이 가게 앞에 서더니, 갑자기 망치를 꺼내 경비원의 머리를 연거푸 내려칩니다.
 
경비원이 쓰러지자 곧장 가게 안 진열장으로 달려가 목걸이와 반지를 마구 쓸어 담습니다.

놀란 주민들이 철제 막대를 문고리에 걸어 남성을 막아보려 하지만, 남성은 강제로 문을 밀어젖히고 몸을 던지듯 달아납니다.

현지시각 26일,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던 20대 미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배달원으로 위장해 우리 돈 약 4천3백만 원어치의 보석을 훔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추적 끝에 한 호텔 객실에서 그를 붙잡았고, 범행에 사용한 망치와 훔친 보석을 함께 압수했습니다.

남성은 조사에서 "여행 자금이 바닥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가운데, 절도죄와 폭행죄로 최대 3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분주한 공사 현장, 무게 116톤짜리 다리가 갑자기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무너진 다리가 트럭을 덮치며 파편이 사방으로 튀자, 겁에 질린 작업자들이 황급히 달아납니다.

현지시각 그제, 태국 짠타부리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피해액만 약 4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과속하던 트럭이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다가 삼륜차와 충돌 직전, 핸들을 꺾어버립니다.

노란색 주택을 들이받자 벽이 종잇장처럼 갈라지더니 건물이 반으로 쪼개집니다.

현지시각 22일, 중국 허베이성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상자는 없었지만, 현지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이승은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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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베트남에서 한 미국인 관광객이 강큰 강도짓을 벌였다가 체포됐습니다.
00:05배달원으로 변장을 하고 보석을 훔쳐서 달아났습니다.
00:09문예빈 기자입니다.
00:13배달원 복장을 한 남성이 가게 앞에 서더니 갑자기 망치를 꺼내 경비원의 머리를 연거푸 내려칩니다.
00:21경비원이 쓰러지자 곧장 가게 안 진열장으로 달려가 목걸이와 반지를 마구 쓸어담습니다.
00:27논란 주민들이 철제 막대를 문고리에 걸어 남성을 막아보려 하지만 남성은 강제로 문을 밀어져치고 몸을 던지듯 달아납니다.
00:38현지 시각 26일 베트남 단항을 여행하던 20대 미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배달원으로 위장해 우리 돈 약 4,300만 원어치의 보석을 훔쳤습니다.
00:49현지 경찰은 추적 끝에 한 호텔 객실에서 그를 붙잡았고 범행에 사용한 망치와 훔친 보석을 함께 압수했습니다.
00:58남성은 조사에서 여행 자금이 바닥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가운데 절도죄와 폭행죄로 최대 3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01:10분주한 공사 현장.
01:12무게 116톤짜리 다리가 갑자기 와르르 무너져내립니다.
01:16무너진 다리가 트럭을 덮치며 파편이 사방으로 튀자 겁에 질린 작업자들이 황급히 달아납니다.
01:23현지 시각 그제 태국 짠타브리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1:31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피해액만 약 4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01:36과속하던 트럭이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다가 3륜차와 충돌 직전 핸들을 꺾어버립니다.
01:45노란색 주택을 들이받자 벽이 종이장처럼 갈라지더니 건물이 반으로 쪼개집니다.
01:50현지 시각 22일 중국 허베이성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상자는 없었지만 현지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02:00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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