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의원들과의 오찬 회동에서 개혁 과제를 잘 추진해 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00:07정부 여당이 원팀 정신을 강조하는 가운데 국무대힘 장동혁 대표와의 만남도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00:14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오늘 이 대통령이 오찬 회동에서 나온 이야기부터 전해주시죠.
00:22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불러 1시간 반가량 오찬 회동을 함께했습니다.
00:32이 대통령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죽을 힘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개혁 과제를 잘 추진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00:40정청래 대표도 생활 속 변화를 가져올 민생법안을 통과시켜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며 당정이 한몸 공동체로서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0:50정 대표는 오늘 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도 개혁 의지를 다졌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0:58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 개혁입니다.
01:03똘똘 뭉쳐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우리가 헤쳐나가지 못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01:13민주당은 또 주권자인 국민과 함께 12.3 내란 사태를 완전히 끝장내고 일치단결, 전력투구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01:25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이 대통령과 만나겠다는 의지를 조건부로 밝혔죠?
01:32네 그렇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는데요.
01:4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번에는 그런 형식의 만남이라도 다시 시간을 정해 제1야당 대표와 만날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50이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이 보장된다면 제안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01:55이렇게 회동 가능성이 커졌지만 국민의힘은 오늘 마무리된 연찬회에서도 끝까지 전투태세를 유지했습니다.
02:02장 대표는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 혁신의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싸운 분들만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11민주당이 만들어놓은 전장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파괴적인 생각으로 우리만의 전장을 만들어서 우리의 싸움을 해야 할 것입니다.
02:30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기국회에서 경제민생신뢰바로세우기법안 100건을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할 방침인데요.
02:38여기에는 대통령과 공범관계에 있는 사람을 가명, 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사면법 개정안도 포함됐습니다.
02:47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만날 가능성이 커진 건데 정치권의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죠?
02:55네,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특검 수사로 인한 파장이 상당합니다.
02:58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아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금거부기를 건네며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03:08민주당 일각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내란특별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며 법원을 압박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3:18특검의 전방위 수사를 받는 국민의힘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03:21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건희 특검의 소환조사를 받은 권성동 의원은 어제 연찬회에서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접하고 바로 자리를 떠났습니다.
03:30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는 특검을 정권의 충견에 비유하면서 계속 무리수를 두는 부분에 강력히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39국민의힘은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세 5선 나경원 의원을 추대하면서 여당의 입법 드라이브 견제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03:47여야 대치가 고조되는 가운데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의 사이코패스 발언을 두고 분위기는 더욱 냉랭해졌습니다.
03:56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공개 질의에 빵 터졌다고 답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서 타인의 고통과 감정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전혀 없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 건데요.
04:07직접 들어보시죠.
04:08한 의원은 장 대표가 사이코패스냐는 질문에 자신이 단정하는 건 아니라고 답했지만 국민의힘은 정치에도 금도가 있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04:38무언 눈에는 무엇만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4:44의원 한 명이 대통령실과 제1야당의 대표가 만나는 문제에 대해서 끼어들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4:54앞서 국민의힘은 여당의 반대로 인권위원 선출이 무산되자 향후 국회 일정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는데요.
05:02의원들 간 논의 결과 일단 다음 달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는 참석하기로 결론 지었습니다.
05:0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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