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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시간 전


특검, '양평 의혹' 국토교통부·용역업체 등 압수수색
양평고속도로 의혹… 2022년 5월 용역업체 회의
원희룡 측 "당시 회의에 참여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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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특검 이야기로 또 이어가 보겠습니다.
00:03김건희 특검은 내일 김 여사를 한 차례 더 조사한 이후에 모레죠.
00:0829일에 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00:12재판으로 넘길 예정인데요.
00:14당초 구속영장이 적시됐던 혐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이렇게 세 가지였죠.
00:23특검은 현재 기소 혐의를 최종 검토하는 상황입니다.
00:28어떤 혐의가 추가될지 관심이 계속 모아지는 상황이죠.
00:34김 여사가 이번 주에 구속 기소된다고 해도 남아있는 의혹들이 더 있죠.
00:39그만큼 특검 수사는 계속 별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00:45특히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한 수사의 속도를 최근에 내고 있는데요.
00:52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대한노선을 처음 논의한 회의의 자료를 확보해서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01:02회의에서 있었던, 회의가 있었던 지난 2022년 5월 16일은 그런데 공교롭게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취임한 날입니다.
01:12그래서 노선 변경을 본격화한 배경에 장관을 비롯한 다른 윗선이 있었는지 이 부분을 지금 특검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25원희룡 전 장관 측은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01:28무슨 소리냐, 회의에 나는 참여하지도 않았고 내용을 보고받은 적도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35하지만 특검이 단순히 날짜만 겹치는 걸 가지고 의심하지는 않은 것 같다라는 분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01:48그렇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특검이 그렇게 전혀 근거 없는 것 같고 얘기를 하지는 않았잖아요.
01:54아마도 이 부분은 일단은 강상면으로 노선이 변경되는 과정은 인수위 시절에 검토가 되었다라는 것들이 보도가 되고 있는데요.
02:04말하자면 새로운 정부가 시작이 됐고 새로운 장관이 들어왔기 때문에 속도가 붙었다.
02:10그리고 그 속도가 붙는 과정에 있어서 원희룡 장관이 나름대로 지시를 한 것이 아니냐, 특검 측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18다만 원희룡 장관은 보고조차 받은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인수위 시절에는 당연히 관여를 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진실공방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02:29알겠습니다.
02:32일단 시기가 공공연스럽기 때문에 특검이 들여다보고는 있는데, 글쎄요, 이게 명확하게 드러날지 아니면 일단은 의심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42다음은 의심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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