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회담에서 우려했던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00:07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대뜸 더 황당한 요구를 했습니다.
00:11주한미군 기지 땅에 소유권을 달라고 한 겁니다.
00:15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00:30그런데 갑자기 주한미군 기지의 부지 소유권을 요구했습니다.
00:47트럼프가 말한 대규모 군사기지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0:54약 1,470만 제곱미터로 해외 미군 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데 축구장 2,055개 넓이입니다.
01:04과거 서울 용산 등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던 미군 부대를 이전해 통합한 곳으로 건설 비용 약 16조 원 중 90% 이상을 한국 정부가 부담했습니다.
01:15더군다나 트럼프가 말한 것처럼 임대가 아닌 무상공여 형태로 미군에 제공되고 있어 사실관계도 다릅니다.
01:23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요구가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01:29주한미군 지휘협정 소파는 미군기지 부지에 대해 한국이 반환의 전제로 미국에 빌려주는 것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39트럼프는 앞서 캐나다, 그린란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도 소유권을 주장한 바 있는데
01:45영토 확장에 욕심을 드러내온 트럼프의 성향이 주한미군 부지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01:53또 트럼프는 주한미군 규모를 4만 명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01:57실제 규모인 2만 8,500여 명과 차이가 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02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02:15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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