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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해마다 국방비에만 천조를 쓴다해서 미국에 붙여진 별칭, '천조국'이죠. 

이것만 해도 우리 한 해 예산을 훌쩍 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2천조 원을 투입해 '꿈의 군대'를 만들겠다 선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66개 국제기구에서도 전격 탈퇴했는데요.

힘의 논리를 앞세운 미국 우선주의 위해 어떤 간섭도 받지 않겠단 선언으로도 읽힙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국방 예산을 우리돈 2천 조 이상으로 증액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국방 예산이 1조 5천억 달러 이상이 돼야 '꿈의 군대'를 구축해 어떤 적도 안전하게 방어할 수 있다"는 겁니다.

"관세로 인한 막대한 수입 덕에 가능해지게 됐다"며 자신의 공을 내세웠습니다.

트럼프 말 대로 국방비를 늘리면, 현재 전세계에서 국방 예산 2위인 중국의 6배, 3위인 러시아의 10배가 넘습니다.

우리나라 국방비와 비교하면 약 34배에 달합니다.

트럼프가 말하는 '꿈의 군대'에는 스페이스 X와 록히드 마틴이 참여하는 차세대 미사일 방어 시스템 '골든 돔'이 포함됩니다.

240조 원대 사업으로 미국 본토 방어가 목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해 5월)]
"골든 돔이 완전히 구축되면 지구 반대편 또는 심지어 우주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더라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군사력 강화를 앞세운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는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유엔 산하기구 31곳을 포함한 66개 국제 기구와 협약 탈퇴에 서명했습니다.

주로 인권과 기후, 경제협력 등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감을 보였던 기구들입니다.

백악관은 이들 기구와 협약이 미국의 주권행사와 충돌한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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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해마다 국방비에만 천조를 쓴다 해서 미국에 붙여진 별칭 천조국이죠.
00:06이것만 해도 우리 한 해 예산을 훌쩍 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2천조 원을 투입해 꿈의 군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16이와 함께 66개 국제기구에서도 전격 탈퇴했는데요.
00:21힘의 논리를 앞세운 미국 우선주의를 위해서 어떤 간섭도 받지 않겠다는 선언으로도 읽힙니다.
00:27박자은 기자입니다.
00:3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국방 예산을 우리 돈 2천조 이상으로 증액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00:39국방 예산이 1조 5천억 달러 이상이 돼야 꿈의 군대를 구축해 어떤 적도 안전하게 방어할 수 있다는 겁니다.
00:48관세로 인한 막대한 수입 덕에 가능해지게 됐다며 자신의 공을 내세웠습니다.
00:53트럼프 말대로 국방비를 늘리면 현재 전 세계에서 국방 예산 2위인 중국의 6배, 3위인 러시아의 10배가 넘습니다.
01:04우리나라 국방비와 비교하면 약 34배에 달합니다.
01:07트럼프가 말하는 꿈의 군대에는 스페이스X와 로키드 마틴이 참여하는 차세대 미사일 방어시스템, 골든돔이 포함됩니다.
01:17240조 원대 사업으로 미국 본토 방어가 목표입니다.
01:34군사력 강화를 앞세운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는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01:39트럼프는 이날 유엔 산하기구 31곳을 포함한 66개 국제기구와의 협약 탈퇴에 서명했습니다.
01:48주로 인권과 기후, 경제협력 등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감을 보였던 기구들입니다.
01:55백악관은 이들 기구와의 협약이 미국의 주권 행사와 충돌한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2:02채널A 뉴스 박재환입니다.
02:09채널A 뉴스 박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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