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 오늘 회담 첫 마리에서부터 안보 청구서를 내밀었죠.
00:06미국산 무기 구매를 압박하고 심지어는 주한미군이 주둔 중인 땅을 아예 미국에 넘기라고까지 말했습니다.
00:12홍미기 기자입니다.
00:16이재명 대통령과 마주 앉은 트럼프 대통령은 느닷없이 군사장비 구매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00:22미국은 세계 최고의 군사장비를 만들고 있다며 지난 6월 이란 핵시설을 타격했던 B-2 폭격기를 언급했습니다.
00:41그러면서 한국이 미국의 뛰어난 무기를 많이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47정상회담 전부터 예상됐던 이른바 안보 청구서를 회담 첫머리부터 내민 겁니다.
00:55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한국의 방위비를 일방적으로 부담했던 건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실책이라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꺼내들었습니다.
01:06한술 더 떠 현재 주한미군이 임대에 쓰고 있는 땅을 넘겨받아 대규모 군사기지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놨습니다.
01:17나토 등에는 국방비 인상을 요구했던 미국이 아예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을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우리 정부의 대응 수위가 주목됩니다.
01:32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2만 8천여 명인 주한미군 수를 4만여 명으로 부풀리는 거짓 주장도 이어갔습니다.
01:39YTN 홍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