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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전국 무주택 962만 가구
서울 집값 16% 상승
전세 매물 줄고 월세 전환 증가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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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모닝킥은 내 집 없는 가구 천만 시대입니다. 천만이라면 집을 소유하지 못한 무주택자가 그 정도로 많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무주택 가구는 약 962만 가구 전체의 43.6%에 달했습니다.
00:18특히 서울은 절반 이상이 내 집 없이 전세나 월세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17개의 시도 가운데 무주택 가구가 절반을 넘는 곳은 서울이 유일했습니다.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자가 마련은 더 멀어지면서 서울은 2년 연속 무주택 가구 비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00:37서울만 이렇게 높은 이유는 역시 서울 집값이 높기 때문이겠죠? 네 맞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서울 집값은 16%나 상승했습니다.
00:46같은 기간 비수도권은 오히려 1% 떨어진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었죠. 또 청년이나 고령층의 1인 가구가 늘어난 건 역시 무주택 가구 확대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
01:00높은 집값에 자가 마련은 점점 멀어지면서 세입자들이 전 월세로 밀려나는 사이에 임대업자의 수익은 오히려 크게 늘었습니다.
01:082023년 기준 서울에서 임대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36만 명이었는데요.
01:141인당 평균 임대소득은 2,456만 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01:21특히 상위 임대업자들의 소득 차이가 상당하던데요?
01:24네 그렇습니다.
01:25서울 상위 0.1% 임대업자는 지난해 평균 12억 9천만 원을 임대소득으로 신고했습니다.
01:33전국 평균이 7억 원 정도니까 6억 원 이상 격차가 나는 셈이고요.
01:39경북이나 경남 같은 일부 지역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습니다.
01:44지역별 집값의 양극화가 얼마나 깊어졌는지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01:50결국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면서 극소수 임대업자의 수익이 이렇게 크게 늘어나게 된 겁니다.
01:57그런데 지금 전세 시장 상황도 좀 안 좋다면서요?
02:01네 정부가 지난 6월 말이었죠.
02:03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규제를 내놓으면서
02:08전세 매물은 줄고 월세 전환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02:13결국 전세 값은 오르고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 커지고 있는 건데요.
02:18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02:22사회적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02:24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나 또 월세 세액공제 강화 같은 제도적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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