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물론 아파트 가격이 이렇게 등락을 거듭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올랐잖아요. 그러니까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런 얘기가 새로운 말은 아닌 것처럼 들려요. 그런데 14억이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 왜 제 가슴이 이렇게 답답해지죠? 그 숫자가 너무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00:17한 시중은행이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발표했는데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4억 57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보다 1.28% 올라서 처음으로 14억 원 선을 돌파를 한 겁니다.
00:31그럼 강남북 아파트가 다 그러면 14억이냐? 그렇지는 않을 거 아니겠어요? 가격 격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강북은 10억 364만 원, 강남은 17억 6410만 원으로 둘 강남북 간의 격차가 7억 3천만 원 이상 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9이렇다 보니까 고가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도 6.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00:58이 6.5라는 숫자는 뭐냐면 서울에서 가장 비싼 상위 아파트 20% 아파트 가격이 하위 20%보다 6.5배 비싸다 이런 뜻입니다.
01:10그런데 어쨌든 서울 아파트 값의 상승세는 둔화했다면서요?
01:14네, 맞습니다. 대출 규제의 영향을 지금 받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상승폭이 다소 꺾였습니다. 지난달 1.43%가 올랐거든요.
01:23그러니까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상승세는 소폭 둔화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1:29특히 가격 인상 기대감이 꺾인 게 주목이 되는데요.
01:33서울의 매매 가격 전망 지수가 98.0을 기록했는데 한 달 전에 133을 넘어섰거든요.
01:39그러니까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 100 이하라고 하는 건 가격이 내려갈 거다라고 전망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 이런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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