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콘서트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가수하면
00:03시앤블루의 정용화씨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00:06모든 곡을 스스로 만들고 연기도 잘하는 만능엔터테이너
00:09여전히 빌보드 차트 진입은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합니다.
00:14매력 부자 정용화씨를 김정아 기자가 만났습니다.
00:30솔로 데뷔 10년에 맞춘 정용화 미니 3제
00:42세련된 멜로디에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00:47타이틀곡을 포함해 앨범 전곡을 직접 만들었고
00:50앨범 이미지와 뮤직비디오까지 진두지휘하며
00:54자신의 색깔을 입혔습니다.
00:56시앤블루부터 솔로곡까지 대부분 곡을 스스로 쓰다 보니
01:01녹음 과정도 주도적으로 이끌어갑니다.
01:04여기까지 한번 갈게요.
01:06너무 빠 이렇게 이렇게 해볼게요.
01:09맛있네.
01:11영감은 어디서 들까.
01:13자주 쓰던 말인데 갑자기 딱 뭔가 새롭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01:18그러면 이제 이건 뭔가 신에 계시다 이런 느낌을
01:24그게 영감이라고 표현하면 좀 영감인 것 같아요.
01:27저한테는.
01:30콘서트에서 가장 빛나는 가수.
01:33가장 행복할 때 역시 콘서트 할 때입니다.
01:3737일 전용화 콘서트 몇 시간까지 할 수 있다.
01:40지금 한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 하는 것 같은데
01:45솔직히 곡수만 있으면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1:49관객과의 소통을 즐길 줄 아는 밀당의 귀색.
01:52어렸을 때부터 눈치를 좀 잘 봐가지고
01:54이 사람이 재밌나 재미없나 이런 눈치를 좀 빠른 것 같아요.
01:58그래서 이분들이 좀 어떤 지루할 틈을 주고 싶지 않고
02:04이른바 스키장 혼남 사진은 그의 운명을 바꿔놓습니다.
02:10기획사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02:12당시만 해도 연예계 진출 꿈도
02:14오디션을 본들 통과할 거란 기대도 없었습니다.
02:18서울 사람들은 다른 어떤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02:23그때 당시 연예인이 되기 위한
02:25저기에 낄 레벨이 아니다.
02:30그러다 서울 간 김에 재미삼아 봤던 오디션.
02:33여러 명이 노래를 하는데 그걸 듣는데
02:35생각보다 못하는 거예요.
02:37그래서 내가 제일 잘하겠는데
02:39서울 사람 별거 아니다.
02:41별거 아니다. 내가 할 만하다.
02:44딱 보고 나가는 순간 저는 아 이건 됐다.
02:48100% 됐을 거다.
02:50아니나 다를까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02:53아직 생각이 바뀌진 않았습니다.
02:57수능을 망쳐가지고
02:58서울은 너무 가고 싶고
03:02재수는 해야 될 것 같고
03:04재수는 하기 싫고
03:05연습장 한번 해볼까?
03:07노래하는 거 너무 재밌고
03:09벌써 데뷔 15년.
03:16밴드와 솔로 연기 활동까지
03:32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03:34마음의 품은 철칙 하나는 꼭 지킵니다.
03:38말하는 거 지키자.
03:40내가 입으로 뱉은 거는 무조건 지키자.
03:42약속은 지키자가 제일 큰 것 같아요.
03:46최근엔 본인의 이름을 건 음악 토프쇼도 만들었는데
03:50뭐든 잘하는 정용화에게도 빈틈이 있을까요?
03:54아무래도 그 공부 쪽이 좀
03:55제가 살면서 음악보다 열심히 한 게 공부인 것 같아요.
03:58학교 다닐 때.
03:59꿈이
03:59성적으로 반장, 부반장을 하는 게 꿈이었거든요.
04:03그만큼 공부를 너무 잘하고 싶었고
04:05본인이 만든 노래 중 역주행할 것 같은 노래가 있냐고 물었더니
04:10이 노래를 골랐습니다.
04:16CM블루 노래 중에
04:17과거, 현재, 미래라는 노래가 있어요.
04:20이 노래는 이제
04:20군대 전역하고
04:22코로나까지 시작되면서
04:25그때 나온 앨범인데
04:26진짜 너무너무 좋은 노래고
04:30언젠간 진짜 역주행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04:35나이 들수록 더 멋진 밴드를 꿈꾸며
04:38빌보드 차트는 여전히 마음속 목표입니다.
04:4322살에 외톨이가 나왔는데
04:45그때는 진짜 하는 말마다 다 이루어지는 거예요.
04:481등하고 싶다 하면 1등이 되었고
04:50이러다가 진짜 그냥 빌보드 그냥 가겠다
04:53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04:54너무 쉽게 갈 수 있겠다.
04:56점점 이렇게 멀어지는 게 보이니까
04:58그거에 대해서 엄청 좌절을 많이 했었던 적도 있어요.
05:01그래서
05:01그런데 지금도 항상 그런 꿈이 있습니다.
05:06부러울 만큼 단단한 자존감.
05:08마지막으로 지금 삶에 만족하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05:12너무너무 만족합니다.
05:14점점 더 좋은 것 같고
05:16그냥 다시 태어나도 저로 태어나고 싶은
05:18와인.
05:20와이틴 김정아
05:2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5:2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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