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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앵커]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 미국이 우리에게 방위비 인상을 요청할 거라는 게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요.

그럼 우리는 뭘 요청할까요?

미국이 우리의 핵 개발을 우려해 반대했었던, 하지만 우리에겐 숙원사업이었던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요구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당히 주목되는 내용입니다.

홍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대표 원전 고리 발전소입니다.

사용 후에 나오는 핵연료, 방사성 폐기물을 모아두고 있는데 90%가 찼습니다.

3년 남은 고리뿐 아니라 대부분의 발전소가 2030년 이후 포화상태가 됩니다. 

순도를 높여 재처리를 하면, 다시 사용이 가능하지만 못합니다. 

양은 적지만 고농축 플루토늄이 나오는데, 핵무기 개발로 이어질 우려 탓에 한미 원자력협정으로 막혀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열흘 뒤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협정 개정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국방비 지출 증액을 요구하는 만큼, 맞카드로 우리의 오랜 숙원사업인 협정 개정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21대 대선 후보 토론회 (지난 5월 18일)]
"(원전은) 지속성에 문제가 있다. 거기서 나오는 폐기물 처리 문제가 해결이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1988년 협정 개정으로 재처리 권한을 인정받은 일본 사례가 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핵 개발과는 무관한 경제적, 산업적인 평화적 핵 이용 권한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영상편집 : 구혜정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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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 미국이 우리에게 방위비 인상을 요청할 거라는 게 거의 확실해 보이죠.
00:06그럼 우리는 뭘 요청할까요? 미국이 우리의 핵개발을 우려해서 반대했었던, 하지만 우리에겐 숙원사업이었던 한미원자력협정개정을 요구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7결과가 상당히 주목됩니다. 홍지은 기자입니다.
00:20우리나라 대표 원전 고리발전소입니다.
00:26사용 후에 나오는 핵연료, 방사성 폐기물을 모아두고 있는데 90%가 찼습니다.
00:343년 남은 고리뿐 아니라 대부분의 발전소가 2030년 이후 포화상태가 됩니다.
00:40순도를 높여 재처리를 하면 다시 사용이 가능하지만 못합니다.
00:45양은 적지만 고농축 플루토늄이 나오는데 핵무기 개발로 이어질 우려 탓에 한미원자력협정으로 막혔기 때문입니다.
00:54이재명 정부가 열흘 뒤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협정개정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1정부 고위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국방비 지출 증액을 요구하는 만큼 마카드로 우리의 오랜 수건 사업인 협정개정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51988년 협정개정으로 재처리 권한을 인정받은 일본 사례가 있습니다.
01:25정부 고위관계자는 핵 개발과는 무관한 경제적, 산업적인 평화적 핵 이용 권한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3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01:34채널A 뉴스 홍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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