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기서 문제입니다.
00:01문제?
00:02네 번째 문제가 나왔습니다.
00:03불쌍해서, 불쌍해서.
00:05자, 문제 주세요.
00:08페라는 충직했던 아르구스의 죽음을 애도하며
00:10100개의 눈알을 뽑아 자신이 아끼는 동물에게 붙입니다.
00:13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00:17신화 빡세다.
00:19거미 아니야?
00:20눈을 뽑아?
00:21근데 눈을 뽑아서 박았다고 하면 거미가 떠오르긴 한다.
00:24눈이 많아요.
00:25100개잖아.
00:25근데 아끼지는 않았습니다.
00:27그렇죠.
00:27아니면 페라가 뭘 아끼일까?
00:29왠지 그냥 헤라는 질투의 여신이고 결혼 이런 거 하니까
00:33재규어 이런 거 키울 것 같아, 느낌이.
00:35표범 아니야, 표범?
00:36어?
00:36근데 표범에.
00:37표범에 표범도 있잖아.
00:38동물하고 안에 눈동자도 있잖아.
00:40어, 맞아.
00:40아, 우리 배웠지?
00:41표범하고, 칙타하고, 퓨마.
00:44재규어, 퓨마.
00:46구미가 있어야 될 것 같아.
00:48어?
00:50공작 아니야?
00:51공작새?
00:52눈모야?
00:53거기에 눈 있잖아.
00:55아, 그거 아는 내용이야, 지금 추측을 한 거야?
00:56아, 추측.
00:57추측이야?
00:58너무 확신해 가득 차기.
01:00아니, 근데, 근데, 오.
01:01오, 오.
01:02일리 있어, 일리 있어.
01:03오, 느낌이 있었어.
01:05아니면 사슴 아닐까요?
01:06왜?
01:07사슴 옆에 몸에 하얗게 이렇게 생긴 거.
01:10사슴의 몸에 몸통이 있잖아요.
01:12양쪽으로 이렇게.
01:13그러게.
01:14자신이 아끼는 동물이면 약간 사슴 같지.
01:16맞아.
01:16아낄 것 같지 않아?
01:18미모가 좀 있어야 될 것 같아.
01:20그냥 공작새는 아끼기 좀 힘들지 않아?
01:21근데 눈알 모양이기는 해, 그게.
01:23그렇죠.
01:24뭔가...
01:25어디 색 있는지를 모르겠는데?
01:26와, 진짜 헷갈린다.
01:28네발 짐승이겠죠?
01:30그렇죠?
01:31그렇죠.
01:32포유류겠죠?
01:33크기는 좀 한 이만한가요?
01:35꼬가민 동물이죠, 기본적으로.
01:37눈 착하잖아, 이제.
01:42사슴 같긴 하다.
01:43그래요, 그렇죠?
01:44사슴이 예뻐해, 뭔가 헤라랑 어울리랑.
01:46나는 근데 그러면 오히려 공작 같은데?
01:48왜냐면 진짜 눈처럼 생기긴 했거든.
01:50모양이, 모양이 눈처럼 생긴 거는
01:52사슴 같은 거는 너무 많으니까.
01:54그러게.
01:55공작 같으면 좀 독특해가지고
01:57헤라 정도급이면 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01:59그러면
02:00공작이랑 사슴 중에 뭐가 더 영험해?
02:03영험하다는 거는 과학적이진 않아.
02:06아니, 갑자기 과학 무쇠가 됐다고?
02:09쟤는 내가 뭐 물어보거나 할 말이 없으면 그건 과학적이지 않네.
02:13근데 나는 공작이 좀 영험한 것 같아.
02:16좀 더 영험한 느낌이야.
02:17공작이 딱 펼쳤을 때
02:18그러니까.
02:19100개 눈 받기가 좋지 않냐?
02:20그런 것 같아요.
02:21받기가.
02:21따라라라라라 가버려져요.
02:23여기 이렇게.
02:24닦을 때도 돌리면서 이렇게
02:26따라라라라 이렇게 박을 수 있어.
02:27그건 공작인 것 같아.
02:28그러니까.
02:29100개면 공작 같은데.
02:30100개로 가자, 그럼.
02:31공작 셀츠가.
02:34뭔가 있어 보이잖아, 공작이.
02:35있어 보여요?
02:36헤라가 더 어울려, 공작이.
02:38정답.
02:40공작이에요.
02:41정답은 화면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02:44뭐야?
02:45사슴이면 진짜
02:47사슴 아니야, 사슴 아니야.
02:48주먹으로 땀 칠 것 같아.
02:49출발.
02:50출발.
02:54출발.
02:56우와!
02:58우와, 이거 대박이야!
03:00이야...
03:01어떻게 맞췄어?
03:02처음에 그냥 던진 거잖아.
03:03촉소이야.
03:04그냥 던졌어요, 그냥?
03:05그냥 던졌어요.
03:07이거 어떻게 맞춰?
03:08이거 신는 거 아니야.
03:09그러니까.
03:10정답은 공작새였습니다.
03:12정답이었고.
03:13대박.
03:14처음에 소희 씨가 처음에 그냥 내놓은 게 공작?
03:17이래서 이거 너무 쉬웠나?
03:19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03:20사실 아까 몇 개 보여드린 그림에 이미 힌트가 다 있었어요.
03:25공작이 있었나요?
03:26네, 서양의 그림을 보실 때
03:28공작새가 있으면 헤라예요.
03:30헤라가 있으면 그 옆에 공작새 현상이.
03:33아, 아까 전에 있었던 거 같아, 뒤에.
03:35있었어?
03:36아니, 아까 전에 연기 등장할 때.
03:38보여주세요.
03:39소, 소, 소.
03:42저 때, 저거.
03:43저기 제가 공작 아니야?
03:44아, 저 뒤에 공작새 있네.
03:45그러니까.
03:46저게 공작이야?
03:47아까 저거를 봤어.
03:48근데 저게 공작새라는 것도
03:50들으니까 생각이 나요.
03:51지금 저거는 펼치질 않아서
03:53군인이 뭐 거위처럼 보이긴 해요.
03:55근데 항상 보시면
03:57헤라 옆에는 공작새가 있고
03:59공작새는 헤라의 상징입니다.
04:02이건 이제 지금 밑에 이렇게
04:06아르고스의 몸등아리고
04:08헤라의 손에는 눈알이 몇 개 있습니다.
04:11몇 개 박고 있는.
04:12진짜 눈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04:14네, 그렇죠.
04:15그리스 사람들은 어쨌든
04:16엄마 왜 공작새 뒤에는 저렇게
04:19모양이 달려있어?
04:21저게 사실은 아르고스의 눈이었어.
04:23이러면서 설명을 했다는 거죠.
04:26유서 깊은 동물이었네.
04:27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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