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이 인천에서 아들을 사죄총으로 쏴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00:07이 남성은 경제적 지원이 끊기자 망상에 빠졌고, 사건 일주일 전에도 범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7지난달 인천에서 아들에게 사죄총을 발사해 살해한 60대 남성 조모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25검찰은 조 씨가 전처와 아들이 지난 2023년 말 경제적 지원을 멈추자 망상에 빠져 범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0:35생활비와 유흥비 등이 부족해진 조 씨가 가족들이 자신을 고립시킨다고 근거 없는 생각을 부풀렸고, 끝내 복수를 결심했다는 겁니다.
00:45조 씨가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01:001년 전부터 총기를 제작하고, 2개월 전부터는 공유 자동차로 사전 답사까지 한 데 이어 범행 일주일 전에도 아들을 살해하려 준비를 마쳤다가,
01:10가족 모임이 미뤄지자 일정을 바꿨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5또 검찰은 조 씨가 서울 쌍문동 자택에 사죄 폭발물을 설치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경찰이 적용했던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가 아닌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로 혐의를 변경했습니다.
01:29만약 폭발물이 작동했다면 대형 참사가 발생했을 거라고 판단한 겁니다.
01:34이와 별개로 경찰이 신고 70분 뒤에야 현장에 진입했다는 등 초동조치 미흡 논란에 대한 경찰청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01:45인천연수경찰서장과 당시 상황관리관은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로 대기 발령된 상태인데,
01:52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01:56YTN 이현정입니다.
01: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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