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종전 조건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중재국 카타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00:06카타르 총리는 미국을 방문해서 부통령과 국무장관을 잇따라 만나며 협상 타결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00:14김주영 기자입니다.
00:17카타르를 떠나 파키스탄으로 향하는 대형 액화 천연가스 운반선이 현지시간 10일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했습니다.
00:24이번 전쟁 발발 이후 카타르 LNG선이 이 해업을 지난 건 처음입니다.
00:30최근 이란이 해업 통제를 강화했지만 중재국인 카타르의 위치를 감안해 사전 승인을 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00:37카타르는 미국과 이란 모두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몇 안 되는 국가입니다.
00:43중동 내 최대 규모인 미국의 알 우데이드 공군기지가 카타르에 있고 이란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00:50카타르 입장에서도 전쟁 확대는 곧 직접적인 경제 안보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종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01:15이런 가운데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주말 사이 미국을 방문해 제이디벤스 부통령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과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01:24불안정한 휴전 상황을 끝내고 영구적인 평화를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중재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2알사니 총리는 모든 당사자의 중재 노력을 통해 포괄적 합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고 미 국무부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조율을 강조했습니다.
01:41미국과 이란의 팽팽한 대치 속에서 카타르의 셔틀 외교가 평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1:49YTN 김준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