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북구가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오늘 같은 시각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00:09신경전 속에 보수 진영 내 새 대결이 격화하는 분위기인데 당 일각에선 단일화 목소리도 분출했습니다.
00:16부장원 기자입니다.
00:20부산 북구가 보궐선거에 출마한 보수 후보들은 나란히 북구 덕천동에 캠프를 차렸습니다.
00:25직선거리 600여 미터 도보로 10분 남짓거리에 서로 보란듯이 털을 잡은 겁니다.
00:30공교롭게도 선거레이스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마저 한날 1시에 열며 신경전에 불을 붙였습니다.
00:37제1야당 박민식 후보 개소식은 대선 후보 유 세장을 방불케했습니다.
00:42당내 투톡 장동혁 대표와 송원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지도부가 총출동해 단일 대오를 강조했고
00:47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뿌린 사람이 아니라 박민식처럼 굳건하게 보수를 지켜온 사람이 보수 정당을 새롭게 만들어야 됩니다.
01:00김기현, 나경원, 안철수 등 중진들까지 나서 세력을 과시하며 보수 적자임을 강조했습니다.
01:06가짜 북구 주민, 북구 주민 호소인과 진짜 북구 주민, 진짜 북구 사람 박민식의 싸움인데
01:18반면 한동훈 후보 개소식은 정치권 인사 대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앞세운 동네 축제 분위기로 치러졌습니다.
01:25한 후보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한 명 한 명 참가자들을 소개한 뒤 허심탄에 이야기를 주고받았는데
01:42한 후보의 만류로 친한동훈 개 의원들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지만
01:46행사장 근처는 버스를 타고 원정훈, 한 후보 지지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01:51한 후보는 자신이 분열의 씨앗을 뿌렸다는 장 대표 측 공세엔 이렇게 맞받았습니다.
02:09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단일화 촉구 목소리가 나오지만
02:13양쪽 다 분열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02:20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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