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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男 승객 "경찰? 불러라… 큰 죄 지었나 보자"
女 승객, 동승자 만류에도 "무슨 잘못했나?"
부정승차 해놓고 "피 빨아 먹나?"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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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딱 봐도 어떤 행동을 벌이고 있는지 짐작이 되시죠
00:06최근에 특히 지하철 무임승차 부정승차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0:14아무리 당국이 벌금을 세게 매겨도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게 바로 이런 부정승차들인데요
00:22현장 상황이 어떤지 꽤 궁금합니다
00:25먼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00:30카드를 다시 대어주세요 그 음성이 분명히 나왔다고요
00:38그런데 고객님은 그걸 무시하고 그냥 들어가신 거예요
00:40결제 안 하시면 경찰 부르겠습니다
00:42경찰 부르니까 우리가 부수도 선체로 찍는 거 한번 보자
00:45그냥 고발하든 말이죠
00:46수민들도 또 내가 다시 앉을 테니까
00:48오십시오
00:50고발하이소 지금 가면 어디합니까요
00:53왜 이러십니까
00:55우리나라가 이래 국민들 티를 빨간 놓는 곳입니까
00:59이거 안 물어보이지만
01:00바쁜 일에서 이분과 같이 나오는 게
01:03돈의 벌금을 4만 며칠 원 내라고 난리입니다
01:05저희 송채현 기자가 직접 부산 현장에서 취재했던
01:12부산 지하철 내의 부정승차 상황
01:16허주연 변호사님
01:18그런데 그냥 영상만 쭉 봐도 완벽한 적반하장인데요
01:22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런 말이 절로 나옵니다
01:24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올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01:28지금 이 사람이 국민의 피를 먹어라 이런 얘기를 하는데
01:32지금 저 지하철 운영 보조금 다 국민 세금으로 나가는데
01:37무임 승차를 하는 본인이 오히려 그런 흡혈 국민이 아닌가 하는 걸
01:41한번 돌아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1:43뭔가 지금 들킨 것에 부끄러워서 오히려 더 저렇게 큰 소리를 내는 거라면
01:48그나마 다행인데요
01:49부끄러운 줄 모르시면 정말 안 됩니다
01:51이게 단순히 어떤 부끄러움의 문제를 넘어서서
01:54이런 식으로 상습적으로 이렇게 한다고 하면
01:57이거는 편의시설 부정이용죄라든가 사기죄라든가
02:01이런 것에 해당할 수가 있고요
02:02한 번만 하더라도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02:05벌금의 선고 대상 될 수가 있습니다
02:06그리고요
02:08지금 여객 운송 약관에 따라서
02:10이렇게 운임을 내지 않고 탑승을 하게 되면
02:13단 한 차례라고 하더라도 운임에 더해서
02:15최대 30배까지 추가 운임을 낼 수가 있고
02:18이것과 관련해서 지금 적극적으로 지하철 공사나 이런 곳에서
02:22수송을 진행을 하고 있거든요
02:24민영사상 책임이 뒤따르는 엄연한 범죄 행위라는 점을
02:27기억해야 될 것 같습니다
02:29아니 버젓이 누가 봐도 화면에 포착됐듯이
02:32버젓이 부정승치 않았고
02:34우리나라가 국민 핏바라먹는 곳인가 하라고
02:36되레 역정을 내는 모습
02:38부산 지하철의 일부 시민의 눈살 찌푸리는 모습이었다면
02:41저희 채널의 현장 카메라가
02:43한 2주 전쯤에도 서울 지하철 상황도 점검을 했었습니다
02:47그 영상도 한번 같이 만나볼까요
02:50본인 쓰라고 발급해준 카드지
02:53그리고 남자친구분 쓰라고 드린 카드는 아니잖아요
02:57그러면 그냥 규정대로 해서 처리할게요
02:59미안하다고 해야죠
03:00마지막으로 기회 드릴게요
03:19많이 썼잖아요
03:21근데 뭐 이렇게 당당하세요
03:25제가 추가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03:31일부 시민의 현장 상황이 저랬습니다
03:34남자 카드로 나왔는데 처음 썼냐
03:36조금 썼다
03:37많이 썼잖아요
03:38근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03:40최근에 서울시 쪽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한 이유가요
03:44허지원 변호사님
03:44이게 2018년부터 무려 반년 동안
03:49아버지 경로우드 카드로
03:50지하철을 무려 한 500번 가까이
03:54부정승치한 한 남성이 있는데
03:56이거를 서울교통공사가
03:58끝까지 소송하겠다고 해서
04:012500만 원 받아나겠다
04:02이렇게 판결까지 얻어냈더라고요
04:04그렇습니다
04:05지금 이자, 지연이자까지
04:06다 물게 생겼습니다
04:08이게 단일 규모의 운임과 관련한
04:12민사상, 소뇌배상 청구로는
04:13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04:15그런데요
04:16올해 7월까지
04:17이렇게 운임을 내지 않은 사람에게
04:20징수한 돈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04:2215억이 넘습니다
04:23그러니까 정말 많은 사람이
04:25단일 소송이 2500만 원이 역대 제일 큰 규모라고 하면
04:28소액 소송이 정말 많다는 얘기예요
04:30지금도 130권의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하거든요
04:34제가 아까 말씀드린
04:35민형사상 처벌 당연히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04:37그런데요
04:38이걸 안 들킬 거라고 생각해서
04:41이렇게 이 사람도 무려 6개월 동안
04:42아버지 명의의 경로우대 카드로
04:44출퇴근을 계속해왔다는 건데
04:46CCTV로 다 보고 있습니다
04:48이게 카드를 대면요
04:49색깔이 다르게 뜬다는 거예요
04:51경로우대 같은 경우에는 빨간색이 뜨는데
04:53노인이 아니라 누가 봐도 젊은 사람이
04:56빨간색 카드가 찍히는 걸 보면
04:57당연히 관제센터에서 이걸 확인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05:00소리 역시 삑삐빅 이렇게 다르게 난다는 겁니다
05:03사람 많고 여러 사람 왔다 갔다 하니까
05:06이거 들키지 않겠지라고
05:07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05:09CCTV에 다 기록되고 있고요
05:10실시간으로 추적되고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 됩니다
05:13보통 무임승차 돈 안 내고 차 탄다
05:16지하철 탄다 퍼스트 탄다라고 하는데
05:17이제는 아예 규정을 부정승차라는 용어까지 써면서
05:21강하게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05:24이거 진짜 이러시면 안 됩니다
05:26이게 무슨 뭐 한두 번 지하철 타고
05:28공공 장소에서 이런 거 이용하는 거 아니니까
05:32현장 카메라에 딱 포착된
05:35부산 지하철과 서울 지하철의 부정승차 얘기
05:38공이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05:398위였고요
05:405위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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