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찰에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권을 중심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8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친명계에선 지라시 수준의 음모론이라고 반발했지만, 야권은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며 특검 카드를 꺼냈습니다.
00:17강민경 기자입니다.
00:22논란의 시작은 여권의 빅스피커,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이었습니다.
00:26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찰 간부들에게 대통령 사건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
00:42이 메시지를 받아든 검찰은 보안수사권 유지, 즉 검찰 개혁 수위를 낮추겠다는 정부의 뒷거래 신호로 받아들인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0:52정부안과 강경파 법사위 수정안을 두고 여권이 쪼개진 상황에서 나온 돌발 변수에 민주당은 즉각 발끈했습니다.
01:00최근 김어준 씨와 각을 세우던 친명계는 지라시 수준의 음모론이라고 일축했고,
01:06지도부 역시 황당함을 넘어 기가 막힌다며 법적 조치의 필요성까지 언급했습니다.
01:11그런 거래설을 퍼뜨리는 이런 핵태, 그리고 대통령을 공격하는 핵태에 대해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01:22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YTN에 검찰 스스로 달라져야 한다는 취지의 당부와 격려를 했을 뿐이라며,
01:31거래설은 일부 세력에 몰아가기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01:34그런 걸 지휘할 의도도 전혀 없고,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01:39특정 사건에 관련해서 장관이 공소취소해라 말아 할 수 있는 그런 입장이 아니지 않습니까?
01:46국민의힘은 거래설이 사실이라면 이재명 대통령 탄핵까지 가능한 사안이라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01:54민주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대통령 공소취소 시도 역시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59이재명 정권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공소취소는 곧 정권취소가 될 것인 걸 명심하길 바랍니다.
02:10민주당은 아랑곳하지 않고 조작 기소라며, 대장동과 대북송금 등 7가지 사건을 추려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02:19진보진영의 수건인 검찰개혁을 두고 여권 지지층이 가뜩이나 분열된 상황에서 공소취소 거래설이 기름을 부었습니다.
02:27정청래 대표는 긴밀하고 요란하지 않게 토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32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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