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말인 내일은 산복더위의 마지막인 말복입니다.
00:04말복을 앞두고 폭염과 열대야는 눈에 띄게 누그러들었는데요.
00:08더위가 꺾이자 이번에는 남부지방부터 2차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00:14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8고은재 캐스터
00:19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4연일 열대야에 잠을 잘 못 이루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00:27이제 더위가 많이 꺾였다고요.
00:32네, 오늘은 밤공기가 정말 다릅니다.
00:36어제 절기 입주가 지나면서 그리고 내일 산복더위 중 마지막인 말복을 앞두고 더위가 정말 많이 꺾였는데요.
00:45현재 서울 기온이 26도 안팎으로 바람이 불때면 선선하다 이런 느낌까지 들고 있고요.
00:51이곳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더운 기색 없이 시원한 밤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00:57지난 7월 30일 그러니까 중복 때 날이 정말 더웠던 거 기억나시나요?
01:04당시 서울 한낮 기온이 36도를 웃돌았지만 말복을 하루 앞둔 오늘은 30도 안팎에 그쳤습니다.
01:11약 열흘 만에 기온이 무려 6도가량이 꺾인 건데요.
01:14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하고 이제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은 정도를 보이겠습니다.
01:23서울이 25도, 광주 24도, 대구는 23도 보이겠고요.
01:29낮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이 낮겠습니다.
01:32서울 29도, 광주와 대구 30도로 전국이 30도 안팎 예상됩니다.
01:37그런데 더위가 꺾이자 이번에는 2차 장마가 찾아오겠습니다.
01:43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기온은 내려가지만 덥고 습한 고기압과 만나서 정체전선을 만드는 건데요.
01:51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곳은 남부 지방입니다.
01:54내일 새벽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정체전선을 점차 그 밖의 남부로도 북상하겠고요.
02:02서울 등 중부에도 비는 오겠지만 상대적으로 양은 적겠습니다.
02:07남부에서는 특히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강해지기 시작해서 모레 오전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02:14남해안에는 최고 200mm 이상,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많게는 120에서 150mm 이상의 폭우가 퍼붓겠는데요.
02:22남해안에서는 시간당 최고 70mm 안팎, 그 밖의 충청 이남에서도 시간당 30에서 50mm의 국질성 호우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02:33남부 지방에서 비는 휴일인 모레까지 이어진 뒤 정체전선은 점차 북상하겠고요.
02:39다음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중부 지방에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02:46내일부터 폭우가 쏟아지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강풍이 함께 불겠고요.
02:51또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02:54그 어느 때보다 심수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해안가 접근은 삼가셔야겠고요.
02:59대비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03:01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03:0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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