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정청 조율을 마친 검찰개혁 관련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제사법위원회까지 속전속결로 통과됐습니다.
00:08국민의힘은 총력 저지에 나섰지만 본회의 처리를 맡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0:12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정부, 청와대와 조율을 마친 검찰개혁 협의안을 들고 더불어민주당은 거침없이 국회 본회의 문턱까지 왔습니다.
00:25새로운 기구,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두고 여야 공방은 뜨거웠습니다.
00:30특히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휘감독 권한을 규정한 중수청법 6조가 치열한 전선이었는데
00:36독립성이 있다는 여당 설명에 야당은 정권 하수인이 될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00:42중수청장에 대해서만 지휘감독할 수 있다고 나와 있잖아요. 이것이야말로 민주적 통제 아닙니까, 장관님?
00:48거의 대통령의 측근들이 오시지 않습니까?
00:52인사권을 통해서 얼마든지 수사권을 지휘감독할 수 있고...
00:57찬성 12대 반대 5로 법안 의결을 바라만 본 국민의힘은 곧장 기자회견을 열어
01:03이재명 대통령 방탄 입법이자 권력 예속 수사기관이라며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01:09다음 단계인 법사위에서도 격렬한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01:13민주당은 검찰에 집중된 권한을 쪼개야만 부패와 정치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01:30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검찰개혁법안을 추진하는 진짜 목적은 강성 지지층 맞춤용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01:37정부 여당에 대한 강성 지지층에 대해서 누가 정치적으로도 소고하고 있느냐
01:43제1여당의 반발과 방어에도 민주당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01:49당장 내일 본회의에 상정해 빠르게 마침표를 찍겠다는 방침입니다.
01:54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설 계획이지만
01:56시간 끌기 여론전일 뿐 의석수 한계를 고려하면
02:00이번에도 법안 통과를 맡긴 어려워 보입니다.
02:03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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