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군사작전을 위해서 호르무즈 해업 쪽으로 이동하던 세계 최강 미 항공모함이 배 안에 불이 나서 수리를 위해 지중해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00:09회안과 수리에 열흘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 미국의 해상전력에 큰 차질을 주면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00:16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제랄달 포드함은 이란 전쟁 개시 전부터 지중해에서 이스라엘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00:27핵 원자로로 추진되며 F-35 스텔스 전투기 등 75대 이상의 군용기를 싣고 다녀서 세계 최강 항모로도 불립니다.
00:37지난달 27일 이스라엘 북부 하이퍼항에 들어온 다음 날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00:45포드함은 이후 스웨즈 운하를 거쳐 홍해까지 진입했습니다.
00:50호르무즈 해업 쪽으로 점점 다가가다가 지난 12일 배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00:57세탁실에서 난 불이 여러 곳으로 번졌으며 끄는 데 30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01:03승조원 2명이 다치고 수십 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8작전 능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01:21하지만 포드함은 결국 수리를 위해 지중해 그리스 크레타 섬에 있는 미 해군 수다 기지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01:29이미 항해 시작 9달이 지났고 이대로면 10달 이상 배치로 미 항모 역사상 최장 기록을 쓰게 됩니다.
01:38이번 화재로 승조원 600명이 바닥에서 자고 있고 화장실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01:47포드함은 이동에도 며칠이 걸리는 데다 수리 기간도 일주일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01:52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 나라에 군함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다급한 미 해군 전력에도 차질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02:02YTN 신호입니다.
02:0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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