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미 정상의 관계는 나쁘지 않다고 말하면서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9그러나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북한은 비핵화 협상은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북미 정상이 다시 마주 앉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0:19홍선기 기자입니다.
00:20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직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00:42김 위원장에게 친석까지 보내려 했지만 북한 측이 수령을 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00:50그런데 이른바 하노이 노딜 이후 북미 대화의 문을 닫은 것처럼 보이던 북한이 최근 대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반응을 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01:01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나서서 북미 정상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화답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인정해준 겁니다.
01:12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쏟아졌지만 북한은 비핵화 협상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01:17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친하다고 해서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라며 경고하고 나선 겁니다.
01:27이를 두고 비핵화가 아닌 핵 군축을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이 나왔지만 미국은 우리 정부와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01:38다만 모처럼 내놓은 담화에 일부 긍정적인 내용이 담기면서 대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시각도 나옵니다.
01:47자신들에게 유리한 협상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전제 조건을 제시했고 이 전제 조건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수용한다면 본격적인 회담을 할 수 있다.
02:02이런 메시지를 보냈다고 봐야 되거든요.
02:05북미 대화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을 모두 끝내고 나면 좀 더 구체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서
02:12북미가 다시 테이블에 앉을지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2:17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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