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8일까지 휴전 합의를 하지 않으면 혹독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보냈지만, 러시아가 키우에 대규모 폭격을 가해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00:12푸틴 대통령은 자국의 목표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0:19런던 조수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3러시아가 이틀 동안 우크라이나 수도 키우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00:30주거지역은 물론 아동병원과 학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00:34어린이 5명을 포함해 30여 명이 숨지고 150명 넘게 다쳤습니다.
00:402022년 10월 키우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이후 어린이 사상자수로는 가장 큰 피해입니다.
00:46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목표는 변함없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와 점령지 인정 등의 조건을 재확인했습니다.
01:03또 러시아군이 모든 전선에서 진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동북 군사 요충지 차시우야르도 점령했다고 자평했습니다.
01:11우크라이나 정부는 이것이 트럼프의 최후 통첩에 대한 푸틴의 응답이라며 국제사회에 최대의 압박을 촉구했습니다.
01:30점령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거듭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휴전 합의 최종 단계 전의 정상들끼리 만나는 데는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01:39또 공개적 대화가 아닌 철저한 비공개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01:43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핵 위협을 거론한 푸틴 측근의 발언에 대응해 핵 잠수함 두 대를 러시아 인근에 배치할 것을 명령했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01:54휴전 조건뿐 아니라 협상 과정에 대해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서 오는 8일 이전의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2:05런던에서 YTN 조시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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