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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최후통첩에도 "목표 그대로"...키이우 폭격에 31명 사망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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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2424
오는 8일까지 휴전 합의를 하지 않으면 혹독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에도 러시아가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가해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자국의 목표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러시아가 이틀 동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주거 지역은 물론 아동병원과 학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어린이 5명을 포함해 30여 명이 숨지고 150명 넘게 다쳤습니다.
2022년 10월 키이우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이후 어린이 사상자 수로는 가장 큰 피해입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 폭발이 너무 강력해 모든 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래서 건물 안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목표는 변함없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와 점령지 인정 등의 조건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러시아군이 모든 전선에서 진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동부 군사 요충지 차시우야르도 점령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우리 군은 국경지대,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모든 전선에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것이 트럼프의 최후통첩에 대한 푸틴의 응답이라며 국제사회에 최대의 압박을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거듭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휴전 합의 최종 단계 전에 정상들끼리 만나는 데는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또 공개적 대화가 아닌, 철저한 비공개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핵 위협을 거론한 푸틴 측근의 발언에 대응해 핵잠수함 2대를 러시아 인근에 배치할 것을 명령했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휴전 조건뿐 아니라 협상 과정에 대해서도 양측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서, 오는 8일 이전에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유현우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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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8일까지 휴전 합의를 하지 않으면 혹독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보냈지만, 러시아가 키우에 대규모 폭격을 가해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00:12
푸틴 대통령은 자국의 목표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0:19
런던 조수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3
러시아가 이틀 동안 우크라이나 수도 키우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00:30
주거지역은 물론 아동병원과 학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00:34
어린이 5명을 포함해 30여 명이 숨지고 150명 넘게 다쳤습니다.
00:40
2022년 10월 키우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이후 어린이 사상자수로는 가장 큰 피해입니다.
00:46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목표는 변함없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와 점령지 인정 등의 조건을 재확인했습니다.
01:03
또 러시아군이 모든 전선에서 진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동북 군사 요충지 차시우야르도 점령했다고 자평했습니다.
01:11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것이 트럼프의 최후 통첩에 대한 푸틴의 응답이라며 국제사회에 최대의 압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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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거듭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휴전 합의 최종 단계 전의 정상들끼리 만나는 데는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01:39
또 공개적 대화가 아닌 철저한 비공개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01:43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핵 위협을 거론한 푸틴 측근의 발언에 대응해 핵 잠수함 두 대를 러시아 인근에 배치할 것을 명령했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01:54
휴전 조건뿐 아니라 협상 과정에 대해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서 오는 8일 이전의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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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YTN 조시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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