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과 제이디 벤스 부통령이 각각 평화와 조기 종전을 언급해 이란과의 협상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00:08하지만 미군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방어선인 7개 섬에서 지상전을 펼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고, 이란의 반격은 점점 더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00:18뉴욕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21이승윤 투파원, 지금 트럼프 대통령과 벤스 부통령이 나란히 평화와 조기 종전을 언급했다고요?
00:27네, 그렇습니다. 미국이 이란 주변에 7천 명 규모로 배치한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에 이란에서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으로 부르는 호르무즈 해협의 7개
00:38섬이 공략 대상이 될 수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00:417개 섬을 연결한 곡선을 이란이 호르무즈를 지키는 아치형 방어선이라고 부르는데,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통제에 있어 이란에 전략적 우위를 제공하는 것으로
00:52여겨지고 있습니다.
00:53결국 미국의 지상전 작전이 전개될 경우에 전략적 요충지인 이들 섬을 확보하는 게 관건인데, 위험과 손실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01:03지적입니다.
01:04미국의 2개 해병 원정대 5천 명이 상륙작전을 펼치려면 군함이 해협의 동쪽부터 통과해야 하는데,
01:12동쪽에 4개 섬, 특히 라라크 섬의 미사일이나 소형 공격증이 위협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1:18또 섬을 점령한 지상군은 이란 본토에서 날아올 드론, 미사일, 포병 부대 공격에 노출될 수 있어서 추가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01:28지금까지 미국은 전사자는 13명, 부상자는 300여 명입니다.
01:32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인명피해 부담이 큰 지상전에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는데, 직접 내용 들어보시죠.
01:54이 와중에 이란의 반격이 매서워지면서 미군과 이스라엘의 피해가 커지고 있죠.
02:00네, 그렇습니다. 방금 제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02:03이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발발 한 달째를 넘은 상황에서 평화를 가져오는 자는 복을 받는다고 적은 신트럼프 성향 목사의
02:12편지를 트루스 소셜에 게시했습니다.
02:15이 편지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보금주의 목사인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지난해 10월 보낸 것으로 보금주의 복수 기독교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기반 중
02:24하나입니다.
02:25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와중에 5개월 전에 받은 편지를 공개한 건 기독교 사순절 기간을 맞아 기독교계 보수 지지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려는
02:35의도로 풀이게 됩니다.
02:36앞서 이란 전쟁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이었던 제이디 벤스 미국 부통령은 최근 조기종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02:43벤스 부통령은 지난 27일 팟캐스트 더 베니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1, 2년 더 이란에 있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02:53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02:54특히 미국이 이란 전쟁에서 곧 빠져나올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02:58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이후에도 매우 오랜 기간 전쟁을 다시 할 필요가 없게 하려고 잠깐 더 전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3:08제이디 벤스 부통령이 조기종전을 언급하면서 이란과의 협상에 일단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도 감지되는데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3:31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가 이란 미사일 공격에 노출돼 4,500억 원짜리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가 파괴됐습니다.
03:40꼬리 부분이 완전히 잘려서 비행이 불가능해졌는데 이번 피해는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3 기종이 전투에서 손실된 첫 사례로 남게
03:49됐습니다.
03:50동체 위에 회전하는 레이더 원반을 장착한 E-3는 원거리 위협을 탐지하고 전투용 항공기들을 지휘해 공중전을 유리하게 이끄는 대형 전략 자산으로
04:00통합니다.
04:01미군은 이를 60대 운영하고 있어서 대체할 수는 있지만 손실비용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04:08미군은 지난달 28일 이란 전쟁 이래 유해인 항공기를 적 사격에 이른 적은 없지만 MQ-9 리퍼 공격대로는 13대 이상 격추됐고
04:17F-15 전투기 세대는 쿠웨이트의 아군 5인 사격으로 이뤘습니다.
04:22이란의 공격으로 미군의 공중급유기 KC-135 스트레토 탱커 역시 여러 대가 파손됐습니다.
04:28미국과 함께 전쟁의 한 축을 맡아 이란 원전과 핵시설, 제철소 등 이란 본토 공격을 강화해온 이스라엘도 이란의 반격에 피해를 받습니다.
04:39이번엔 이스라엘 남부 바르시바 인근의 네오트 호바브 산업단지의 공장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불탔습니다.
04:48이런 상황 속에 홍해에서 작전을 펴던 미 해군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이 화재로 전선에서 벗어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항에 입방했습니다.
04:56미국이 보유한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인 포드함에서는 지난 12일 홍해 이동 중에 세탁실 화재로 승조원 3명이 다쳤고 200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05:08받았습니다.
05:09예멘의 친이란 반군인 후티가 참전을 선언하고 미사일 공격을 개시함에 따라 포드함이 홍해로 돌아갈 경우에 공격을 받을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05:19있습니다.
05:19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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