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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마당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총격전
총알이 나오지 않아 도망치다 결국 체포된 김동식

#이제만나러갑니다 #남희석 #김종민 #김태훈 #남파공작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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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동식 선생님 혼자 총 한 자루를 가슴에 품은 채 정각사로 올라가는 겁니다.
00:05그런데 정각사에 딱 도착을 했어요.
00:07그런데 웬 머리가 희끗희끗한 남자가 절 마당 한가운에서 마치 김동식 선생님이 다시 돌아올 것을 알았다는 듯 누구 한 명이 딱 서 있는 거예요.
00:18과연 그가 봉화 1호였을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이었을까요? 누구였습니까?
00:30청바지 차림에 청자켓을 입고 머리 희끗희끗한 분이 거기 서 계시더라고요.
00:36그래서 제가 내가 자원순임을 찾아왔다. 그랬더니 이 양반이 있다는 거예요. 자원순임이.
00:44이건 뭐지? 어디 있느냐? 그랬더니 이제 절 밑에 저쪽에 가면 이제 밭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서 약초를 가꾸고 있다.
00:54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제가 당신은 어떻게 여기 와 있냐 그랬더니 자기는 뭐 요양을 하러 와 있다.
00:59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내려가겠다고 그러니까 제가 안내해 드릴까요?
01:04그렇게 해서 괜찮다고 내가 내려가면 되지. 그리고 제가 이제 쭉 내려오면서 올라가면서 숨겨놨던 조언을 제가 이제 불러냈습니다.
01:16빨리 나와라. 그래서 나와라고 해가지고 가면서 아무래도 이상하다.
01:21어머. 직감했어.
01:23감성 빠진 것 같다. 빨리 여기서 이탈을 하자.
01:27그렇게 해가지고 이제 쭉 내려가는데 뒤에서 이제 프라이드 승용차가 하나 쫙 내려오더라고요.
01:35옆에다 세워요. 세우고 그 당시에 보니까 승복을 입었는데 굉장히 다 부져요. 사람이.
01:42딱 이런 거 보지. 기준 살 뭐 체격.
01:45딱 다 부진 체격인데 젊은 사람인데 운전을 하고 내려오더니 저희한테 얘기를 해요.
01:50어디 가시냐고. 그래서 아무리 저 시내 나간다 그랬더니 저도 이제 시내 나가는데 제가 모시다고 드릴 테니까 타라고.
01:57뭐야 뭐야.
01:58만약 그때 탔으면 그분은 저희한테 주워 쓸 수도 있어요.
02:01오히려 뒤에 타잖아요. 뒤에. 뒤에 타잖아요.
02:06그런데 저희는 이제 일단 확인을 해야 되니까 그래서 그분한테는 그냥 가시라고.
02:12우린 저 만날 분이 있어서 그분 만나고 가겠다. 그리고 이제 그분을 보냈어요.
02:17그런데 그 프라이드 승용차가 아주 빠른 속도로 쭉 내려가요.
02:21네.
02:22그럼 계속 내려가면 될 거 아니에요.
02:23네.
02:23근데 뚝 갑자기 차가 서.
02:25그랬더니 그 덩치가 아주 잘 발달되신 그 승복을 입으신 그분이 갑자기 내린 다음에
02:31에코젠터 타이어를 툭툭 심어서 타이어가 왜 이래.
02:34툭툭 차 보기 시작한 거예요. 그러다가 갑자기 꼼짝마! 손들어!
02:41진짜?
02:42라고 총을 김동수 선생님이 겨뤘다는 거죠.
02:45그 사람들은 그니까 진짜요?
02:47육사기관이구나.
02:48그렇죠.
02:48그때 당시에 총을 겨누면서 꼼짝마 손들어 그러더라고요.
02:52그 당시에 그 박광남은 잠바를 입고 있었어요.
02:56잠바 입고 이제 안주문에다가 권총을 넣었는데
03:00이 친구는 그 잠바 지퍼를 갖다가 툭툭까지 올렸어요. 위까지.
03:0510월 20일 쯤이거든요.
03:0710월 24일에는 좀 추웠어요. 그 전날 비가 왔고
03:10얘는 이제 움직이면 맞으니까 손을 들었어요. 이 친구는.
03:14오 잘했네.
03:15그런데 저는 그 당시에 뭘 입고 있었냐면
03:17콤비를 입고 있었어요. 양복.
03:19그리고 저는 이 안주문에다가 권총을 넣고 갔어요.
03:22저는 그 순간에 무슨 생각을 했냐면
03:25제가 여기 나올 때
03:27장관하고 차관하고 저를 조용히 만나가지고 한 얘기가 있습니다.
03:31만약에 동화 1호를 접선하다가
03:33상황이 발생하면
03:35총소리만 좀 내줘. 총소리만.
03:38엄마.
03:39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03:40너희가 총소리를 내면
03:42그 봉화 1호라고 하는 놈이
03:44배신했다는 것을 자기네가 알겠다.
03:47이 정기에다가요?
03:48네. 북한에서.
03:50왜냐하면 저희가 총소리를 내면
03:53언론에 다 나갈 거 아니에요?
03:54뉴스에 나가니까.
03:55그러면 쟤네가 봉화 1호 때문에 이렇게 잡혔다.
03:59라고 하는 것을 그쪽에서는 인식을 하겠다 이거죠.
04:03그냥 잡히면 봉화 1호가 배신한 건지
04:05아니면 그냥 잡힌 건지 알 수 없어요.
04:07다 모르니까.
04:08그냥 소리를 내달라 이거죠.
04:10어머나.
04:11저는 참 순진한 게
04:13그때만 해도
04:14내가 그래도 약속은 지켜야지.
04:17조국과의 약속은 지켜야지.
04:18이 생각을 한 거예요.
04:19그 순간에.
04:20그래서 총을 이제
04:22한 손을 들고 드는 척하고
04:24한 손으로 총을 꺼낸 거예요.
04:25우와.
04:26그 순간에.
04:27어떡해요.
04:28총을 딱 꺼내니까 먼저 쏘더라고요.
04:30오.
04:32거기서 먼저 이렇게 딱 하고 쏘더라고요.
04:34네.
04:35그런데 이제 그분도 제가
04:39그 총을 갖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못 한 거예요.
04:41네.
04:42와.
04:43그러니까 총이 나오니까 갑자기 이 양반이 당황하니까
04:46그냥 빵 쏘고요.
04:47땄는데 이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조준을 안 하고 갔을 거 아니에요.
04:51네.
04:52그러니까 거기서는 안 맞았어요.
04:53안 맞고 저도 이제 총을 쏴야 되는데
04:57그래가지고 방아쇠를 딱 당겼어요.
04:59그런데 총알이 안 나와요.
05:01왜요요.
05:02그런데 총알이 안 나와요.
05:03왜요요.
05:04왜냐하면 이걸 안 했으니까.
05:06당황했어.
05:07당황했어.
05:08당황했어.
05:09당황했어.
05:10진짜 목숨이 왔다고.
05:11네.
05:12그러니까 이제 그 순간에 저도 이거 왜 안 나와지.
05:15이거 안 했구나.
05:16딱 놓고 그다음에 총을 쐈어요.
05:17총을 이렇게 딱 쏘면서 조금씩 옆에 보니까 조우는 손 들고 있어요.
05:23제가 막 욕을 했어요.
05:25나 총 꺼내.
05:26그랬으니까 친구가 이제 총 탁 내리고 꺼내더라고요.
05:29꺼내더라고요.
05:30꺼내고 나서 같이 이렇게 총을 쏘고 돌아서 이제 한 걸 원래 튀는데
05:35찍으면서 보니까 뒤에 새까막이 있더라고요.
05:38뭐야.
05:39포위당한 상황이었군요 이미.
05:41그렇죠.
05:42이미 가서 그 북정원 경찰관들이 가서 잠복하고 있어요.
05:48잠복하면서.
05:49이미 찾으러 왔을 때부터 이거는 눈치를 채고 다 준비가 돼 있었나보네요.
05:54그러니까 저희는 직감을 한 거죠.
05:57아 저희가 온다는 정보를 흘렸구나.
06:00그러니까 얘네들이 와있지.
06:02그렇죠.
06:03생각을 하면서 야 올라가면 어?
06:07걔 XX에서 다 죽여버리자.
06:09왜냐하면 우리를 죽음의 구름통에다 밀어넣고
06:12사지에다 몰아넣었으니까.
06:14아 북에 올라가면?
06:15올라가면 다 죽이자.
06:17그렇게 하고 배심감이.
06:19도망을 가면서 제가 이제 얘기를 했죠.
06:22야 너가 조우니고 나이도 나보다 어리니까
06:26너는 꼭 살아서 가라.
06:28어머.
06:29그리고 나는 죽어도 내가 이제 다 책임을 질 테니까 조작이고
06:32그러니까 내가 너를 커버를 할 테니까 항상 너는 앞에 서서 빨리 앞서 가라.
06:37야.
06:38그렇게 해놓고 이제 또 저희는 이제 공작을 하다 보면 증거들을 다 없애야 되거든요.
06:43그래서 가지고 있던 신분증.
06:46그다음에 소지하고 있던 수첩 뭐 이런 것들 다 해가지고 다 찢어가지고.
06:51순간에.
06:52계속 이제 묻어버리면서 이제 도망을 가는 거예요.
06:55남은 거는 가짜 신분증 하나.
06:58그다음에 돈.
06:59조금 남았고.
07:00그 나머지는 다 버렸어요.
07:01그러고 이제 넘어가는 거죠.
07:03이 친구를 앞서 오고 제가 이제 뒤에서 어무하면서 산으로 딱 돌아서는 순간에 그때 총에 맞은 거예요.
07:09뭐야.
07:10제가.
07:11총 맞았어요.
07:12총 맞아서 이제 총 맞은 거는 제가 느끼진 못했죠.
07:16근데 잠깐 이제 그 정신을 잃었다가 깼더니 이미 제가 잡혔더라고.
07:22어디에 맞으신 거니까.
07:23기절하셨구나.
07:24종아리에 맞았어요.
07:25다행히 종아리 근육만 관통을 했어요.
07:27한 발이요?
07:28한 발.
07:29이게 피가 많이 나가지고 기절을 하신 거고 모르고 있다가.
07:32충격에 기절을 한 것 같아요.
07:34총에 맞으면 충격이.
07:35진짜 그 정도 충격이 와요.
07:37그러니까 이게 그 산으로 올리뛰는 상황에서 근육을 많이 썼잖아요.
07:41그렇지.
07:42근데 거기서 팍 그러니까 맞으니까 그냥 팍꺼꾸러진 것 같아요.
07:45북한이 난파한 무장간첩 두 명이.
07:49오늘 오후 충청남도 부여에 나타나서 총격전 끝에 한 명이 살상되고 다른 한 명이 달아났습니다.
07:56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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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박 открыв.
08:03histo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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