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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카로텔 앞 숲섬에서
스킨스쿠버를 한 김동식
택시를 타고 백화점으로 이동하며 긴장했지만
운전기사와 대화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이제만나러갑니다 #남희석 #김종민 #김태훈 #남파공작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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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해가 뜰 때까지 기다립니다.
00:02해가 뜬 다음엔 뭘 하냐면
00:03서귀포 시내에 들어가서
00:06내가 적부와 사업 교육을 잘 받았는지 한번 테스트를 해보자.
00:11그래서 나만의 옷과 신발 한번 사보자.
00:14해가지고 이 조장님과 택시를 잡아타고
00:17당시에 서귀포에 있었던 지역 백화점, 동명 백화점으로 이동을 해야 돼요.
00:22택시를 타면 목적지를 예약해야 될 거 아닙니까?
00:25근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00:26이 조장님께서는 평안도 출신이었는데
00:29경상도마들 적부와 수업을 받으셨는데
00:32이게 잘 안돼요.
00:33동명 백화점, 동명 백화점, 동명 백화점.
00:37그냥 서울말 배우지.
00:39조장님 됐고 내가 목적지를 얘기하겠다.
00:43동명 백화점 가만히 계세요.
00:45그래서 택시를 잡아타고
00:47목적지가 어디냐고 얘기를 해야 돼요.
00:50완벽한 적부와 교육을 받은 남한말로
00:53왜냐하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신고 들어가니까
00:56자 그러면 선생님
00:59무슨 말 하셨나요?
01:00택시에서.
01:01모르겠어요.
01:02진짜 긴장했던 것 같아요.
01:05그때는 못 느꼈는데
01:06도대체 이 사람이 내 말을 하면 알아먹을까?
01:08아 떨림이군요.
01:10떨렸던 것 같아요.
01:11진짜 긴장되죠.
01:12그래서 속으로 입 안에다가 몇 번을 걸려봤어요.
01:17동명 백화점까지 갑시다.
01:19동명 백화점까지 갑시다.
01:20어색하구나.
01:22그래서 이제 자신감이 생겨서
01:25택시를 타고 얘기를 했어요.
01:27동명 백화점까지 갑시다 그랬더니
01:33운전기사가 알아보는 거예요.
01:34그래서 거기까지 가더라고요.
01:36그렇게 해서
01:37동명 백화점까지 갔어요.
01:39그러니까
01:40딱 내리니까
01:42아 되네?
01:43내 말 알아먹네 얘네들이
01:44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01:47검문 혹시 안 당하셨습니까?
01:50검문은
01:51제주도 시내에서는 당할 일은 없고요.
01:53그 당시에
01:55제주 여객센터미널에서
01:57배를 타고 저희가 목포로 들어왔는데
01:59오 그 검문이 있는데
02:00거기는 검문이 있었어요.
02:02근데 그때 당시
02:03검문은 다 한 게
02:04100% 그냥
02:06한 건 아니고
02:07그 경찰관이 서 있다가
02:09좀 이상하거나
02:10자기가 하고 싶은 사람들을
02:11이렇게 선택해서
02:12검문을 했던
02:13그런 상황이었어요.
02:14어땠어요?
02:16근데 검문은 안 당했어요.
02:18아니 솔직히
02:19너무 당당한 척하시지만
02:20가슴 콩닥콩닥 뛰지 않으셨어요?
02:22뛰죠.
02:23그거는 괜찮았어요.
02:24근데 사실은
02:25한 가지 무슨 문제가 있었냐면
02:27제주도까지
02:28무기, 무전기
02:30뭐 여러 가지
02:31공작 장비들을 다 갖고 왔는데
02:33그거를 육지까지
02:34갖고 들어가느냐
02:35마느냐가 문제였어요.
02:36아 그거는
02:37그거는
02:38그래가지고
02:39제주 터미널까지 와서
02:40이제
02:41상황을 파악을 해서
02:43야 이게 갖고 들어갈 상황이면
02:44갖고 들어가고
02:45못 갖고 들어갈 상황이면
02:46그냥 묻어버리고 가자.
02:49그래서 이제 와서 딱
02:50확인을 해보니까
02:51선택검문에 우리가 걸리면
02:53재수 없이 걸리면
02:54이제 다 나오잖아요.
02:55선생님이가
02:56갖고 나오기가 좀 힘들겠더라고요.
02:58그래서
02:59그거는 다 묻어놓고
03:00그렇게 하고
03:01빈 몸으로 그냥
03:02돈만 갖고 나오는 거니까
03:04그렇게
03:05떨리지는 않았습니다.
03:06그러니까
03:08훈련을 많이 하니까
03:10이만하신 거야
03:11그 당시에
03:12너무 무서울 것 같은데
03:13한 보름 정도 지나니까
03:14뭐 아무 생각 없더라고요.
03:16그래서 이제
03:17그 다음부터는
03:18원래는 한 달 정도 가지라고 그러는데
03:21한 보름 지나니까
03:22
03:23자신도 생기고
03:24그래서
03:25서울로 가자.
03:26왜냐하면 서울이 공작지역이니까
03:27와 바로
03:28그래서
03:29서울에 있는
03:30이선신한테 전화를 합니다.
03:32우와
03:33전화는 뭐
03:35특별한
03:36멘트는 없었고요.
03:37
03:38
03:39만나고 싶다
03:40언제 가면 되겠느냐
03:42그랬더니
03:43언제 언제 날짜가 되는데
03:44언제 와라
03:45그래서 이제
03:46날짜 시간 약속하고
03:47겨울로 가죠.
03:49그래서
03:50저희가
03:51날짜 약속하고
03:52거기에서도
03:54다시
03:55무궁화 1차를 타고
03:56어디까지 오냐면
03:58그때
03:59영등포역전까지 왔던 거 같아요.
04:00그래서
04:01영등포역에서 내려서
04:02전철 타고
04:03대방역에서 내려가지고
04:04걸어서
04:05이선실 집까지
04:06이선실 집은
04:08
04:09이미 다
04:10미리 왔던 사람들이
04:11뭐 약도 그려주고
04:12다 거기 뭐
04:13주소지 뭐
04:14다 알고 나왔기 때문에
04:15
04:16가는 거는 정말
04:17
04:18다 파악을 하고 나왔었고
04:19무섭다 무섭다
04:20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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