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27 대책 이후 외국인의 주택 매입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5집값 상승 기대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외국인들의 사재기가 일어난 결과로 보입니다.
00:13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 사이 서울 집합건물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외국인 수는 1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0:25이는 전월 동기 97명과 비교하면 17.5% 증가했습니다.
00:32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5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00:39이처럼 서울 부동산을 매수하는 외국인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에 이렇다 할 조치는 없는 상태입니다.
00:46이번 6.27 대출 규제에서도 내국인은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했지만
00:53외국인은 규제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00:57내국인 거래는 대출 제한의 직격탄을 맞았는데
01:00외국인의 경우 규제를 피해가다 보니 거래량이 더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01:06외국인의 경우 우리나라 정부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해외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01:13외국인 부동산 매수에 대한 내국인 역차별 논란이 계속되자
01:18외국인 부동산 거래를 현행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는 법안 등이 발의됐습니다.
01:25이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국인 등이 국내 부동산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할 경우
01:30사전에 허가를 받고 주택 매입 후 3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하도록 규정하는
01:36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01:41국민의힘에서도 김미애 의원 등이 유사한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01:44김 의원 발의안에는 외국인이 투기 과열 지구나 조정 대상 지역에서 토지를 취득할 경우
01:51시장 군수 구청장의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1:55서울시도 외국인이 부동산 거래를 신고할 때
01:58자금 조달 검증과 이상 거래 정밀 조사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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