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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결과 받아…관계기관 간 검토·평가 중"
'호르무즈 화재' 나무호 조사 현장 분위기는?
나무호, 개전 후 호르무즈 해협 고립에 큰 손실
"선박 조사·수리 겹쳐 운항 재개 늦어질 수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 사고가 난 '나무호'에 대한 정부 조사단의 현장 조사가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나무호가 정박해 있는 두바이항 조선소 인근에 가 있는 특파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항 인근에 와 있습니다.


현장 조사가 이제 본격화되나 했는데, 벌써 마무리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청와대는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지 활동을 마친 뒤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곳에 와 있는 언론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거나 조사 상황을 알리지는 않았는데요.

청와대는 1차 현장조사 결과를 받았고 관계기관 간 검토와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현장에서는 포착된 움직임이 있었나요?

[기자]
제 뒤쪽 왼편, 화면상으로는 오른쪽에 나무호가 보이실 겁니다.

파란색 선체 중앙에 HMM이라고 쓰인 배인데요.

오늘 나무호와 주변에서 조사단이나 다른 인력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장비들이 움직이는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만약 조사가 계속됐다면 오늘은 사흘째가 됐을 텐데요.

화재가 난 기관실 내부 감식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만, 조사단이 어떤 결과를 발표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무호에 대한 전쟁 악재의 여파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이번 사건에 앞서 나무호는 이란 전쟁 때문에 이미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돼 손실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이제는 선박 조사와 수리 일정까지 겹치면서 상업 운항 재개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국해운협회는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사들이 3월 말 기준 전쟁보험료, 유류비, 선원 비용 등을 추가로 지출하며 하루 4억9천만 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기존 운항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신규 운송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기회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무호는 전쟁보험 특약을 통해 최대 천억 원의 보험금을...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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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은 남우호 관련해 들어보겠습니다. 조수연 특파원, 현장 조사가 이제 본격화되나 했는데 벌써 마무리됐다고요?
00:09네, 그렇습니다. 1시간 전쯤에 들어온 소식인데요. 청와대는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 조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00:17이어 현지 활동을 마친 뒤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00:24이곳에 와 있는 언론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거나 조사 상황을 알리지는 않았는데요.
00:29청와대는 1차 현장 조사 결과를 받았고 관계기관 간 검토와 평가를 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00:37오늘 현장에서는 포착이 된 움직임이 좀 있었습니까?
00:44지금 제 뒤쪽, 왼편, 화면상으로는 오른쪽에 남우호가 보이실 겁니다.
00:50파란색 선체 중앙에 HMM이라고 쓰여져 있는데요.
00:54오늘 남우호와 주변에서 조사단이나 다른 인력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요.
00:59장비들이 움직이는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01:02만약 조사가 계속됐다면 오늘은 사흘째가 됐을 텐데요.
01:06화재가 난 기관실 내부 감식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만,
01:11조사단이 어떤 결과를 발표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1:23이번 사건에 앞서 남우호는 이란 전쟁 때문에 이미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돼 손실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01:31여기에 조사와 수리 일정까지 이제 겹치면서 상업 운항 재개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1:40한국해운협회는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사들이 3월 말 기준 전쟁 보험료, 유료비, 선원비용 등을 추가로 지불하면서 지출하며
01:48하루 4억 9천만 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01:53기존 운항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신규 운송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기회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2:02남우호는 전쟁 보험 특약을 통해 최대 1천억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02:08구체적인 보상액은 화재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02:12남우호를 운용하는 해운사 HMM 관계자는 보상금을 받더라도
02:16호르무즈 고립과 운항 차질에 따른 비용을 모두 충당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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