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이란 해군 "호르무즈 해협 잠수함 증강 배치"
이란 혁명수비대 "미 함정 조준…발사 명령 기다려"
"어떤 공격에도 미군 기지 한 곳에 대규모 반격"


이란이 미국의 종전 조건에 응답하지 않은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가 페르시아만의 미군 기지와 함선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카타르의 LNG 운반선이 해협을 지나 파키스탄으로 향하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신호 특파원!

[기자]
네, 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멀지 않은 오만의 무스카트에 있습니다.


이란에선 미국의 종전안에 대한 응답 대신 강력한 군사적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 호르무즈에 잠수함 배치를 강화했다는 보도도 나왔다고요?

[기자]
네, 이란 해군 사령관이 이란 매체 인터뷰에서 그렇게 밝혔습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오늘 샤흐람 이라니 해군 사령관이 "호르무즈 해협의 위협과 필요 등을 고려해서 경장수함이 증강 배치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라니 사령관은 이란 해군 잠수함을 '페르시아만의 돌고래'로 지칭했는데 "해협 깊은 곳에 장시간 잠행하며 모든 종류의 적대적 선박을 요격하고 격침하는 것이 경잠수함의 주요 능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이 보도에는 잠수함 증강 배치 시점이 언제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어젯밤 두 건의 성명을 통해 강력한 경고를 미국에 보냈습니다.

항공우주군 사령관은 "미사일과 드론이 중동 지역의 미국 목표물과 함선을 조준하고 있다"면서 "발사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해군 사령부도 앞으로 "이란 유조선과 상선에 대한 어떤 공격도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 중 한 곳과 함선에 대한 대규모 공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휴전 기간에 미군이 군사적 충돌로 자극하면 미군 기지와 미 군함에 곧바로 보복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란 외무부는 그제 미국이 준 데드라인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응답만 하고 아직 아무 말이 없습니다.


종전 논의는 이렇게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데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카타르 LNG선이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서 지금은 이곳 무스카트 바다 저쪽에 있는 오만만을 항해하고 있습니다. ... (중략)

YTN 신호 (sino@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1018022744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란이 미국의 종전 조건에 응답하지 않은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가 페르시아만의 미군기지와 함선에 대한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00:09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중동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카타르 LNG 운반선이 해협을 지나 파키스탄으로 향하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00:17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00:18시노특파원
00:20네, 이곳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멀지 않은 오만의 무스카트입니다.
00:27네, 이란에서는 미국의 종전안에 대한 응답 대신에 강력한 군사적인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 호르무즈의 잠수함 배치를 강화했다는 보도도 나왔어요.
00:41네, 그렇습니다. 이란 해군 사령관이 이란 매체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00:47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오늘 샤험함 이란이 해군 사령관이 호르무즈 해협의 위협과 필요 등을 고려해서 경 잠수함이 증강 배치되고 있다,
01:00이렇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1:02이란이 사령관은 이란 해군 잠수함을 페르시아만의 돌고래로 지칭했는데,
01:09해협 깊은 곳에 장시간 잠행하며 모든 종류의 적대적 선박을 요격하고 격침하는 것이 경 잠수함의 주요 능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20이 보도에는 잠수함 증강 배치 시점이 언제인지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01:26이보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어젯밤에 두 건의 성명을 통해서 강력한 경고를 미국에 보냈습니다.
01:35항공우주군 사령관은 미사일과 드론이 중동지역에 미군 목표물과 함선을 조준하고 있다면서 발사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7또 해군 사령부도 앞으로 이란 유조선과 상선에 대한 어떤 공격도 중동지역 내 미군 기지 중 한 곳과 함선에 대한 대규모
01:59반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02휴전 기간에 미군이 군사적 충돌로 계속 자극하면 미군 기지와 미 군함에 곧바로 보복하겠다는 뜻입니다.
02:12이란 외무부는 그제 미국이 준 데드라인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응답만 하고서 아직까지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02:23종전 논의는 이렇게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데, 중동전쟁 발발 이후 카타르 LNG선이 처음으로 호르무즈협을 지나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고요?
02:35네 그렇습니다. 호르무즈협을 지나서 지금은 5만만을 항해하고 있습니다.
02:42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를 실은 운반선, 배 이름은 알 카라이티아트입니다.
02:49선박 위치 추적 사이트인 마린 트래픽을 보면 이 배는 파키스탄 카심항으로 가고 있는데,
02:56도착 예정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11일 저녁 8시로 돼 있습니다.
03:02카타르의 라스라판항을 닷새 전에 출발해서 그동안 호르무즈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03:08해역에서 머물고만 있다가 오늘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03:13카타르 LNG 운반선이 호르무즈협을 통과한 것은 중동전쟁 발발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입니다.
03:22이 배에 실린 액화천연가스 물량은 파키스탄과 카타르 정부 사이에 계약된 것으로
03:28심각한 가스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파키스탄이 이란 측에 LNG 운반선의 통행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03:40파키스탄은 지금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을 중재하고 있고,
03:44카타르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어서 이란도 호르무즈협 통과를 허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3:55카타르 총리도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데, 종전합의를 위한 중재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04:05네 그렇습니다.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이 미국에서 제이디 벤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04:15루비오 장관을 만난 자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윗코프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04:22카타르 외무부는 소셜미디어에 알사니 총리가 모든 당사자가 현재 진행 중인 중재 노력에 참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04:34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 중재를 위한 방문이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04:39알사니 총리는 미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도 통화하면서 중재안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4:47미 정치 매체 악시오스는 카타르가 종전협상에서 실질적인 중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백악관 내부의 평가와 기대도 전했습니다.
04:59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신호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