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술에 약물을 타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과 공범인 태권도장의 20대 관장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0:09두 피의자의 정확한 관계와 함께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00:15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8이현정 기자, 추일인 오늘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거죠?
00:21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과 공범인 태권도장 관장 20대 여성을 어제 구속한 데 이어 오늘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1무엇보다 관장과 직원인 이들이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0:40일단 경찰은 40대 여성이 남편인 피해자와의 관계를 끝내고 싶어 했고, 관장이 이를 도와 살해 시도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00:49앞서 관장은 자신이 처방받은 우울증 공황장애 관련 약물 60정을 봐 범행을 준비했다고 진술했고, 직원인 여성이 분말을 건네받아 술에 탄 것으로
01:01파악됐습니다.
01:02이들이 진술한 약품은 약물 연쇄살인범 김소영이 사용한 것과 같은 벤조디아 재핀개로 경찰은 필요한 경우 모방범죄 여부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01:14이들의 범행이 어떻게 드러났습니까?
01:17먼저 경찰은 지난 6일 경기 부천시에서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01:27그런데 이후 수사 과정에서 관장이 피해자의 아내와 함께 살인을 모의한 정황이 포착돼 아내까지 긴급 체포했습니다.
01:35두 사람은 피해자가 평소 혼자 술을 즐겨 마신다는 점을 노려 지난달 25일 약물을 탄 술을 냉장고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44경찰은 앞서 이들에게 살인 예비 혐의를 적용했지만 피해자가 언제든 술을 마실 수 있었다고 판단해 살인 미수로 혐의를 변경했습니다.
01:5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01:5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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