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매체들은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이 참여한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북러관계가 더욱 특별해졌음을 강조했습니다.
00:09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포로 가운데 유독 북한군 포로에 대해서만 계속해서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7홍성기 기자입니다.
00:21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러시아의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이 참여한 사실을 하루 만에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00:31조선중앙통신은 열병식 소식을 상세하게 전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 지휘관을 만나 사의를 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0:40북한군이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처음으로 참여한 점을 들어 북러관계가 더욱 특별해졌다는 걸 대내외에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00:50나는 오늘의 조로관계를 당신과 함께 인도하며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상과 염원대로 자주와 조롬, 평화와 보룡에 빛나는 새존기를 쏘나가고 있는
01:02데 대해 항룡 만족하고 긍지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01:06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측에 유독 북한군 포로에 대해서만 송환을 거듭 요청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1:16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정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는 상당수의 외국인 포로가 수용돼 있지만 러시아 측에서 먼저 교환 요청을 한 적은
01:26한 번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01:28그런데 북한군은 예외라며 러시아가 북한군을 넘겨줄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해 여러 차례 물어왔다고 전했습니다.
01:37북한군 포로들이 한국행을 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이를 막기 위해 러시아가 발벗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01:51우크라이나 정부는 이와 관련해 포로 의사에 반하는 강제 송환을 금지한 제네바 협약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00또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북한군 포로를 계속 수용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02:09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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