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30대 아들,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후 사망
"주취 상태 아니었고 마약 검사도 음성"
"피의자 범행,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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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어젯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가 사제총을 발사해 3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00:07이 사건 의문점들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00:10일단 허재원 의사,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00:12사건은 어젯밤 오후 9시 반쯤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한 아파트 33층에서 일어났습니다.
00:21아버지가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아들의 집을 방문했다가
00:25같이 자리하고 있던 며느리와 순주 그리고 지인 등 손님들 앞에서
00:30갑작스럽게 사제총을 발사해서 아들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건데요.
00:36이 아버지는 범행 직후에 서울 쪽으로 도주를 했습니다.
00:40그러다가 다음 날 밤 12시 20분쯤 경찰에 잡혀서 새벽 4시쯤에 사건이 일어난 인천으로 압수용이 된 상태인데요.
00:49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 현장을 찾았다가 이렇게 일이 벌어졌다는 점
00:54그리고 그날 잔치에 부자 외에 며느리도 있었고 순주도 있었고 지인도 있었는데
01:00이런 장소에서 이렇게 끔찍한 범행이 일어났다는 점에 대해서
01:04그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서 상당히 의문점이 진폭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01:09피해자 아들은 가슴 부위에 산탄을 맞았습니다.
01:12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실려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고요.
01:18범행에 쓰인 이 산탄이라는 것은 플라스틱 탄피 안에 작은 쇠구슬이 여러 개 들어있는 형태인데
01:23발사를 하게 되면 한 번 발사를 하더라도 이 쇠구슬이 퍼지게 되는 그런 형태를 산탄이라고 하잖아요.
01:30이것 때문에 결국에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고
01:32이 총은 사냥용으로 많이 쓰이는 건데 공식적으로 신고되거나 관리되는 총이 아니라
01:38아버지가 직접 제작한 사제총으로 지금까지는 알려지고 있습니다.
01:43잠시 후 오후 4시에 경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서 추가 브리핑을 한다고 하니 관련 속보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01:50이넘미 기자 그런데 이 아버지의 범행이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01:54그러니까 도주 후에 3시간 만에 검거는 됐는데 또 다른 범행을 자백했죠.
01:59그러니까요.
01:59자정 넘어서 붙잡긴 했는데 더 큰 범행을 했다라는 자백이 있었습니다.
02:04바로 이 남성이 살고 있는 집은 도봉구의 한 아파트인데요.
02:08자신의 자택에 오늘날 12시에 폭발물이 터지도록 폭발물을 설치했다.
02:14이렇게 자백을 한 겁니다.
02:16깜짝 놀랄 경찰, 경찰 특공대가 바로 이 도봉구, 이 남성의 자택을 찾아서
02:21일단은 주변에 있는 주민분들, 6, 70명분들을 일단 대피를 시키고요.
02:26새벽 1시부터 3시까지 직접 이 남성의 집으로 가봤습니다.
02:31그랬더니 진짜 인화물질이 15통이 있고요.
02:34타이머가 설정이 돼서 타이머가 딱 작동을 하면
02:38이 인화물질에 기폭장치가 붙어서 불이 붙도록 진짜 설치가 돼 있었다는 겁니다.
02:44안방부터 거실까지 쭉 줄이 연결된 형태로 폭발물이 터지도록 설치가 돼 있어서
02:49이것을 2시간 동안 해체하는 작업을 경찰이 하면서 더 큰 피해는 막았습니다.
02:55이렇게 4대 총기 사건에 새벽역에 4대 폭발물로 인한 대피까지 벌어진 겁니다.
03:01두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얼마나 깜짝 놀랐을까요?
03:05당시 상황 들어보시죠.
03:08총기 가지고 있다는 거에 가장 많이 불안해하셨던 것 같아요.
03:13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저희 약속도 있었는데 다 취소하고 그냥 집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
03:18경찰 분들이랑 오셔가지고 몸으로 두드리고 나오라고 해서 나온 거지.
03:221시가 넘었던 것 같았는데 공기청정기 있잖아요.
03:26그게 밤에는 딱 꺼지거든.
03:28막 다 놔라 하는 거야 공기청정기가 새벽에.
03:32그러고 나서 이 난리가 난 거야.
03:35특히 60대의 아버지가 거주했던 아파트의 주민은요.
03:4060대의 아버지와 아들을 이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03:43희귀총물이었어요. 희귀공물.
03:48집에서 기대된 사람.
03:49직업도 없고.
03:50국제주가 되게 죽었어.
03:52이런 걸 주워다가 멀리지.
03:54그렇게 살다니다.
03:55아들은 여기 유학 갔다 와가지고
03:58여기 와서 살다가 결혼을 해서 나갔거든.
04:02먼저 7월 20일 21시 30분경 연수구 송도동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명복을 빕니다.
04:16지금부터 어제 발생한 사재총기 이용 살인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04:27인천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된 피해자 신병을 방배경찰서로부터 인수하였으며
04:34금일 범행 공개 및 총기 제작 경위 등에 대하여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04:42사건 개요입니다.
04:43피해자와 피해자는 부자지간으로 25년 7월 20일 21시 30분경 피해자의 생일을 맞아 피해자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중
04:55피해자가 잠시 나갔다가 오겠다고 나간 후 자신의 차량에 보관 중인 사재총기를 들고 돌아와 피해자의 복부를 향해 이에 격발하여 살해하였고
05:08피해자는 범행 전에 자신의 주거지인 서울시 도봉구 소재 주상복합아파트에 인화성 물질을 제작하여 설치한 상태였으나
05:19피해자 건거 후 서울청 경찰특공대에서 신나 등 위험 물질에 대하여 완전히 제거 조치하였습니다.
05:28다음은 건거 경위입니다.
05:337월 20일 21시 33분경 시아버지가 남편을 총으로 쐈다는 일일의 신고를 접수하고
05:40강력팀, 경찰특공대, 소방 등 현장을 출동하여 현장 통제 및 피해자 이동 동선을 확인하였으며
05:50발생 장소 이탈이 확인되어 피해자 주거지인 도봉소와 공조로 피해자가 렌터카를 운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05:59차량을 긴급수배하였고
06:027월 21일 공공시 15분경 서울청 방배서 도봉경찰서 남태령지구대에서 피해자 차량을 발전하고 긴급체포하였습니다.
06:15피해자는 총기를 소지한 채 약 3시간가량 도주한 과정에서
06:20서울 방배서 도봉소와의 신속한 공조로 추가 피해 없이 검거하였으며
06:27피해자 검거 과정에서 자택 주거지에 인하성 물질을 설치하였다는 진술을 확보 후
06:34서울청 경찰특공대와 공조하여 자택에 설치된 인하성 물질을 제거하고
06:41아파트 주민 69명, 상가 안에 36명 등 총 105명을 대피시키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였습니다.
06:53다음은 범행 동기 및 수사 진행 상황입니다.
06:57금일 진행된 피해자 조사에서 범행 동기는 가족 간의 불하여한 것으로 자세한
07:04자세한 사항에 대하여는 진술을 회피하는 상황이고
07:16총기 제작 관련 파이프 등 자재들을 구매 후 공작소에서 용도에 맞게 잘라 제작하였고
07:24사용된 총알은 과거 오래전부터 구입하여 소지하고 있었다는 진술이며
07:30피해자 주거지 내 인하성 물질 설치 관련 피해자가 직접 연구하여
07:36범행 전 집에서 나오기 전에 제작 완료하였다는 진술입니다.
07:42마지막으로 향후 수사 사항입니다.
07:46피해자 상대로 총기 소지 경위 및 인하성 물질 설치 경위 등에 대해서
07:51수사 후 총포하약법, 폭발물 사용제 등 적용 법률을 검토 후
07:57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고
08:00피해자 사체에 대하여 부검 실시하여 사인을 명확히 규명할 예정이며
08:06또한 인천청, 서울청, 경기 남부청 등 프로파일러를 투입하여
08:13피해자의 범죄 행동을 분석하고 향후 수사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08:19현재 피해자 아내 및 자녀 이명 등에 대해
08:24드라우마 국복을 위한 심리치료와 피해자 병원치료비 등
08:29유족과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08:33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08:37감사합니다.
08:37안녕하십니까.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입니다.
08:56지금부터 추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08:59답변 드릴 내용은 피의자 진술에 따른 것으로
09:04보강수사를 통해서 객관적으로 추가 확인할 예정임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09:10질문 받겠습니다.
09:14네 말씀하십시오.
09:15네 지금 피의자가 구체적인 동기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9:35그래서 차후에 프로파일러 등을 투입을 해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09:42다른 질문 있으십니까?
09:45범행 당시에 4대 총기 2개로 2발 발사했다고 알고 있는데
09:513발씩 발사하는 방법인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09:55네 정확한 실탄 사용 개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0:00피의자가 산탄 총알을 총 3발을 발사를 했는데
10:05피의자를 향해서 2발을 발사하고
10:08문에다가 1발을 더 발사를 했습니다.
10:11그래서 사용한 총알은 총 3발입니다.
10:13총기는 몇 총인가요?
10:14총기라고 말씀드리기가 굉장히 어려운 게
10:17이게 굉장히 조악하게 만들어져 있는 사제 총기다 보니까
10:21총신 한 열에
10:24쇠파이프로 이루어진 총신 한 열에
10:26총알이 한 발이 들어갑니다.
10:29그래서 이걸 발사기라고 할 수 있는
10:32그러니까 손잡이가 있는데
10:35그 손잡이에다 연결을 해서 발사를 하는 그런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40그러니까 두 발을 피해자에게 발사를 했고
10:51나머지 한 발은 문에다가 발사를 했습니다.
10:55그렇죠. 사용한 쇠파이프는 3개입니다.
11:00네. 그렇습니다.
11:07사제 총기를 어떻게 제작 방법을 알게 돼서 제작을 했는지와
11:13사제 총기의 작동 원리에는
11:16사제 총기의 작동 원리나 제작 방법은
11:21지금 현재 수사 중에 있고
11:23피의자가 적극적으로 진술을 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11:27앞으로 계속 수사를 통해서 밝혀내도록 하겠습니다.
11:40문입니다. 문.
11:42네.
11:49네.
11:57그 부분은 아직 수사 중이라서
12:02지금 당장 확인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12:11네. 그 기사는 제가 확인해드린 기사가 아닙니다.
12:16네. 말씀해 주세요.
12:16저 헤롤드 병대 이영기 기자입니다.
12:18두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12:20총을 격발한 장소가 가족들이 다 모여있는 곳
12:23그러니까 아이들 두 명이 볼 수 있는 장소에서
12:25격발을 한 건지랑
12:26먼저 여쭙고요.
12:27두 번째로는
12:28사제 총기가
12:29화약에 의해서 발사되는 건지
12:31아니면 장력에 의해서 발사되는 건지
12:33그것 좀 말씀해 주실 수 있겠네요.
12:35네. 그 격발을 한 장소는
12:37그 아파트 실내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12:39가족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상황이었고요.
12:42그 다음에 그 총알 같은 경우에는
12:44일반적인 그 산탄 총알이기 때문에
12:48뒷부분에 그 공이가 닿는 부분을 가격을 하면
12:52그 안에 있는 장약이 폭발하면서
12:55내부에는 쾌구슬이 발사가 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12:58네. 말씀해 주세요.
13:00CBS의 성인 조사인데요.
13:02그 피의자는 진술을 범행 동기에 대해서 거부한다고 하지만
13:05그 현장에 있었던 며느리나
13:08누구말로부터 좀 추정된 어떤 범행 동기나
13:11이것에 대해서 추가 추가가 되어 있을까요?
13:13지금 목격자 진술도 확보를 했는데
13:16특별히 동기라고 할 만한 부분이 현장에서
13:19예를 들어서 피의자가 그런 말을 했다거나
13:23소리를 질렀다거나 이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13:26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13:28그럼 어떤 상황에서 밖으로 나갔다가 나온 거죠?
13:31다시 들어온 거죠? 총기를 가지고 들어온 거죠?
13:33어떤 상황에서?
13:35그러니까 파기애애한 상황에서 갑자기 나갔다가
13:38총기를 들고 와서 발사를 했다는 거잖아요.
13:40파기애애했는지까지는 저희가 판단하기가 어렵고요.
13:45어쨌든 가족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던 와중에
13:48나갔다 들어오면서 총기를 가지고 들어온 것입니다.
13:53과장님 차에서 총기 열정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13:56차에는 왜 총기를 많이 갖고 있었는지 하나 더 궁금하고요.
14:00두 번째는 이 사람이 집에다가 범행하기 전에
14:05집에다 신나 후약, 후판을 해체했는데
14:09설치한 이유는 뭐였는지 나와주십니까?
14:13일단 차 안에서 발견된 총기라고 하시면
14:19조금 약간 뭐라고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데
14:23총기가 열정 이렇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14:27총열에 해당되는 쇠파이프가 열한 점이 차 안에 있었고요.
14:33그리고 피의자가 현장에다가 사용한 총열은 두 점을 버리고 갔습니다.
14:42그러니까 총기가 추가로 열 몇 점이 발견된 게 아니라
14:46그 총열이 열한 점이 발견된 것입니다.
14:51그리고 그 집에다가 설치한 폭발물은
14:55이 피의자가 다시 집에 돌아가지 않을 생각으로
15:00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집안에다 설치를 해놓은 것으로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15:07혹시 총기 관련한 전과나 정신병력은 어떤 확인이 되실까요?
15:12네 일단 총기 관련 전과는 없고요.
15:18그 다음에 정신병력도 역시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15:22네.
15:28그거는 저희가 확인해 드릴 수 없습니다.
15:30그것까지는 저희가 아직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15:45특별히 몸싸움 흔적은 없었습니다.
15:49그러면 그 생일 축하 잔이죠?
15:52네 그렇습니다.
15:55어떤 대화가 주로 오고 갔다고 유족들은 말씀하시나요?
15:59아직 대화 내용까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16:06네.
16:06정신병원 선수님께서 생일 파티에 지인들도 같이 있었다고 하는데
16:11지인들은 피의자와 어떤 관계에 관계가 있었나요?
16:15피의자와 관계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16:17피해자의 처의 지인입니다.
16:22또 질문 있으실까요?
16:24네.
16:25네.
16:26말씀해 주세요.
16:29주치 상태도 아니었고
16:32저희가 마약 간이 검사도 실시를 했습니다.
16:35네.
16:35역시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16:39네.
16:39한 분씩 해주십시오.
16:42네.
16:42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해주십시오.
16:43네.
16:44네.
16:44네.
16:45직업이나 직업 중에
16:48혹시 연관성에 있었던 그런
16:52기업이 없으신가요?
16:53네.
16:54그렇지는 않았습니다.
16:56그런데 현재는 누군가요?
16:57무직입니다.
16:59또 그 뒤에
16:59구체적인 내용은 저희가 수사상 말씀드리기가 좀 곤란하고요.
17:03그 캐리어 부분도 저희가
17:17이 사건과는 크게 관련은 없는 것 같은데
17:35저희가 좀 그런 부분까지 말씀드리기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7:39피의자가 언제부터 범행을 계획을 했는지
17:45그리고 생일 파트라고 하셨는데
17:47피의자의 아내는 그 자리에 없었는지
17:51피의자의 아내는 이혼한 지 20년 됐고요.
17:55그래서 피의자만 해당 범행 장소에 갔었던 것이고
18:00그리고 계획을 언제부터 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18:05좀 더 수사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18:07네.
18:09자, 브리핑 내용 듣고 왔습니다.
18:13이남혁 기자, 일단 브리핑 내용부터 간단히 정리해 볼까요?
18:15일단은 가장 저희가 궁금했던 거는
18:18이 피의자가 어떤 이유로 이런 범행을 저질렀냐잖아요.
18:22그래서 오늘 지금 새로 나온 얘기는
18:25아들과 가족 간의 불화가 있었다.
18:28하지만은 진술을 회피하고 있어서
18:31프로파일러를 동원한다든가
18:33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18:36이 피의자 남성이 이혼한 지 지금 20년이 넘었다.
18:40관련해서 얘기도 하고 있어서 더 추가로 조사되는 내용을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18:45또 하나, 왜 자신의 집에 이렇게 폭발물을 설치했냐.
18:50이 부분도 기자 질문이 나왔어요.
18:52여기에 대해서는 이 남성이 자포자기의 신정이었던 걸로 보인다.
18:58집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19:02바로 폭발물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19:04일단 이 범행을 왜 저질렀는지에 대해서 조금 전 조사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19:10당시 남성이 자택에서 저렇게 시민들이 대피까지 해야 했었는데
19:14일단 현재까지 본인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고
19:18가족 간의 불화라는 전까지만 동기가 밝혀진 상태입니다.
19:23그런데 새롭게 또 알려진 사실이 있습니다.
19:26최준봉 교수님.
19:27그러니까 과거 오래전부터
19:28이 총알을 계속 구입해서 지녀왔다는 점입니다.
19:33어떻게 이게 가능할까요?
19:35제가 볼 때는 산탄총알이라고 했거든요.
19:36산탄총알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엽사들이라고 하죠.
19:39그러니까 허가를 받고 총기를 활용해서
19:41동물이나 수렵 활동을 하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총알들이에요.
19:45이건 구입이 가능하다고 저는 보고요.
19:47어떤 방법으로 구입했는지는 알 수 없고 조사를 해야 되겠지만
19:49산탄총알을 집에 갖고 있는 것은 가능한 일입니다.
19:53그런데 우리가 의심을 갖는 것은
19:55왜 그럼 그 총알을 가지고 있었냐는 거예요.
19:57예를 들면 본인이 수렵 활동을 하거나 이런 걸 하는 게 아니라고 하면
20:01굳이 산탄총알을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잖아요.
20:02그럼 오래전부터 뭔가 범행을 실행하겠다는 의지와 생각이 있지 않았나 하는
20:07그런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20:10일반적으로 개인이 집에 산탄총알을 가지고 있으면서 뭔가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20:16정말 전문적으로 무슨 동물을 사냥하는 그런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면
20:21산탄총알을 집에 갖고 있다는 건 대단히 이례적이기 때문에
20:24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갖고 있을 가능성은 우리가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8허지윤 변호사, 그런데 어쨌든 범행 동기는 가족 간의 불화 정도까지만 나왔거든요.
20:33본인이 진술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인데
20:35물론 부자 관계를 조금 더 들여다봐야겠지만
20:38프로파일러를 동원하게 되면 어느 정도로 범행 동기를 밝혀낼 수 있는 거죠?
20:43이제 그게 프로파일러에게 남겨진 과제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20:47그러니까 프로파일러가 단순히 어떤 심리적인 분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20:51이 범행 수법이라든가 범인이 살아온 사회적 경험, 그리고 범행을 전체적으로 이루게 된 경위,
20:59그리고 주변인들의 어떤 진술, 이런 물리적인 증거까지 다 포함을 해서
21:03이 사람이 하는 진술과 비교, 대조해가면서 그 심리적 기자에 깔려있는 진짜 동기가 무엇인지
21:09그 구체적인 실체 관계를 밝히는 작업을 하는 범죄 심리 분석 수사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1:16그렇기 때문에 이전까지 아주 유명했던 살인 사건들, 끔찍했던 사건들에
21:21모두 프로파일러가 투입된 사례들이 많은데
21:24암수범죄라든가 범행 동기들을 거의 다 분석해낸 적도 있었지만
21:30또 끝까지 암수범죄를 찾아내지 못했던 사례들도 있었거든요.
21:34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사건의 가장 의문점은 아무리 가족 간의 불화라고 하더라도
21:40평소에 이렇게 총을 만들어서 그 총을 도구로 이용해서
21:45자신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아들을 공격한다는 게 우리가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21:51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그 심리에 숨겨져 있는 마음이 무엇인지
21:56이런 것들을 알아야지만 이 사건을 실체적으로 규명을 해낼 수가 있습니다.
22:01그래서 프로파일러들이 그런 부분에 집중해서 어떤 심리적인 교감 상태를 쌓은 다음에
22:06아주 조금 시간을 들여서 이 범인과 대화를 해나가면서 진짜 동기를 파악하는 수사가 이루어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2:13상당히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다는 정황들이 드러난 건데 이남희 기자
22:17또 큰 문제는 이번 범행이 가족들이 목격하는 데서 이루어졌다는 게 브리핑을 통해서 또 내용이 공개됐어요.
22:24기자들도 믿기지 않아서 정말 그 자리에 손주 두 명이 있었냐라는 질문이 나왔잖아요.
22:30여기에 대해서 실내에서 범행이 벌어졌기 때문에
22:34당시에 그 며느리, 또 손주, 모든 지인까지 이 범행을 목격했다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22:43그래서 오늘 브리핑에서도 피해자가 겪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도 하겠다 이렇게 밝히기로 했습니다.
22:50또 다른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서 어쨌든 가장 시급한 것은 이런 사제총, 사제폭탄, 막을 수 있는 대책일 것 같습니다.
22:57그렇습니다. 사실 지금 제가 확인한 속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범인도 굉장히 조악한 형태의 누가 봐도 구입을 한 것이 아니라 사제로 만든 총이라는 형태의 총을 만들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23:11그걸 어디서 보고 만들었냐라고 했더니 유튜브를 보고 만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지금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3:19물론 정확하게 이 도면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3D 프린터를 이용한 것인지 아닌지 이런 것들도 확인이 돼야 되는 부분인데
23:26사실 우리나라 관련법에 보면 이렇게 도면 같은 것들을 올리는 것도 엄격하게 금지가 되고 그러니까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23:35그렇지만 이 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유튜브라든가 이런 해외의 서버가 있는 사이트들에서 너무나 쉽게 그 방법을 구할 수가 있고
23:44제가 구체적으로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재료도 사실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그런 방법들도 알려주고 있는 영상들이 많거든요.
23:54이게 사건이 그때 오페산 터널에서도 사제총으로 사건이 났었는데 그 사건이 나고 나서 경찰이 일제 단속하면서 이런 도면들 규제한다고 했지만
24:04매번 규제를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좀 실효적인 규제 방안이 나와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4:10사제총에 대한 보다 엄격한 단속, 또 실효적인 규제 방안이 나와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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