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 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명 강행을 시사하면서 정치권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10민주당은 갑질 의혹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라며 철벽 방어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국민과 맞서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는데요.
00:19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00:21김다연 기자.
00:23네, 국회입니다.
00:24인사 관련 후폭풍 계속되고 있는데요.
00:27여야 입장 각각 정리해 주시죠.
00:30네, 이진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 철회한 것보다는 강선 후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임명 움직임에 여론이 더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00:42민주당은 강 후보자의 경우 자질이나 전문성 논란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00:48김현정 원내대변인은 YTN 라디오에 나와서 다른 의혹은 대체로 소명이 됐고, 또 갑질이라는 게 아무래도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고 옹호했는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00박상혁 수석 대변인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서 필요한 부분은 소명이 됐다며 앞으로 일로서 평가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1:25민주당은 인사권자, 그러니까 대통령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기류입니다.
01:32하지만 우상호 정무수석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강 후보자에 대한 결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건 여당 지도부의 의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01:41국민의힘에선 갑질을 독려하는 이재명식 인사, 정권 실패 지름길 등 비난이 터져나왔습니다.
01:50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이번 인사 결정을 두고 여론을 듣는 척, 소통하는 척 신용만 하고 결국 갑질 측근을 안고 가는 답정너식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2:02이어 충성심과 보은을 기준으로 장관을 지명하는 게 1차 인사 참사였다면 갑질과 거짓 해명으로 공분을 산 후보자를 해명도 없이 임명하는 건 불통 정권임을 자인하는 2차 참사라고도 지적했는데요.
02:19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20국민의 상식에 맞서 싸우겠다는 선전포고로 읽힙니다.
02:29갑질 불패, 아부 불패, 척건 불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02:37여기에 김의겸 전 민주당 의원이 새만금 개발청장으로 임명된 걸 두고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02:44김정재 정책위 의장은 아침 회의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공분을 산 인물을 이 자리에 앉히겠다는 건 새만금 투기청을 만들겠다라는 거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02:58이런 분위기가 다른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03:06지명이 철회된 이진숙 후보자를 빼면 10명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3:12민주당은 일단 국민의힘이 협조하지 않으면 여당 단독으로 처리하겠다고 압박합니다.
03:18특히 대통령이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한 걸 강조하면서 야당의 의견을 일부 수용한 거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03:28문진석 민주당 원내 운영 수석 부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03:31야당이 고집과 몽니를 부릴 게 아니라 이젠 대통령의 인사권을 대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3:39반면 국민의힘은 강선우 후보자만 문제가 아니라 부처의 기본 철학과 강령에 맞지 않는 부적격 후보자들이 많다며 불만을 나타냅니다.
03:50송원석 비대위원장은 특히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권호울 국가보혼부 장관 후보자를 거론했는데요.
03:57이 안 후보자를 향해서는 국방부 장관이 되겠다는 사람이 병적 증명서 하나 떳떳하게 내지 못하고 있고 권 후보자 역시 보훈 전문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4:10일단 여야는 오늘 환경부 김성환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을 논의합니다.
04:17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김영훈 후보자는 북한 주적 논란과 노동 철학 등 야당의 무자격 육적으로 언급된 바 있어서 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을 거로 보입니다.
04:3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대현입니다.
04:32기상캐스터 배혜지
댓글